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초등학교(교장 최동섬)에서는 11월 18일에 백운초,화당초,백운중 급식소위원 및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납품업체 견학으로 풀무원 두부공장(음성)을 방문하였다. 평소 학교급식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님들과 함께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두부를 제조공장에 직접 방문하여, 콩을 고르는 것부터, 제작, 포장, 보관까지 모든 과정을 듣고 또 눈으로 볼 수 있어 두부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시간이였다.두부공장 견학은 오전에 유기농 두부라인 생산 과정 견학과 쿠킹스튜디오에서 두부 만들기 체험으로 운영 되었고, 오후에는 물류 냉동창고 견학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두부 제조·가공 시스템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두부공장 견학을 통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공산품의 품질과 위생에 대해 더욱 확신을 가질 수 있었고, 백운초, 화당초, 백운중 학부모님들에게도 유익하고 신나는 시간이었다.백운초 김한숙(급식소위원)어머님께서는 “학교급식에 사용하고 있는 공산품의 생산·포장의 전 과정을 직접 살펴보니, 더욱 믿음이 가고 안전한 학교 급식 먹거리 선정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이날 두부공장 견학이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였다고 한다.백운초 관계자는 “학부모님들께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가공식품의 제조공정을 직접 보고, 들으면서 학교급식에 대한 믿음이 더욱 확고해지고, 급식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충북교육 | 손혜철 | 2019-11-28 14:10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정광규)이 11월 27일(수)부터 11월 29일(금)까지 원내 일원에서 ‘배움과 성장의 행복교육‘을 주제로 ’2019. 충청북도 연구학교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연구학교는 새로운 교육 정책의 시범 적용과 학교 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교육감이 지정한 학교로서,올해 충북 도내에는 교육부·타부처 요청 44교, 자체지정 31교 등 총 75교가 운영되었다.이번 박람회에는 연구학교 운영(2년)이 종료된 40교가 ‘신나는 학교, 즐거운 배움, 따뜻한 품성’ 세 영역으로 나뉘어 연구학교 운영 보고서, 과정 산출물, 일반화 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다.‘연구학교 운영 및 컨설팅 운영 사례’, ‘질적 연구방법으로 연구 보고서 작성하기’ 등을 주제로 세미나도 개최한다.이밖에도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현장교사 중심의 ‘미래핵심역량 연구회 연구 결과 보고’도 펼쳐져 박람회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 예정이다.박람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특색 있고 우수한 교육활동 정보를 나누고 각 학교의 구성원들과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연구학교의 결실을 디딤돌 삼아 모든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단 운영과 자료 보급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교육연구정보원은 수업 개선에 초점을 두고, 교육과정에 통합된 연구학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 뿐 아니라 실질적 도움을 주는 컨설팅 지원단 활동을 연중 추진해왔다.
충북교육 | 손혜철 | 2019-11-27 16:30
청주여자중학교가 건강한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나라사랑 프로젝트를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기에 걸쳐 마무리했다.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청주의 5개 중학교(청주여중, 가경중, 성화중, 수곡중, 내수중)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8개월 간 연병호 항일공원, 독립기념관, 김구기념관, 효창공원, 단재기념관 등 주요 독립운동 기념지를 찾았다. 그곳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발자취와 얼을 좇아 경의를 표하고 진정한 애국의 의미를 가슴에 새겼다.동시에 우리 역사 바로 알기 미션, SNS로 우리나라 홍보하기, 전문해설사의 역사 이야기, 봉사활동 등에 임하며 나라사랑을 직접 실천했다.3학년 정다혜 학생은 “이전에는 잘 몰랐던 역사적 사실들을 보고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더불어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졌다.”며 소감을 전했다.청주여중 전영희 교육복지사는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토대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 | 손혜철 | 2019-11-27 14:16
충청북도교육청이 11월 26일(화) 오후 3시 청주 락희호텔에서 ‘2020 인성교육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교사, 학부모, 교수, 지역인사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하였다. 인성교육 중점학교 사례와 2019. 인성교육실천사례 공유로 시작된 이번 공청회는 정직, 책임, 예절 등 개인적 인성교육 뿐만 아니라 소통과 협력, 다양한 세대 간 공감역량, 인권의식 등을 함양하는 사회적 인성교육에 대한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마을학교의 세대통합활동 실천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옥천의 한 활동가는 “몇몇 엄마들이 아이들을 키우는데 마을 어르신들의 동참을 얻고자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생태예술학습 프로그램을 만든 지 1년이 되었다”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배움터, 아이들에겐 마을 돌봄터가 생겨났고, 공동체가 복원되고 있다”고 말하였다. 공청회에 참가한 한 교사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마을을 통한 인성교육, 인권의식, 세대공감교육 등 미래역량을 길러주는 인성교육의 실천 가능성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학교자치과 관계자는 “인성교육은 가정·학교·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길이며, 저출산고령화 사회에서 세대 간 공감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으로 사회적 갈등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 | 손혜철 | 2019-11-26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