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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국난극복을 위해 조성된 팔만대장경의 제작사업에 주도적 역할을 한 정안(鄭晏·?~1251)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정안과 팔만대장경’ 주제의 2017 국제컨퍼런스가 오는 23·24일 하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이번 국제컨퍼런스는 하동군(윤상기 군수)과 하동문화원(원장 노동호), 경향신문이 주최하고,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원장 신태갑)이 주관하며 동아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과 지역문화연구소가 후원한다.국제컨퍼런스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해인사 고려대장경판 및 제 경판’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 하동 출신의 고려후기 문인인 정안 선생의 역사·문화적인 위상을 조명하기 위한 것이다.국제학술대회는 첫날 ‘정안 선생의 역사·문화적 성격과 위상’을 주제로 낮 12시 50분~오후 6시 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홀에서 1부 개회식에 이어 2·3부 학술대회 순으로 진행된다.2부는 1차 발표와 2차 발표로 나눠 진행되는데 조해훈 신라대 박사의 사회로 오후 1시 30분∼2시 50분 진행되는 1차 발표의 큰 주제는 ‘정안산성과 역사·문화콘텐츠의 개발 방안’이다.먼저 류창환 (재)극동문화재연구원장이 ‘하동 정안산성의 발굴조사 성과와 과제’의 소주제 발표를 하고, 나동욱 부산시립박물관 팀장이 토론한다.이어 심봉근 전 동아대학교 총장이 소주제 ‘하동군의 치소 이동과 정안산성’을 발표하고, 심정보 한밭대학교 명예교수가 토론을 맡는다.다음으로 팡지엔춘 중국 베이징 사범대 교수가 ‘역사인물의 문화산업 개발 고찰-청대 초기 청백리 우성룡 열풍 사례를 중심으로’의 소주제를 발표하고, 문찬인 하동문화원 향토사연구소장이 토론한다.1차 발표의 마지막은 웡리엔씨 중국 베이징 고궁박물원 도서관 연구원이 ‘청대 내부의 대장경 간각’

지역뉴스 | 이경 | 2017-09-20 10:40

윤상기 군수가 하동녹차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홍보와 하반기 대미 수출확대를 위해 중국과 미국을 차례로 방문한다.하동군은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14명의 해외시장개척단이 21∼28일 7박 8일 일정으로 중국, 미국 등 2개국에서 하동녹차 홍보 및 하동의 우수 농·특산물 판촉활동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윤 군수는 먼저 첫 방문국인 중국 베이징에서 오는 11월 최종 선정될 하동 전통차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를 위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관계자 회의를 갖는다.이에 앞서 지난달 차 시배지 화개면 일원에서 UN식량농업기구 과학자자문그룹(SAG)의 현장실사가 실시됐으며, 하동의 천년 야생 녹차밭을 둘러본 평가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다.윤 군수는 이어 미국 시애틀과 야키마로 이동해 세계적인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인 ‘스타벅스(STARBUCKS)’ 본사 및 워싱턴 스테이트페어 CEO간담회에 참석해 하동 가루녹차 수출확대 협의 및 하동녹차 홍보활동을 펼친다.군은 스타벅스에 하동 가루녹차 100t을 납품키로 하고 지난 2월 국내 무역업체 비젼코리아와 수출계약을 맺고 현재 가루녹차를 수출 중이다.윤 군수는 이어 LA로 이동해 하동 재첩&다슬기 전문식당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LA현지에서 하동 농·특산물 판촉전을 벌인다.특히 26일에는 한국의 신선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전문적으로 수입하는 펩코(Pafco), 한남체인, 야미바이(Yamibuy) 등을 차례로 방문해 수출동향 및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수출협약을 체결한다.윤상기 군수는 “하동녹차가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는 것은 국내 차 농업분야에서는 최초의 일”이라며 “11월 최종 발표 때까지 하동녹차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윤 군수는 이어 “미국 역시 하동군 수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큰 시장이므로 앞으로는 더 크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2017년 농·

지역뉴스 | 이경 | 2017-09-19 10:26

하동군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실에서 정지천 동국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제176회 군민자치대학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정지천 교수는 동국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한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동국대 한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동국대의료원 부의원장 겸 일산한방병원장을 맡고 있다.한방내과 전문의인 정 교수는 노인 중풍, 당뇨병, 신장병, 음식 양생법 및 노화억제 분야의 권위자로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 한방의료자문의로 위촉된 바 있다.그는 대학 강단뿐만 아니라 자치단체, 기업체 등의 강연과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아침마당’, MBN ‘엄지의 제왕’ 등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생활 속에서 필요한 건강 상식을 전해 주고 있다.저서로는 , 등 다수가 있다.정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음식궁금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주제로 건강관리 비결과 식생활 습관, 조선시대 명문가의 장수비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군민자치대학은 군민의 교양수준을 함양하고자 연령별 대상별 군민의 관심사를 반영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무료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강연에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평생학습부서(880-2184)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뉴스 | 이경 | 2017-09-18 09:35

이르면 내년 말부터 하동읍에 공급되는 도시가스 공급방식이 탱크로리에서 배관방식으로 바뀔 전망이다.하동군은 하동읍내에 공급하는 도시가스를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현행 탱크로리 방식을 배관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가스 공급관리소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 말부터 하동읍내에 공급하는 도시가스는 통영생산기지에서 탱크로리로 LNG(액화천연가스)를 싣고 와 적량면 영신마을에 설치된 도시가스 위성기지에 저장한 뒤 읍내 각 가정 등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그러나 탱크로리 공급방식은 주문·운반에 따른 공급 중단 가능성 등과 함께 장기적으로 비용·관리 등의 측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이에 따라 군은 정부의 천연가스 보급 확대사업 및 제12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적량면 동산리에 주배관망 구축과 함께 천연가스 공급 설비를 갖춘 공급관리소를 설치키로 했다.한국가스공사가 추진하는 공급관리소는 13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12월 착공해 내년 12월까지 적량면 동산리 1402 일원 7074㎡의 부지에 설치된다.이곳에 공급관리소가 완공되면 현재의 탱크로리 공급방식이 배관 공급방식으로 전환돼 도시가스 사용자는 통영생산기지로부터 파이프라인을 통해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 받게 된다.공급관리소는 또 가스공급이나 가스누출 등의 이상 사태가 발생한 경우 이상 부분 양측의 차단밸브 폐쇄를 통해 사고 확대를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수리 시 간단한 절차로 신속한 복구도 가능해진다.그리고 이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뿐만 아니라 △가정·산업용 연료의 전환으로 석유 의존도 감소 △배관 공급을 통한 취급 편의 및 안정성 제고 △무공해 연료 사용으로 인한 도시공해 해소 △가스 관련 사업 활성화 등도 기대된다.

지역뉴스 | 이경 | 2017-09-18 09:33

섬진강의 유지유량 감소로 하류에 모래톱이 쌓이고 바다화가 가속화하면서 재첩 어업인들의 생계에 막대한 타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어업인과 유관기관이 유지유량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하동군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섬진강 하천 유지유량 증량 방안을 강구하는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이날 대책회의는 하동군 섬진강염해피해대책위원회가 지난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섬진강의 눈물 더 이상은 안된다’라는 제목의 탄원서를 제출함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는 홍철호 국민권익위원회 도시수자원민원과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영산강홍수통제소, K-Water(한국수자원공사), 하동군, 어업인 대표 등 30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군과 어업인은 다압취수장 건립 이후 유지수량이 줄어 하류에 모래톱이 형성되고 생태계에 변화가 나타나며, 본격적인 재첩채취 시기인 5월부터 염분농도가 급격히 높아져 재첩 종패가 패사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또 군과 어업인은 섬진강 하류에 바다어종인 전어, 도다리, 농어, 우럭 등이 재첩 서식지를 잠식해 어업인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했다.그러면서 2003년 7월 광양공업용수도사업 합의서에는 다압취수장 증설에 따른 악영향 유무를 예측하기 위해 1년 이내에 합동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하도록 돼 있으나 수자원공사가 일방적으로 시행한 것은 물론 염해피해가 우려된다는 보고서가 있는데도 대책을 소홀히 했다고 강조했다.그리고 1일 추가취수량 15만㎥에 도달하는 시점(총 40만㎥)에 2차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하고, 비용은 수자원공사가 부담토록 돼 있으나 다압취수장 1일 취수량이 40만㎥ 시점에 도달했는데도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지 않는 이유 등을 강하게 문제 제기했다.이에 대해 수자원공사와 영산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정확한 협의 내용과 관련 문서들을 충분히 검토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자료를 제출하고 민원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회의를 주재한 홍철호 과장은 합의 사항 미

지역뉴스 | 이경 | 2017-09-15 10:21

녹차, 코스모스·메밀꽃, 재첩, 꽃양귀비, 벚꽃 등 지역 특산물과 꽃을 활용한 다양한 축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하동군이 세계축제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하동군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시에 열린 제62회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총회에서 2017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돼 행사에 참석한 김대형 부군수가 공식깃발과 인증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세계축제협회는 세계적인 축제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축제경영 정보 및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1956년 설립돼 현재 세계 5대륙 50여국 3000여명의 정회원과 5만여명의 준회원을 두고 있으며, 본부는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즈시에 있다.세계축제도시는 세계축제협회가 2010년부터 전 세계 도시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개요 △지역사회 축제 및 이벤트 △축제 및 이벤트에 대한 정부 지원 △비정부기구 지원 △축제의 파급효과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한다.하동군은 세계축제도시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지난 6월 한국 예선을 거쳐 세계대회 본선 진출과 함께 관련서류를 제출하고 8월 세계대회 심사를 통해 이번 총회에서 최종 확정됐다.군은 이 과정에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로부터 자료보완 요구사항을 조치하고, 지난 7월 섬진강 재첩축제에 스테판 킹 세계축제협회 의장과 해외 유명 공연팀을 초청해 황금재첩 잡기 등 재첩축제의 진수를 보여주기도 했다.군은 이번 평가에서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 야생차문화축제와 여름대표 축제 섬진강 재첩축제, 경관보전사업으로 시작해 국내 최고의 가을 꽃축제로 승화한 코스모스·메밀꽃축제 등 각종 축제를 통해 연간 600여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점을 높이 샀다.또한 올해 야생차문화축제에서 미국 센트럴워싱턴 스테이트페어를 운영하고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간담회를 갖는 등 이들 축제를 통한 국제적 이미지 향상과 농·특산물 판매, 숙박·음식점 이용 등 지역경제에 미친 파급

지역뉴스 | 이경 | 2017-09-15 10:19

하동군 금남면 금오산 일원 어드벤처 레포츠단지의 핵심시설인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Zipwire)가 오픈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됐다.하동군은 14일 오후 4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가 한 눈에 들어오는 금오산 정상에서 ‘금오산 어드벤처 짚와이어 오픈식’을 가졌다.이날 오픈식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정의근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한지균 교육장, 노동호 문화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금남·금성·고전·진교면민, 운영업체 관계자 등 360여명이 참석해 짚와이어 개통을 축하했다.오픈식은 식전 안전기원제에 이어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군수 인사말, 내빈 축사, 오픈 테이프커팅, 짚와이어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윤상기 군수는 “지리산의 북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광인프라가 부족한 남부권에 짚와이어가 개통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금오산에 알파인코스터·모노레일·케이블카 등을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어드벤처 레포츠메카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금오산 짚와이어는 금오산 어드벤처 레포츠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3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5년 6월 착공 이후 1년 2개월 여만에 마무리돼 이날 오픈했다.어드벤처 레포츠단지의 핵심시설인 짚와이어는 금오산 정상에서 금남면 경충사 인근 도착지에 이르는 총연장 3.186㎞로, 아시아에서 가장 길다.2개 라인에 1구간 732m, 2구간 1487m, 3구간 967m 등 3구간으로 이뤄진 짚와이어는 최고 경사도 27%로 최고시속이 120㎞에 이르며, 소요시간은 구간별 환승시간을 포함해 5분 가량 걸린다.짚와이어는 청소년수련원 인근 매표소에서 승합차를 타고 금오산 정상에 오른 뒤 하강하며, 금오산 케이블카가 완공되는 내년 말 이후에는 정상까지 케이블카로 이동하게 된다.민간업체인 ‘하동알프스레포츠’가 운영하는 짚와이어 탑승료는 평일

지역뉴스 | 이경 | 2017-09-14 09:48

자연을 닮은 하동지역 사람들의 순수학술 동아리 산천초목(회장 공문조)이 13∼17일 하동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제3회 식물표본 전시회’를 갖는다.이번 전시회에는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 자생하는 식물군 189종과 지리산에 자생하는 식물군 163종의 표본이 전시된다.전시회에는 △두 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식물 △자생종과 귀화종 △비슷한 식물 구별하기 △생태계 교란식물 △들판에 흔한 식물 등으로 나뉘어 각각 목본과 초본 2배수로 제작돼 선보인다.산천초목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동아리 회원들이 지난달 4박 5일간 흑산도에 머물며 자생식물을 채집하고, 지리산 둘레길의 현장 식물답사를 통해 채집한 식물을 표본해 양 지역 식물의 비교 연구·평가는 물론 두 지역의 식물을 비교해서 볼 수 있도록 했다.뿐만 아니라 식물표본은 그 종이 존재했던 시간과 장소에 대한 영구적인 기록으로 식물 연구의 기초가 되며, 환경변화에 따른 종의 변이나 변화를 관찰하고 평가할 수 있는 소중한 식물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다.산천초목 동아리의 조은 식물 전문가는 “이번 전시회는 흑산도와 지리산권 하동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식물표본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의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체험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뉴스 | 이경 | 2017-09-13 10:20

하동 100년 미래의 꿈나무 육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후학사랑 장학기금 출연이 지난 8월에도 끊이질 않고 이어졌다.13일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에 따르면 하동읍발전협의회(회장 손호태)가 지난달 17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섬진강 재첩축제 때 향토음식관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200만원을 기탁했다.향토음식관 운영에는 협의회 소속 새마을부녀회(회장 오미영), 자원봉사여성협의회(회장 이남순), 적십자봉사회(회장 천수인), 생활개선회(회장 정연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동열) 등 5개 여성단체도 함께했다.같은 달 22일에는 금남면 중평마을에서 가두리 양식용 사료공급 업체를 운영하는 광동상사(대표 박이진)가 군수 집무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과 함께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24일에는 제3회 가로내 여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의근)가 지역 발전과 후학양성에 써달라며 지난해 200만원에 이어 올해 축제운영 수익금 105만원을 출연했다.지난달 18일 제71차 장학재단 이사회에서 이사로 취임한 김광식 진교장례식장 대표도 미래 꿈나무 육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같은 날 24일 장학기금 200만원을 내놨다.28일에는 문수환 ㈜세진종합건설 대표가 하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학양성에 써달라며 500만원을 출연했다. 문 대표는 2006년부터 후학사랑 기금을 꾸준히 기탁해 지금까지 3000만원에 이른다.같은 날 정재한 ㈜남경 대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난해 200만원에 이어 200만원을 출연했다. 정 대표는 매달 5만원씩 후학사랑 자동이체도 참여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그리고 김동현 ㈜한울엔지니어링 대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금을 기탁했다.이양호 이사장은 “각계각층에서 출연한 기금이 하동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탁자 여러분의 관심과 따뜻한 온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역뉴스 | 이경 | 2017-09-13 10:19

지난 5월 북천 꽃양귀비축제에 맞춰 개통한 하동 레일바이크가 전국에서 찾은 수많은 탑승객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개통 120일만에 2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했다.12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레일파크는 레일바이크 만단위 탑승 이벤트 일환으로 지난 10일 2만번째 탑승객 강갑용(68)씨에게 순금 1돈을 증정했다. 2만번째 탑승은 지난 5월 13일 개통 이후 120일 만이다.임주택 하동레일파크 본부장은 이날 강갑용씨에게 순금 1돈과 레일바이크를 타는 모습이 담긴 기념사진 액자를 증정하고, 부산에서 부인·친구들과 함께 온 일행과 옛 북천역 일원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강 씨는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주변 경관이 뛰어난 이곳에서 레일바이크를 타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2만번째 행운까지 얻게 돼 잊지 못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부산으로 돌아가서 주변에 하동 레일바이크를 많이 홍보하겠다”고 밝혔다.경전선 복선화로 폐선된 하동구간의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구축된 레일바이크는 개통 100일째인 지난달 20일 1만 6610명을 돌파한데 이어 이번에 2만명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1.2㎞에 이르는 환상적인 경관조명의 이명터널을 포함해 옛 북천역∼양보역 5.3㎞의 레일바이크는 4인승 45대와 2인승 25대 등 최신형 레일바이크 70대가 운행되고 있다.옛 북천역 매표소에서 관광열차를 타고 양보역으로 이동한 뒤 양보역에서 북천역 방향 편도로 운행하는 레일바이크는 북천역 기준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6차례, 운행시간은 열차 이동시간을 합쳐 1시간가량 소요된다.탑승료는 평일 성인 기준으로 2인승 2만 5000원(휴일 3만원), 4인승 3만원(휴일 3만 5000원)이며, 국가유공자와 관내 장애인 50%, 하동군민과 관외 장애인 30%, 단체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레일바이크 운행 구간은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인근에 이병주문학관, 이명산 자락의 편백나무휴양림, 새 북천

지역뉴스 | 이경 | 2017-09-12 09:28

대한민국 대표 가을 꽃잔치 제11회 북천 코스모스·호박·메밀꽃 축제 개막을 앞두고 하동군 간부공무원이 현장점검을 벌였다.하동군은 12일 오전 7시 30분 축제장 일원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전 실과소장과 북천면장, 문병현 코스모스메밀꽃영농법인 대표,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윤상기 군수가 주재한 이날 간부회의는 오는 22일 개막하는 코스모스·호박·메밀꽃 축제장을 직접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고자 마련됐다.간부회의는 북천 농촌체험마을 식당에서 축제 주관부서인 백성수 농축산과장으로부터 축제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축제 전반에 대한 토론을 벌인 뒤 현장을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간부공무원들은 축제장을 둘러보면서 코스모스·메밀꽃의 생육상태와 개화시점, 희귀박 터널, 호박축제장, 주무대 및 각종 편의시설, 주차장 등 축제 준비 전반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현장을 둘러본 윤상기 군수는 “각종 프로그램의 차질 없는 운영도 중요하지만 축제기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만큼 주차장·쉼터·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에 대한 불편·불만과 관광객의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한편, ‘알프스 하동, 코스모스·메밀꽃으로 수놓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18일간 북천면 직전마을 40만㎡(약 12만평)의 들판에서 무대공연·전시·체험 등 40여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코키아(댑싸리)단지, 백일홍 프로뷰전길, 사색꽃밭, 토종작물단지지가 새로 조성되고 600m에 이르는 희귀박터널에는 조롱박, 뱀오이, 넝쿨식물 같은 30여종의 희귀박이 주렁주렁 열려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그리고 10월 2일 북천역에서는 제1회 경남 슈퍼호박 경진대회가 올해 처음

지역뉴스 | 이경 | 2017-09-12 09:26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역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하동의 뿌리를 찾는문학기행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문학기행은 지역의 문학적 공간과 인물을 찾아가 다양한 문학 체험을 함으로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문학적 감수성과 정서를 일깨워주고자 다문화 및 일반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1~3주차 주말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지난 7월 하동송림 여행으로 시작된 문학기행은 진교백련도요지, 이병주문학관, 북천레일파크에 이어 지난 9일 5회기를 맞아 소설 무대 악양면을 다녀왔다.관내 다문화 및 일반가족 30여명이 함께한 이번 문학기행에서는 먼저 하동에 뿌리를 내리고 하동문학아카데미 회원으로 활동하는 김회경 동화작가 집을 찾았다.가족들은 동화 ‘똥벼락’으로 유명한 김회경 작가의 창작실을 구경하고 곧 출간될 창작 동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미리 준비해 간 작가의 책에 직접 사인도 받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오후에는 최참판댁을 찾아 김경연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소설 의 문학적 배경인 평사리 들판과 소설 속의 수많은 인물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토지문학관에서는 고 박경리 선생의 유품을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이번 여행에 참가한 가족들은 지역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문학작품과 인물을 알게 돼 좋았고 특히 부모·자녀가 함께 여행함으로써 관계향상은 물론 지역 공동체를 사랑하는 군민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문학기행은 앞으로 하동공원, 삼성궁, 쌍계사, 하동읍성으로 이어져 우리 고장의 문학적 가치와 역사, 문화를 배우게 된다.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 및 일반가족은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문학기행 담당자(055-880-6523)에게 문의하면 된다.

지역뉴스 | 이경 | 2017-09-11 10:20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두꺼비 생태연구 권위자인 브루스 월드만(Bruce Waldman) 서울대 교수가 알프스 하동을 찾아 악양면 평사리 들판에 있는 두꺼비 서식지 동정호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11일 하동군에 따르면 브루스 월드만 교수는 이희찬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와 함께 지난 주말 하동군을 방문해 평사리 동정호와 배후습지 일원을 둘러봤다.월드만 교수는 1975년 미국 일리노이스 대학을 졸업하고 1983년 코넬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하버드대 교수, 링컨대 명예교수, 2009년 서울대 준교수를 거쳐 올해부터 자연과학대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그는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세계 각지의 두꺼비 서식지를 둘러보며 두꺼비·양서류 등에 대한 많은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책을 내는 등 세계 최고의 양서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월드만 교수가 하동을 방문한 것은 동정호와 배후습지 일원의 두꺼비 서식 환경을 살펴보고 생태관광 자원화 가능성을 자문하기 위한 것.월드만 교수는 “두꺼비는 보통 산에 살면서 2월 말 경 호수나 습지 등으로 내려와 산란한 뒤 4월 말 부화하는데 동정호 주변에 산이 있고 배후습지가 잘 조성돼 두꺼비 서식지로 최적의 조건의 갖췄다”고 평가했다.실제 동정호가 있는 평사리 들판은 섬진강 제방이 생기기 전 섬진강 물이 흘러들어 자연스럽게 습지가 조성되고 인근에 고소산이 위치해 지금도 다양한 종류의 두꺼비가 서식하고 있다.특히 섬진강(蟾津江)의 명칭이 두꺼비(蟾)에서 유래할 정도로 섬진강에는 옛날부터 두꺼비가 많이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1385년 왜구가 섬진강 하구를 침입하려 하자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 떼가 울부짖어 왜구가 광양 쪽으로 피해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월드만 교수는 이처럼 동정호 일원이 생태계의 매개체인 두꺼비 서식지로서 좋은 조건을 갖춰 “내가 두꺼비가 되고 싶을 정도로 아름답고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고 감탄사를 연발했다.이와 관련,

지역뉴스 | 이경 | 2017-09-11 10:19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세계 1위 선급회사 로이드선급(Lloyd's Register)의 한국기술위원회가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이 있는 하동에서 해양플랜트의 기술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는 회의를 가졌다.8일 하동군에 따르면 로이드선급 한국기술위원회(위원장 이윤식 현대중공업 부사장)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금성면 갈사만에 위치한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에서 2017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로이드선급협회는 25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선급협회로, 선박의 선급관리는 물론 산업의 여러 분야에 설계인증 및 검사, 안전 및 신뢰성 기술평가 등을 하는 대표적인 기관이다.로이드선급 한국기술위원회는 한국의 주요 조선소·조선해양관련 산업체 임원진 2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박운항의 안전성 확보 및 해양오염방지, 로이드선급협회가 매년 발행하는 선급규칙 개정에 새로운 기술 반영여부 등을 논의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이날 회의에는 이윤식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과 백점기 부산대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KOSORI) 원장, 최춘환 하동군 미래전략과장,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3사 임원, 관련 산업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로이드선급 한국기술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해양플랜트 기술발전의 우선순위 및 미래의 접근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로이드선급협회의 선급규칙 개정안에 제안할 세부사항을 공유하고 협의했다.또한 최근 몇 년간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해운·조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미래 지속가능한 조선업 및 LNG 분야의 새로운 해결책을 제안하는 방안도 논의했다.한국기술위원회는 회의에 앞서 KOSORI 관계자로부터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의 기능과 역할 등을 소개 받고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 시험동에 있는 각종 테스트 장비를 관람했다.한편,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은 국가산업기술개발 기반 구축사업으로 지난해 4월 완공돼 본격 가동 중이며, 올 연말까지 심해자원 생산설비 운영성능 실증베드 구축사업이 완료되

지역뉴스 | 이경 | 2017-09-08 09:13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다도해가 한 눈에 들어오는 하동 금오산에 아시아에서 가장 긴 짚와이어(Zipwire)가 본격 가동한다.하동군은 오는 14일 오후 4시 금오산 정상에서 ‘금오산 어드벤처 짚와이어 오픈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금오산은 지난해 오픈한 빅스윙·파워팬·퀵점프와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인 케이블카와 함께 모험과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어드벤처 레포츠 메카로 떠오르게 됐다.군은 금오산을 세계 최고 수준의 종합어드벤처 레포츠단지로 조성하고자 3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5년 6월 짚와이어 설치사업에 착수해 지난달 준공하고 시운전을 마쳤다.어드벤처 레포츠단지 핵심시설인 짚와이어는 금오산 정상에서 금남면 경충사 인근 도착지에 이르는 총연장 3.186㎞로, 지금까지 아시아 최장으로 알려진 경북 영천 짚와이어(1.41㎞)의 2배가 넘는다.짚와이어는 2개 라인에 1구간 732m, 2구간 1487m, 3구간 967m 등 3구간으로 이뤄졌으며, 경사도(최고 27%)가 심해 최고 시속이 120㎞에 이르며, 소요시간은 구간별 환승시간에 포함에 5분 가량 걸린다.짚와이어 탑승은 하동군청소년수련원 인근 매표소에서 12인용 승합차를 타고 금오산 정상에 오른 뒤 하강하게 되는데 금오산 케이블카가 완공되는 내년 말 이후에는 정상까지 케이블카로 이동하게 된다.군은 앞서 지난해 10월 이곳에 어드벤처 레포츠시설인 빅스윙·파워팬·퀵점프을 개통해 모험과 스릴을 즐기려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높이 24m 길이 25m의 빅스윙은 일정 높이까지 천천히 올라간 뒤 이용객이 직접 줄을 잡아당겨 기구와 이탈하면서 허공으로 날아가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각각 높이 12m인 파워팬과 퀵점프는 위치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바꿔 높이 80∼90%까지는 자유낙하를 하다가 나머지 15∼20%는 감속하면서 최종적으로 지면에 서서히 착지하는 일종의 번지점프 시설이다.이날 짚와이어

지역뉴스 | 이경 | 2017-09-08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