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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에서는 12월 16일 오전 11시 태고종 제13세 제16세 종정을 역임한 덕암 대종사의 열반 제14주기 다례(茶禮)를 봉행했다.한편 다례가 끝나고 나서는 종단 마지막 전국승려연수교육이 실시됐다. 한국불교신문사 논설위원 원응스님이 다례참례는 물론 연수교육을 지켜보고 ‘참례기’를 정리했다.-태고총림 선암사를 찾았던 것이 90년대 말쯤 된 것 같다. 벌써 20여년이 훌쩍 지나간 세월이다. 요즘 총무원에 자주 다니면서 분위기를 익히고 있는데, 마침 덕암 대종사님의 열반 14주기 다례가 있다고 해서, 주저 없이 선뜻 나섰다. 15일 오후 총무원에서 열린 태고종전국비구니 총회와 연수교육을 참관하고 바로 길을 나섰다. 태고총림을 방문한다는 계획이 서자, 선암사 웹사이트를 주마간산격이나마 일별하고 선암사로 향했다.승용차로 4시간 정도가 소요됐다. 저녁 9시가 다 되어서 순천에 도착, 간단한 저녁을 먹고 숙소에 여장을 풀고 잠에 떨어졌다. 눈을 뜨니 벌써 아침 6시였다. 선암사 사하촌 부근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선암사로 향했다. 조계산에서 흐르는 물로 만든 음식이라서 그런지 밥맛 또한 상큼했다.선암사는 이름난 보물과 건축물들이 많지만, 선암사 입구에 이르면 그 유명한 승선교(昇仙橋)의 아름다움은 정말 선암사이게 끔 하는 걸작으로 선암사를 찾는 방문객에게 경탄을 불러일으키게 한다.보물 제400호로서 높이 7m, 길이 14m, 너비 3.5m이다. 길 다란 화강암으로 다듬은 장대석(長臺石)을 연결하여 반원형의 홍예(虹蜺)를 쌓았는데, 결구 솜씨가 정교하여 홍예밑에서 올려다보면 부드럽게 조각된 둥근 천장과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하는데, 시간 관계상 이렇게까지는 눈의 호사를 못했지만 지나가면서 보는 승선교의 미적 감각은 정말 감탄을 자아냈다.겨울철이라 승선교만 홀연히 서 있는 느낌이었지만, 승선교의 예술미를 스치면서 잠깐 일별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선암사 입구에 다다르니, 벌써 여기저기 스님들의 모습이 보이고, 선암사

불교 | 원응스님 <논설위원> | 2017-12-17 08:54

대한불교 천태종 광수사(주지 무원 스님)에서는 불기 2561년(2017) 12월 16일 11시부터 대전 수통골 공용주차장에서 대전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석준 스님)와 함께 대전 시민들에게 동지팥죽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가졌다.동지팥죽은 대전불교사암연합회 신도회 20명과 천태종 광수사 신도회 80명, 대전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명 등 봉사자들늬 수고로 1만여 명분을 마련하였다.이날 행사에는 대전불교사암연합회장 석준스님과 재무위원 백령스님, 문화위원 연타스님, 태고종 자연암 주지 법륜스님 외 많은 스님들과 허태정 유성구청장, 송대윤 대전광역시의회의원, 김양경 유성구의회 사회도시위원장, 김남숙 대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단장이 참석하여 함께 봉사하였다.광수사 학하풍물단의 풍물패 길놀이와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김현정), 통기타(서진석), 가야금 연주(박문정), 경기민요(이지은 외 1명), 모듬북(새울림예술단 임상혁 외 3명) 등의 문화예술 공연과 캐리커처 체험 등의 행사를 하였다.동지는 일 년 중에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써 ‘지나 간 태양은 소멸하고 새로운 태양이 솟아난다’고 하여 태양신에게 제사를 지내기도 하였고, 팥죽을 쑤어서 나누어 먹으며, 집안에 뿌려 잡귀를 물리치기도 하였다.서양에서는 정화의례의 제물로 사용된 것이 양의 피지만, 동양에서는 살생을 하지 않기 위해 붉은 팥을 사용하였다. 그래서 팥죽을 쑤어서 먹으면 한 해의 모든 악귀와 고난과 재앙을 물리치게 되며, 집안에 뿌리거나 놓아두면, 악귀를 쫓아낸다고 한다.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대전사암연합회와 행사를 주관하는 대한불교 천태종 힐링사찰 광수사 주지 무원스님은 “옛 어른들은 새로운 지운이 움트는 동지(冬至)에 복을 기원하고 새해를 축복하기 위해서 팥죽을 끓여 먹으며 새해의 맑은 기운을 맞이하였습니다. 옛날엔 중국의 오대산 같은 곳에서도 동지에 팥죽을 쑤어서 무차법회(無遮法會-불교에서 부처의 보시정신에 입각해 어떠한 차별도 두지 않고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동참하는 법회

불교 | 손혜철 | 2017-12-16 20:45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주불교연합회(공동대표 진성스님 외)는 12월 13일 전북생명평화센터에서 ‘자비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전주불교연합회 소속 전북교구종무원장 진성스님(진안 마이산탑사 주지), 금선암 주지 덕산스님, 진안 광명사 주지 송운스님, 보문사 원감 혜원스님, 연분암 주지 지선 법사, 전북불교네트워크 곽인순 공동대표, 전북불교대학 이창구 학장, 포교사단 전북지역단 이정상 단장, 전주불교청년회 윤선주 회장, 전북불교룸비니산악회 안준아 회장 등 회원 50여명이 함께했다.이날 담근 1천 포기의 김장김치는 전주 금암동 지역 독거노인 30명과 장애인시설 금선백련마을(원장 김찬우), 전주서원노인복지센터(관장 법은 스님), 전북생명평화밥상,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전주불교연합회 공동대표 진성스님은 “전주불교연합회는 무엇보다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를 서원했다”며 “연말을 맞아 작은 것 하나라도 나누며 어려운 분들에게 작지만 큰 희망을 드리기 위해 모였다”고 김장 나눔의 의미를 설명했다.금선백련마을 김찬우 원장은 “올해 김장김치가 부족할까 걱정이 있었는데 전주불교연합회에서 김치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불교 | 이경숙 | 2017-12-15 21:53

천안시는 12월 8일 나눔실천으로 한 해 동안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화합의 시간을 갖는 ‘제12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세종웨딩홀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활동사진 상영,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유공자 표창에서는 헌신한 자원봉사자 20명과 15개 봉사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개인상 수상에는 매주 60여 가구의 독거노인가정에 도시락 배달을 하는 태고종 도광사 주지 도공스님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단체상에는 천안아산불교자원봉사단 마이트리(단장 혜정스님)이 수상했다.도광사 도공스님은 사할린영구귀국 동포 위로 경로잔치와 연탄배달, 김장나눔 바자회, 집 고쳐주기 등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 참봉사 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했다. 천안아산불교자원봉사단 마이트리는 매월 둘째 넷째 주 천안 서부역 무료급식소에서 노숙자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자원봉사상을 시상한 구본영 천안시장은 “올 한해도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봉사활동을 펼쳐 온 스님과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며 “자원봉사야말로 우리사회를 지탱해주는 버팀목이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보듬으며 자원봉사를 통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며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했다. 또 2018년에도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면서 자원봉사를 더 열심히 하자고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불교 | 이경숙 | 2017-12-14 21:05

태고종 총무원은 12월 7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 중앙율원 금강계단을 설치하고 제16차 구족계 수계산림을 봉행했다. 이에 앞서서 수계산림의 전계아사리 해동 율맥 전수자 수진 대율사는 이날 구족계를 받는 사미 70명 사미니 36명 등 총 106명에게 ‘율의(律儀)’ 강의를 하고 구족계를 설했다. 강의 내용을 논설위원 원응스님이 정리. 요약하면서 자신의 견해를 첨가했다. 2회에 걸쳐 연재한다.강의 제목: 비나야장의 요체(毘奈耶藏의 要諦)사실, 한국불교에서 종조문제나 계맥을 담론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과제이다. 많은 논란과 시비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하고, 결론을 쉽게 내릴 수 없는 태생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 한국불교의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종조.율맥 문제는 가능하면 거론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지금 여기서 다루는 주제가 ‘율장의 요체’이기에 율맥 문제는 비켜가기가 어려운지라, 율장에 의한 율맥에 대하여 일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본론인 도월 수진 율사의 강의 2부를 정리.요약 하고자 한다.도월 수진 율사께서 저술하신 《비나야장의 요체(毘奈耶藏의 要諦)》에서 이미 자세하게 서술하셨기에, 더 이상 중복된 소개는 피하기로 하겠다. 다만 부처님으로부터 시작된 계율이 한국불교에 이르는 과정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오늘날 한국불교에 정착되었는가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계율은 재론의 여지없이 부처님으로부터 발설(發說)되었다. 부처님이 의도했던 계율의 정의는, 1. 앞장서서 모범(솔선수범)을 보여라 2. 교육 3. 규율에 의한 훈련(수양)이다. 부연해 본다면, 우리는 계율이라고 하면 ‘무엇 무엇을 하지마라’란 금지적(禁止的)인 것만을 먼저 생각하는데, 부처님이 의도했던 계율은 사문(비구)들이 솔선해서 먼저 바른 행동이나 행위의 모범을 보이라고 말씀하신 것이고, 또한 교육을 받으라는 것이었다. 책상에 앉아서 책을 펴놓고 공부하라는 의미라기보다는 &lsquo

불교 | 원응 스님<논설위원> | 2017-12-14 20:46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을 비롯한 종교방송사들이 처음으로 함께 제작한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톡톡 튀는 군종영상물이 공개됐다.국방부 군종정책과는 장병들의 신앙 성숙과 정서적 안정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BBS불교방송, CBS기독교방송, CPBC가톨릭평화방송, WBS원음방송이 함께 참여하는 '군종영상팀’을 발족해 ‘17년도 군종영상물 제작 사업’을 진행했다.이번에 제작된 ‘달샤벳과 함께하는 군종체험’은 인기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들이 현직 군종장교들과 4개 종교시설을 각각 방문해 특유의 재치와 끼로 종교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이 가운데 BBS불교방송은 ‘불교편’을 제작했으며, 군법당을 직접 찾아 불교예절을 비롯한 부처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배우는 달샤벳 멤버들을 통해 불교에 처음 입문하는 젊은이들도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아울러 4개 종교방송사가 손잡고 군종영상물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군종을 통한 종교 화합의 좋은 사례라는 호평을 받았다.‘달샤벳과 함께하는 군종체험’은 전군의 각 종교시설로 배포돼 종교행사 때 상영될 예정이다.또, ‘달샤벳과 함께하는 군종체험(불교편)’은 12월26일(화) 18:30, 12월28일(목) 15:30, 12월31일(일) 12:30, 작업 과정을 제작한 영상물 ‘군종 메이킹(가제)’은 12월28일(목) 18:30, 12월29일(금) 15:00, 12월31일(일) 07:00에 BBS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BBS불교방송을 비롯한 ‘군종영상팀’은 앞으로도 장병들의 병영 생활에 활력이 되는 재미있는 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종교 화합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불교 | 손혜철 | 2017-12-14 17:16

(사)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의장 김법혜스님)는 12월13일 천안예술의 전당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회 통일부 충남도교육청 천안시의 후원으로 전국에서 참가한 전통예술인들과 독립유공자후손 중국동포등 300여명이 남북한이 하나 될 수 있는 한민족 고유의 전통 예술 무용 민요 기악 풍물부로 나누어 경연을 펼치며 국경 없는 예술로 38선의 장벽이 거두어지길 기원하였다.이날 개회식에서 명예대회장 천안시 구본영시장은 (사)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회원으로 민간통일운동에 기여한 유공자(김연응·채윤기·이명호)에게 통일부 장관상을 수여 하였으며, 축사를 통해 국악은 우리 민족의 이야기를 후손에 전해줄 수 있는 매개체이며, 평화통일국악경연대회가 남북이 소통하고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대회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하였다.대회를 주최한 대회장(김법혜스님)은 정유년의 촛불과 태극기를 하나로 통합과 협치를 이끌어낸 우리 민족의 저력이 문화와 예술의 정신으로 승화시켜 대한민국 건국을 위해 피 흘려주신 선열들의 뜻이 담긴 헌법 정신을 소통과 상생의 삶으로 실천하여 평화를 이루자며, 독립유공자후손 중국동포들이 함께하여 더욱 뜻 깊은 대회라며 중국동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기여한 이영해 중국연변시주 서기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하였다.정세균 국회의장은 국악 특유의 청명함과 멋스러움이 우리 민족의 무한한 성장 동력이 되어 주었듯이 민족의 오랜 염원이자 과제인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전통의 춤사위와 가락에 담아내는 오늘 대회에 참가하는 여러분의 열정이 추운 겨울을 녹이듯 미래의 힘이 되어 남북의 얼어붙은 장벽을 녹여주는 매우 뜻 깊고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대회 격려사에서 밝혔다.조명균 통일부장관은 격려사에서 70년간의 분단으로 많이 달라진 남북의 환경을 전통 문화예술로 동질감을 회복여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이룰 수 있는 민족의 얼을 회복하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기에 향후 남북관계 개선으로 국악을 통한 남북교류와 협력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악경연대회의 의미

불교 | 손혜철 | 2017-12-14 14:02

방송부문 우수상 BBS라디오 특집다큐 ‘소리의 힘’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제25회 불교언론문화상 뉴미디어부문 최우수상과 방송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불교언론문화상 뉴미디어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BBS불교방송 통합앱은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사회적 환경에 발맞춰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다양한 불교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24시간 내 손 안의 작은 법당’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한 BBS불교방송 통합앱은 BBS TV와 라디오 시·청취뿐 아니라 부처님 말씀 서비스와 불자들의 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방송부문 우수상을 받은 BBS라디오 특집 다큐 ‘소리의 힘’은 소리를 통한 불교의 수행과 치유력을 설득력 있게 잘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지난 11월 4일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2부작 다큐 ‘소리의 힘’은 산사의 소리길, 독경소리, 불교명상음악 등 불교의 소리가 가지고 있는 ‘치유의 힘’을 새롭게 조명했습니다.대한불교조계종은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방송, 신문, 뉴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불교관련 작품들에 대해 매년 ‘불교언론문화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불교 | 손혜철 | 2017-12-13 08:55

태고종 정기중앙종회가 12월 19일 오전 11시 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정기종회의 주요안건은 1. 의장단선출 2. 2018년도 종단 세입. 세출 예산심의의 건 3. 기타주요안건 등이다.이번 정기 종회는 매우 중요한 안건을 다루는 종회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종회의장단선출과 예산심의의 건이다. 종회 기능의 핵심은 총무원에서 제출한 예산심의에 의한 통과와 이에 대한 감사라고 할 것이다.이번 종회는 내년도 총무원 집행부의 예산을 심의하여 통과하는 종회이기 때문에 종회의원 제위께서는 총무원의 세입.세출 예산을 세심하게 심의하리라 믿는다.다만, 본종의 살림살이의 규모가 뻔한 현실에서 예산심의는 그렇게 큰 이슈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 본종의 예산심의 기능을 국회나 타 종교 또는 불교의 타 종파처럼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예산규모면에서도 영세이지만, 종단은 지금 부채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그나마 종단운영을 위한 실질예산을 세워서 긴축 집행을 해야만 생존한다는 입장에서 종회의 예산심의는 총무원 원안대로 무난하게 통과 시켜주는 것이 순리라고 본다. 변변한 관광매표 수입이 있는 사찰 한 개도 없는 현실에서 재정운용에 대한 지나친 예산심의와 감사는 적절치 않다고 본다.두 번째 주요안건은 의장단 선출이다. 의장단선출은 중앙 종회법 규정에 의한 선거절차에 의해서 새 의장단을 선출하겠지만, 어떤 인물을 선택하느냐 하는 문제는 종회의원 한 분 한분의 의사결정이 중요하다. 본종의 정체성과 현 종단의 입장에서 종회의원들은 심려(心慮)있는 선택과 판단으로 의장단을 선출해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이 수반된다.본종의 현실에서 종회는 기본적으로 친여(親與) 성향의 종회기능을 해야 한다는 전제에서, 총무원의 종무행정집행에 도움이 되는 종회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본종의 입장에서 종회는 지나치게 총무원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기능은 맞지 않다는 점이다. 최소한의 입법기능과 예.결산 심의와 종정감사(宗政監事)는 불가피하다.또한 종회 안에서의 종책(宗策) 모임도 종단발

불교 | 원응스님 <논설위원> | 2017-12-12 20:31

대구경북과 경북동부는 ‘대구경북교구’경남교구, 경남남부, 경남서부는 ‘경남교구’부산과 부산서부는 ‘부산교구’전북과 전북특별은 ‘전북교구’로 통합될 전망서울동부, 서울남부, 서울중서부, 서울북부, 서울강북 교구, 경기동부, 경기남부, 경기중부, 경기북부 교구 등 현재 서울과 경기의 9개 교구가 모두 총무원 직할로 전환될 전망이다.또한 대구경북과 경북동부 교구는 ‘대구경북교구’로, 경남교구, 경남남부, 경남서부 교구는 ‘경남교구’로, 부산과 부산서부 교구는 ‘부산교구’로, 전북과 전북특별교구는 ‘전북교구’로 통합될 것으로 예상된다.인천교구, 강원교구, 대전교구, 세종충남교구, 광주전남교구, 울산교구, 제주교구와 5대 본산급 사찰(봉원사 선암사 청련사 법륜사 백련사)은 현재대로 존치한다.11월 28일 열린 전국 31교구 중 23교구 종무원장(4교구 대리 참석) 스님들이 참석한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 및 본산급 사찰 주지회의’에서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이 제안한 이 같은 지방종무원 체제 개편에 대해 다수가 공감을 표하고 동의했다.현재 ‘지방종무원법’ 제 2조(종무원의 설치) 1항에서는 ‘본종 지방교구종무원은 정부의 행정구역에 준하여 1 광역시·도 1교구(1종무원)를 원칙으로 한다’라고 되어 있지만 2항에서 ‘총무원장은 필요할 경우 중앙종회의 동의를 받아 지방교구를 분할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어 정치적 분구(分區)의 빌미를 주어 지방교구가 난립되는 원인을 제공했다.편백운 스님은 9월 28일 취임사를 통해 “종단의 정체성에 입각하여 법과 제도를 합리적으로 정비, 보완하고 새로운 법과 제도에 기초하여 종정(宗政)의 비효율을 개선할 수 있도록 종단 조직을 발전적으로 재정비 하겠다”고 밝혔다

불교 | 이경숙 | 2017-12-12 05:49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기원과 함께 글로벌 미디어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행복콘서트 Jump BB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12월 11일 월요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및 만공회 출범 2주년 기념 행복콘서트 Jump BBS’는 BBS불교방송의 진행자들과 시·청취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BBS불교방송 선상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까지 BBS불교방송이 방송포교와 정법구현, 정론직필 등 본연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불자 여러분의 믿음과 사랑 덕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어 “이 자리는 우리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행복한 세상을 기원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우리의 화합과 원력이 어떻게 부처님 세상을 만들어 가는지 온누리에 증명해 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고 밝혔다.특히 “BBS불교방송은 한국불교의 중흥과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여러 방향의 포교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여러분과 BBS불교방송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세상을 행복의 화엄세계로 변화 시킬 수 있을 것 이다”고 강조했다.이날 전국 곳곳에서 찾아온 5천여명의 불자들은 한마음으로 내년에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올해로 2주년을 맞은 후원조직 만공회 공덕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이와 함께 방송포교와 정법구현에 앞장서온 불교계 유일의 지상파 언론사인 BBS불교방송은 5천여명의 불자 앞에서 제2의 도약을 다짐함과 동시에 글로벌 미디어센터 건립을 공식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부장 정우스님은 1억원을, 남해 보리암 주지 능원스님은 5천만원을, 언양 백련사 주지 천도스님이 천만원을 보시하며 후원 동참이 잇따랐다.BBS불교방송 TV와 라디오의 인기 진행자인 성전스님, 월호스님, 마가스님, 자용스님, 주석스님과 국악인 남상일, 가수 장미화

불교 | 손혜철 | 2017-12-11 18:29

2018년 무술년을 맞아 태고종 춘천 석왕사(주지 편백운 / 총무원장)는 새해 아침인 1월 1일 오전 10시 30분 불자 가정의 행복과 ‘태란습화(胎卵濕化)’ 4생(生) 모두의 이고득락을 기원하기 위하여 범종 타종과 신년하례 법회를 봉행한다. 또, 새해맞이 소원성취발원 점등기도를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봉행한다.매년 새해 새날 석왕사 신도들은 가족이나 친지, 친구 등 가까운 사람과 같이 사찰에 와 주지스님과 함께 범종을 치며 중생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또한 법당에서 스님의 새해법문을 듣고 사찰에서 마련한 맛있는 떡국을 먹으며 서로 새해 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눈다.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고 맛있는 떡국 공양 후 석왕사 신도들은 사찰에서 주는 복덕미(福德米) 한 포대씩을 받아간다. 이 쌀은 동안거 백일동안 부처님 전에 올렸던 공양미이다. 석왕사는 “백일동안의 간절한 기도가 가득 녹아있는 ‘복덕미’는 모든 불자가족에게 복(福)과 덕(德)이 구족되기를 염원하며 나누어 드리는 공양미”라면서 “신년 초 가정에서 이 쌀로 맛있는 밥을 지어 드시면서 새해 좋은 계획 세우시고 가족 모두에게 복과 덕이 많은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하는 뜻”이라고 밝혔다.사찰에서는 불교명절이나 각종 행사가 있을 때면 으레 등(燈)에 불을 밝히는 것으로 예경과 축하의 뜻을 나타낸다. 4월초파일은 물론이고 새해를 맞이하는 정월 초하루와 부처님께서 도를 이루신 성도절 및 백중날에도 등을 달아 법회를 성대하게 장엄한다.등불공양은 부처님을 향한 지극한 사모와 공경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등불공양은 화려하거나 많은 시주금이 우선이 아니다. 경제적으로 어렵더라도 부처님 재세 당시 ‘빈자일등(貧者一燈)’ 이야기 속 난타처럼 깨끗하고 정성이 가득한 마음으로 올리는 것이 등불공양이다.석왕사에서는 “성불의 씨앗이 되고 지혜의 눈을 갖게 하며, 재앙을 물리치고 소원을 성취 시켜주는 &lsq

불교 | 이경숙 | 2017-12-11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