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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체납차량 전국 일제단속의 날’인 27일 재무과와 도시교통과가 합동으로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영치의 날’ 운영은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검사지연 과태료,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등)를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실시한다.이날 군은 19명으로 합동 영치반을 구성하여 자동차세 체납차량과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며, 영치활동에는 주민들의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통일된 근무복을 착용하고 영치활동을 실시하여 업무추진 홍보는 물론 지방세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릴 계획이다.군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은 24억1천2백만 원이며, 이중 자동차세 관련 지방세 체납액은 4억4천6백만 원으로 총 체납액의 약 18.5% 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군은 앞으로도 상시 영치팀을 운영해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하여 자동차 관련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는 이번 전국 번호판 일제단속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중 매일 집중 단속하고 있으며 체납된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 등 체납차량 소유자는 하루 빨리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 | 손혜철 | 2019-11-25 11:08

옥천군은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0년도 군민행복일자리사업 172명을 모집한다.군민행복일자리사업은 옥천군에서 추진하는 고유 일자리사업으로 옥천군민의 추가 고용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목적으로 2017년에 신설되어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신청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의 옥천군민으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와 옥천군 무기계약 및 기간제 근로자 관리규정 제1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는 신청할 수 없으며, 만약 제출 서류가 허위 또는 위·변조로 판명이 된 경우 합격을 취소할 수 있다.이번 군민행복일자리사업의 모집분야는 행정자료(인사기록) 전산화, 장애인도우미사업, 장계관광지 환경정비 등 102개 사업이다.근무시간은 내년 1월 2일부터이며 올해와 다르게 만 70세 미만은 하루 7시간씩 5일, 만 70세 이상은 하루 4시간씩 4일을 근무하게 된다.급여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금액 8,600원(시간당)을 받게 된다. 4대 보험 가입, 유급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 지급 등 군민행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복무 혜택은 올해와 동일하게 지원한다.참여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군민행복일자리사업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이용·제공 동의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옥천군일자리센터(730-3394,6~7)로 문의하면 된다.김태수 경제과장은 “2020년을 준비하는 첫 일자리 사업인 만큼 미취업자의 구직활동 동기부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군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취업상담, 교육 등을 병행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혜철 | 2019-11-25 11:07

옥천군은 2019년 제19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아름다운 서쪽의 꽃 강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설계부문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개최되는 자연환경대상은 (사)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며 지역의 자연환경을 생태적이고 친환경적으로 보전하고 복원하는 사업으로 복원 된 사례발굴과 앞으로 계획될 설계에 대해 시상하는 행사이다.이번에 수상한 옥천군의 ‘아름다운 서쪽의 꽃강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옥천읍 각신리 마을 앞의 대청댐 유휴지를 이용하여 자연친화적인 습지로 조성하며 대청호와 서화천의 수질개선은 물론이고 단절되었던 하천을 복원하여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조성된다.또한, 인근 이지당과 연계하여 새로운 생태, 역사, 문화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하천 어메너티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서화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옥천읍 옥각리 297번지 일원의 62,107㎡면적에 총사업비 70억 원(국비 35억, 지방비 35억)을 투자하여, 2019년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3월에 착공하여 2021년 12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박병욱 환경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종적으로 단절되어있던 자연하천을 연결하여 생물의 다양한 분포를 통해 건강한 자연생태계를 유지하고, 서화천의 수질 향상에도 기여하며, 주민들에게는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등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손혜철 | 2019-11-25 11:07

옥천군은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춘 토크콘서트, 장사의 신 김유진‘의 특강을 오는 27일 저녁 7시부터 충북도립대학교 미래관 1층 합동회의실에서 개최한다.군은 이번 청춘 토크콘서트에서 ‘장사의 신, 듣기만 해도 매출이 쑥! 쑥! 대박 장사 비법 대공개’라는 부제로, ‘한국형 장사의 신’등 다수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스타강사 김유진을 초청했다.창업을 고민하는 청년 및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장사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군민 누구나 선착순 120명에 한하여 무료 참석할 수 있다.김유진 강사는 MBC PD출신으로 각종 먹거리 방송 프로그램 연출 및 검증,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6년 외식업 매니저 업체인‘김유진 제작소’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지역상권 컨설팅 전문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전재수 기획감사실장은 “자영업계 최고의 컨설팅 매니저로 알려진 김유진 강사의 장사 특강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에게는 성공적인 출발 방법을,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는 매출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우게 될 것”이라며,“실제로 그의 강의를 수강 후 매출이 적게는 30%, 많게는 300%까지 증가했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강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청춘 토크콘서트’는 취・창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현실을 위로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자리 마련과, 개개인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군에서 올해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옥천 | 손혜철 | 2019-11-25 11:06

옥천선사공원(옥천읍 수북리 46-3번지)에서 시작되는 이 길의 첫 힐링코스는 꼬불꼬불 오르락내리락하는 1.3㎞의 숲길이다. 우거진 나무 사이로 비추는 햇살을 맞을 수 있고 종종 산새 소리도 들을 수 있다.대청호가 언제쯤 나를 반길까하며 숲길을 걷다 보면 마지막 고개 너머 목교가 나타나고 그 우측으로 전망대가 보인다. 예전에 취수탑으로 사용됐던 건물인데 대청호를 한발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전망대로 변신했다.전망대에 오르면 두 번째 힐링 코스인 호수를 따라 길게 늘어선 목교가 울창한 나무 사이로 눈에 들어온다. 목교 아래에는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다시시던 꼬부랑길이 물에 잠겨있다.지금은 옥천읍에서 안내면을 거쳐 보은군으로 가는 신작로가 왼편 산 너머에 시원하게 뻥 뚫려 있지만, 대청호가 만들어진 1980년 이전에는 바로 이 길이 주행로였다는 사실을 이제는 옛 사람만 알고 있는 추억의 길이 됐다.전망대를 나와 목교에 발을 내디디면 울긋불긋 가을 낙엽이 반긴다. 한결같이 호수를 바라보며 인사를 하는 듯한 나무들과 목교는 군데군데 사진 찍기에 좋은 배경을 만들어 준다.그렇게 목교를 따라 1.5㎞정도를 걷다보면 넓은 들판이 나타난다. 예전에 황새가 살던 곳이라 해서 ‘황새터’라 불리는 곳이다. 목교에서는 나무가 하늘을 가렸지만 이 들판에 서면 하늘과 앞 산 그리고 호수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여기가 향수호수길의 세 번째 힐링 코스다. 아쉽게도 이 지점에서 당분간은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한다. 황새터에서 안내면 장계리 주막마을까지 1.9㎞정도 향수호수길은 이어지지만 이 구간은 내년이 되어야 완공이 된다.이 구간이 개통되면 옥천선사공원에서 안내면 장계관광지까지 대청호반을 따라 10㎞ 남짓 길을 오갈 수 있어 전국의 트래킹 여행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향수옥천 #정지용 생가 #대청댐 #SNS 홍보 서포터즈 #육영수 생가 #장령산

옥천 | 손혜철 | 2019-11-25 09:21

김재종 옥천군수는 22일 제273회 옥천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김 군수는 “민선7기‘더 좋은 옥천’ 비전으로 출범한지 1년 5개월 동안 살기 좋은 도시, 미래가 더 기대되는 옥천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라며, “특히,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건설사업과 충북도립대학교 기숙사 신축사업 등을 연계하여 지역의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고,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79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하는 등 더 좋은 옥천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라며 금년도 성과를 돌아 봤다.김 군수는 내년도 주요군정 시책으로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창출로 미래 먹거리 선점 ▲ 활기차고 역동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 모두가 만족하는 체감도 높은 군민행복 정책 추진,▲참여와 소통으로 군민중심 군정운영 기능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전선 지중화 사업, 행복주택 건립사업 및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충청권 광역철도(옥천-대전간) 연장사업, 양수리 사격장 군사시설 이전 사업, 장계관광지 리뉴얼사업, 국립테마과학관 유치, 옥천테크노벨리 조성사업,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 임차료 지원,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 옥천공동체 허브활동 공간 조성사업, 옥천군 복지타운 조성 등을 강조했다.김 군수는 “내년도 주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을 올해보다 16.92% 증가한 5,049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라며 “특히, 지역발전을 선도할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주민 복지증진 및 정주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예산편성에 좀 더 비중을 두었다”고 밝혔다.또한, 김 군수는 “2020년은 민선7기의 반환점으로 미·중 무역 갈등으로 세계경제가 성장 둔화가 예상되지만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역점과제를 집중 발굴하여 &lsquo

옥천 | 손혜철 | 2019-11-22 11:10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실)에서는 옥천군농업인대학장 김재종 군수를 비롯해 농업인대학 졸업생, 가족,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제16기 옥천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04년부터 2018년까지 총 44개 과정 1,87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에는 양봉학과 37명, 복숭아학과 33명, 산업곤충학과 30명으로 전체 100명이 졸업하여 총 1,97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옥천군농업인대학은 올해 2월 옥천군내 거주하는 농업인을 선발하여 고품질재배기술과 선진농장 현장 견학, 실습과 경영,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실시하여 전문농업인 육성에 노력하였다.옥천군농업인대학장 김재종 군수는 졸업 식사를 통해 교육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옥천군농업인대학 졸업생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배우고 익힌 지식을 영농현장에 실천해가며 더 좋은 옥천 건설을 위해 맡은바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졸업식에서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으로 양봉학과 유인근 씨(동이면)가 수상하고, 복숭아학과 서준원 씨(이원면)외 4명이 지난 1년간 옥천군농업인 대학 운영에 솔선수범하고 타의 모범이 되어 옥천군수 표창을 받았다.옥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화작목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으로 실용기술을 습득시키고, 이론과 실습을 접목하여 강의실과 농업현장을 오가며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득작목 개발과 특화작목 육성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혜철 | 2019-11-21 11:50

옥천군은 21일 규제입증책임제 시행에 따른 자치법규 내 규제존치 입증 심의 등을 위한 ‘제14회 옥천군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송병만 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 참여 확대를 위해 공모를 통해 추가 위촉한 4명을 포함한 11명이 참석했다.옥천군 자치법규에 등록된 169건의 규제에 대하여 소관부서에서 1차 검토하여 존치, 폐지, 완화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기획감사실에서 2차 검토를 하여 존치입증이 필요한 91건에 대하여 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하였다.이날 상정된 91건은 주로 상위법에서 조례로 위임된 사항과 기피시설의 입지에 관한 사항이다.전재수 기획감사실장은 “군민, 기업인 등 건의자가 규제해소 필요성을 입증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규제 담당 공무원이 규제유지 필요성을 입증하는 방식이 ‘규제입증 책임제’이며, 군정의 형평성 및 공정성을 유지하고 군민의 행복추구권 보호를 위하여 꼭 필요한 규제를 이번 심의대상에 제출하였고, 앞으로 지역기업의 규제를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안건 제안설명 하였다.옥천군은 향후 자치법규 내에 포함된 나머지 79건의 등록규제에 대하여 엄격한 검토를 거쳐 폐지, 완화 또는 존치할 계획이다.

옥천 | 손혜철 | 2019-11-21 11:23

옥천군은 2019년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평가에서 ‘우수’시군에 선정돼 2018년도 최우수, 상 사업비 1억 원에 이어 올해도 5천만 원의 상금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노인일자리 창출 분야 평가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행․재정적인 노력하는 시군에 대한 ‘우수시군 평가’와 시니어 계층에 대한 안정적인 고용과 급여 지급, 후생복지 등에 귀감이 되는 기업을 인증하는‘우수기업 인증’두 가지 분야로서 사회전반에 노인 고용분위기를 확산하고 노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충청북도 특수시책이다.옥천군은 올 한해 총 50억 원의 노인일자리 사업비를 투입해 약 1,800명의 지역 노인들에게 정부추진 노인일자리를 제공하였고, 옥천노인취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취업을 원하는 구직상담 어르신들에게 적극적인 기업체 취업연계에도 힘써 우수한 실적을 내었다.또한, 옥천군은 개별기업체에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연초 부터 우수기업 인증제 홍보에 주력한 결과 10개 기업체의 인증신청을 유도하였고, 그 중 3개 기업체가 금번‘노인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게 되었다.인증받은 기업은 충청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및 지방세 세무조사유예(2년)등의 우대혜택을 받게 된다.우수 시군 표창과 기업체 인증은 12월 6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인증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2019년 노인일자리사업은 옥천군의 관심과 지원으로 옥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전담기관) 노인일자리 9988 행복지키미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노인일자리 창출분야에서는 연속하여 우수시군으로 평가받아 지역노인의 소득지원, 사회활동참여로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우수 시군으로 평가받게 된 것은 열심히 참여해주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력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희생적인 뒷받침, 시니어층 고용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진 관내

옥천 | 손혜철 | 2019-11-21 09:39

찬바람이 부는 요즘 충북 옥천의 3색 별미를 맛보기 위한 식도락 여행이 인기다. 국수의 참맛 ‘생선국수’, 쫀득쫀득 ‘올갱이 국밥’, 멸치국물에 쑥갓의 향긋함 ‘물쫄면’이 바로 옥천의 3색 별미다.생선국수는 민물고기를 뼈째로 푹 우려낸 국물에 밀국수사리를 넣어 말아먹는 옥천의 대표적 향토음식이다. 얼큰하고 시원하여 속 풀이로 제격일 뿐 아니라 단백질, 칼슘, 비타민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최고다.옥천 동쪽 끝 마을 청산면에 가면 이 생선국수의 8가지 색다른 맛을 볼 수 있다. 지난 2017년 충청북도 향토음식거리 조성사업에 선정된 청산에는 전문 생선국수집이 8곳이나 있어서다. 60년 넘게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어느 집은 입에 착 달라붙는 국물 맛이 좋고 그 앞집은 종종 씹히는 부드러운 생선덩이가 식욕을 돋운다. 또 그 옆집은 추어(미꾸라지)만을 재료로 해서 그 깊은 맛이 남다르다.이 마을은 주말, 휴일이면 생선국수 맛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명품 음식거리가 됐다. 주재료인 민물생선은 옥천을 둘러싸고 있는 맑고 깨끗한 금강에서 잡힌다.청산면뿐만 아니라 옥천읍 시내와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인근 동이면에 가도 생선국수 전문집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손가락 크기의 민물고기를 프라이팬에 동그랗게 담아 기름에 튀긴 후 고추장 양념에 조린 ‘도리뱅뱅’을 국수에 곁들이면 그 맛이 두 배가 된다.금강이 주는 또 하나의 선물 ‘올갱이’는 무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임산부나 노인, 어린이에게 매우 좋은 음식이다. 다슬기의 충청도 방언인 올갱이를 푹 삶아 우려낸 육수에 아욱 등 채소를 넣고 된장을 풀어 끓인 올갱이국은 시원한 국물에 쫀득쫀득한 올갱이가 더해져 그 맛이 아주 일품이다.옥천에서 5일장이 열리는 날에는 이 국밥을 맛보기 위해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출타하시고 인근 대전, 청주 등에서도 단골손님들이 장터 부근의 전문식당을 꾸준히 찾는다.옥천

옥천 | 손혜철 | 2019-11-21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