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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시작되었다. 비가 내리면 더욱 아름다운 사찰 청주 동화사를 찾았다.한국불교태고종 ‘동화사’는 산과 계곡에 둘러쌓여 경관이 수려한 사찰이다. 사찰 경내에 서서 녹음이 가득한 산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가벼워 지기시작 한다. 계곡을 건너 산신각에서 보는 경내 또한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아름다운 석탑부재와 대적광전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유서 깊은 사찰임을 입증한다. 비지정 문화재라는 것이 못내 아쉽다.‘동화사’ 대적광전 석불은 불두가 독특한 형상이다. 대좌나 불신은 그 조각이 뛰어나며 완전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불두는 정면을 바라다보고 있지 않다.동화사 석불에 관한 전설이다.임진왜란이 한창이던 시기 왜군의 한 왜장이 청주지역을 지나가다가 멀리 동화산 지역에서 황금빛이 비치는 것을 보았다.그곳에 분명 보물이 묻혀있을 것으로 확신한 왜장은 부하들을 데리고 동화산에 다다랐다. 그 무렵 동화산의 사찰 동화사에서 큰 이변이 있었다.경내의 석불좌상에 땀이 맺히고 법당 안에서 한숨 소리가 들렸다. 사찰의 모든 사람들이 불길한 징조라고 걱정하고 있을 무렵에 왜병이 들이닥친 것이다.왜장은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금빛이 나는 법당문을 열었다. 그러자 화려한 빛을 내던 불상에서 빛이 사리지고 불상의 얼굴이 옆으로 돌리며 왜장을 외면했다.화가 난 왜장은 칼을 들어 불상의 목을 내리쳤다. 그런데 불상의 목이 떨어지면서 왜장의 발목을 내리찍었다.이에 놀란 왜군들은 발목이 부러진 왜장을 끌어내 고분 터로 몸을 피신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천둥, 번개가 내리치기 시작했다.왜병들은 무서워 벌벌 떨며 커다란 고목나무 밑으로 몸을 피했다. 그러자 고목나무에 벼락이 떨어졌다. 왜병들은 벼락을 맞고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이후 떨어진 석불의 불두를 다시 제자리에 올려놓고 복원을 하였으나,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고 살짝 옆으로 돌아간 형상을 하게 되었다.청주 동화사는 전설이 살아있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불교 | 류성욱 기자 | 2020-06-13 16:17

의료진 및 방역관계자, 소상공인 및 여행업 종사자 대상 무상 지원유네스코 세계유산 아름다운 천등산 봉정사에서는 코로나19 대응에 노력한 의료진 및 방역관계자를 위한 ‘토닥토닥 템플스테이’와 소상공인 및 여행업계 종사자를 위한 ‘쓰담쓰담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토닥토닥 템플스테이’는 코로나19 사태로 큰 희생과 헌신을 하고 있는 의료진 및 방역관계자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마련코자 봉정사에서 최대 3박 4일까지 머무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희망자는 파견의료인력 확인서, 코로나19 대응 근무 확인서 등을 지참하고 사찰 종무소나 홈페이지를 통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해당자와 동반자 1인은 일체의 비용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쓰담쓰담 템플스테이’는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여행업계 종사자들에게 사찰에서 휴식하며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도록 하고자 기획되었다. 기업확인증이나 재직증명서를 지참하면 해당자와 동반자 1인까지 비용은 무료이다.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봉정사 안내를 비롯하여 사찰 공양, 예불 참여, 선 체험, 스님과의 차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발열 및 기침 증상이 있는 분은 참가가 불가하며, 프로그램 참가자의 경우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준수해 주길 바란다.아름다운 산사에서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통해 삶의 위로와 치유를 얻고 일상의 희망과 여유를 맞이하길 기대한다. 템플스테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계유산 봉정사 홈페이지 (http://bongjeongsa.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불교 | 손혜철 | 2020-06-12 17:14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추진하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박방룡)이 조사 중인 경주 남산 약수곡(석조여래좌상절터) 제4사지에서 통일신라시대 석불좌상에서 분리된 것으로 보이는 불상의 머리(이하 ‘불두佛頭’)가 발견됐다.* 발굴현장: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 산1-1번지 일원이번 발굴조사는 경주 남산 약수곡(석조여래좌상절터) 경역에 방치되어 있는 석불좌상을 보수 정비하기 위한 전단계로, 석조여래좌상의 원위치를 확인하고 주변을 정비하기 위함이다.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한 ‘경주 남산의 불적’에 소개되어 있는 석조여래좌상은 본래 있던 위치(미확인)에서 옮겨진 상태로 반듯하게 놓여 있었고, 그 옆에 불상의 중대석과 상대석이 불안정한 상태로 노출되어 있었다. 불상의 하대석도 원위치에서 움직여 동남쪽 위에 있는 큰 바위 아래에 바로 놓여 있다.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불두는 큰 바위 서쪽, 즉 하대석 서쪽 옆의 땅속에 묻힌 상태로 머리는 땅속을 향하고 얼굴은 서쪽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였으며, 안면 오른쪽 일부와 오른쪽 귀 일부에서는 금박이 관찰됐다.미간사이의 백호를 장식했던 둥근 수정은 떨어진 채 불두 인근에서 같이 발견됐는데, 통일신라시대 석조불상의 원형을 고증하는데 있어 중요한 학술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두 주변에서는 소형 청동탑, 소형 탄생불상 등도 함께 출토됐다.머리가 유실된 석조여래좌상은 통일신라 후기 작품으로, 경주 석굴암 본존불상과 같이 항마촉지인 도상을 하고 있다. 통일신라 석불좌상의 대좌(불상을 놓는 대)는 상당수가 팔각형으로 조성된 것에 비해 이 불상의 대좌는 방형(사각형)으로 조각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방형대좌는 최근 경주 이거사지 출토품으로 알려진 청와대 안 녹지원 석불좌상과도 동일한 형식이다.* 항마촉지인: 석가모니가 마귀의 무리를 항복시키는 인상(印相). 왼손은 펴서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단전에 올려놓고 오른손은 펴서 무릎 아래

불교 | 류성욱 기자 | 2020-06-11 09:09

용인시 미평리 약사여래입상은 원삼면 미평리 마을회관 뒤편으로 약 7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불상의 높이는 4.3m로용인 지역 의 불상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상당히 큰 키에 얼굴이 긴데 상대적으로 신체는 짧아서 3등신 정도로 보인다.풍만하고 넉넉한 얼굴과는 달리 신체는 평면적으로 조각하였다. 특히 양손이 지나치게 작고, 양발 또한 따로 제작하여 불상과 배례석사 이에 놓았는데 왜소하여 부자연스러운 느낌이다.얼굴은 이마와 턱을 둥글게 처리하였으나 전체적으로 사각형에 가깝고, 목에는 수행의 세 단계를 의미하는 삼도가 선명하며, 귀는 큼직하게 만들었다. 이마에는 눈썹 사이의 터럭인 백호를 새겼다. 오른 손은 엄지와 검지를 맞댄 모양으로 손등을 내밀었고, 왼손엔 감로정병 을 들었다. 옷은 양 어깨에 법의를 걸친 통견이며, 옷 주름은 발밑 까지 크게 ‘U’자형으로 새겨져 있다.이 불상의 가장 큰 특징은 정병을 손에 지니고 있는 점이다. 관음보살의 지물로 알려진 정병을 부처가 들고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학술적으로도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나, 고려시대에는 전 시대보다 불교 가 지방으로 널리 퍼지면서 불상을 관이 아니라 민간이 주도하여 만들었는데, 이 과정에서 이런 생소한 불상이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된다.이 불상의 또 다른 특징은 옷 주름인데, 부근에 있는 주요 불상들의 옷 주름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이 불상의 다리와 다리 사 이에는 굵은 선이 돋을새김으로 조각되어 있는데, 이러한 옷 주름은 다 른 불상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것이다. 돋을 띠 형식의 굵은 옷 주름 이 새겨진 까닭은 〈안성 매산리 석조보살입상〉의 영향으로 보인다. 〈안성 매산리 석조보살입상〉은 고려 초기에 조성된 불상인데, 다리 와 다리 사이에 수직선의 선명한 띠가 돋을새김 되어 있다. 이 불 상과 〈용인 미평리 약사여래입상〉은 약 17km 가량 떨어져 있다.이 입상은 미평1리 마을회관에 인접하여 있다.

불교 | 류성욱 기자 | 2020-06-10 10:26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화천군(군수 최문순)과 (재)강원고고문화연구원(원장 지현병)이 시행한 화천 추정 계성리사지 유적 발굴조사에서 국내 최초로 육각형 모양의 건물지가 확인되어 현장이 공개됐다.추정 계성리사지는 고려 전기에서 조선 후기까지 운영된 산지가람의 사찰로, 신라 말 고려 초의 일반적인 평지가람 배치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이번 발굴조사는 보물 제496호 화천 계성리 석등 정비사업의 하나로 시행되었으며, 중심사역으로 확인된 구역에서는 정밀발굴조사가, 외곽지역에는 시굴조사가 있었다. 조사결과, 중심사역은 남북축선을 기준으로 중문지, 석탑지, 동·서 석등지, 금당 추정 육각형 건물지가 위치하는 1탑 1금당의 가람배치가 뚜렷했다.특히, 국내 절터에서 최초로 확인된 평면 육각형의 건물지는 이번 발굴조사에서 가장 큰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고려 전기에 조성된 건물지는 가람배치상으로 볼때 본존불을 모신 금당으로 추정되는데, 육각형의 기단에 고맥이 초석(주춧돌)을 사용했다.기단 한 변의 길이는 약 5.4~5.7m, 적심석기초의 지름은 약 1.8~2.2m이며, 면적은 기단을 기준으로 약 88.2㎡이다. 이후 조선 시대에 가서 평면 방형으로 재건되었는데, 정면 3칸, 옆면 3칸으로 면적은 약 132.7㎡이다. 건물지 중앙에는 평면 육각형의 쪼갠 돌(할석)이 깔려 있어 불상의 불대좌(佛臺座)가 놓여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육각형모양의 법당지는 현재 북한 금강산 정양사(正陽寺)에도 있는데, 이 정양사의 육각형 법당지(현 약사전) 중앙에도 석조본존불이 배치되어 있어서 비교 짐작이 가능하다.그리고, 제3호 건물지 내에서 확인된 궐수문(고사리 모양 무늬)이 조각된 타원형의 석조화덕시설은 그 동안 국내에서 확인된 고려 시대 화덕시설 중에는 가장 화려하고 격조 높은 시설로 고려 시대 차 문화의 단면을 보여주는 특징적인 유구로 볼 수 있다.사찰 창건과 관련해서는, 고려 전기 관리인 최사위(崔士威)의 묘지명(墓誌銘)에 계성사 및 계성사와 매우

불교 | 류성욱 기자 | 2020-06-08 18:20

통일문학관(관장 문혜관스님) 개관식이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만우리 통일문학관에서 오는 6일(토) 오후 2시에 열린다.계간 《불교문예》와 불교문예작가회가 주관하고 불교방송·불교신문·불교TV·법보신문·현대불교신문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제2회 불교문예문학상(수상자 문태준 시인), 제12회 불교문예작품상(수상자 마선숙 작가), 제4회 불교문예작가상(수상자 임술랑 시인), 불교문예신인상 및 불교문예작가회 추천신인상(주영헌, 김시림, 정은혜, 김선희) 시상식과 출판기념회, 낭송회, 시화전이 함께 열린다.통일문학관에는 『묘법연화경』 14세기경 목판본을 비롯해 『월인석보』 21권 중 하권, 『님의 침묵』 초간본, 정지용의 『백록담』, 홍명희의 『임꺽정』 초간본 등 희귀본과 일제 강점기 때 나온 잡지 《백조》 《삼천리》 《청춘》 등과 큰스님들의 경전 필사본 등이 전시된다.통일문학관 관장 문혜관 스님은 “통일문학관은 문학세미나, 시낭송회, 시화전을 수시로 열어 문학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앞으로 창작센터를 오픈해 작가들이 한 달 동안 머무르며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 예정”이라고 밝혔다./도복희기자

불교 | 도복희 | 2020-06-03 18:50

천태종 삼광사(주지 세운 스님)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천년의 빛을 품을 삼광사 연등문화제’를 통해 사찰 곳곳에 장엄된 등불과 함께 공연, 체험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삼광사 주최, 삼광사 신도회가 주관하고 부산진구청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삼광사 신도는 물론 부산시민 나아가 외국인 관광객까지 우리전통의 연등과 문화 체험, 공연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2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일 오후 2시 경내 마련된 특별무대에서는 불교전통무용, 국악, 통기타공연, 실내악, 합창, 성악, 대북퍼포먼스, 버스킹마술, 대중가요는 물론, 지난, 5월 24일 펼쳐진 ‘삼광사 예능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댄스팀의 특별초청공연 등의 문화공연 ‘연등콘서트’가 펼쳐졌다.또한 연등길을 따라 트래킹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연등오감체험’ 스탬프 투어를 통해 불교전통문화를 경험하며 스탬프를 찍으면 연등만들기, 촛불기원탑돌이, 장미꽃 헌화 및 관불, 지화만들기, 연꽃만들기, 염주만들기, 소원지쓰기 등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선사했다.특히, 동물을 장엄등으로 만들어 탈 수 있도록 했는데,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인기가 높았다.삼광사는 지난 5월 1일부터 연등을 전시하여 16일 봉축 점등식을 가졌으며, 5월 30일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봉축법요식에는 삼광사 주지 세운 스님, 박성훈 부산경제부시장,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서병수 국회의원, 이헌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국운융창을 기원했다.한편 삼광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서 경내를 소독하고, 입장객의 발열 체크및 손소독을 실시했다.

불교 | 손혜철 | 2020-06-01 10:19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 5월 30일 오전 11시, 옥천 국사암 대웅전 연등마다 불을 밝혔다.‘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을 위한 등불이다.태고종 옥천 국사암(주지 해정스님) 도량 푸른 녹음이 연등 사이로 내려앉기 시작하자, 신도들이 대웅전으로 모여들어 손 소독과 열 체크하고 각자의 연락처를 기록한다. 전에 없던 모습들이다.코로나 19확산으로 인해 한 달이나 미루어진 부처님 오신 날이다. 봉축 법요식에 참가한 신도들의 간절한 마음마다 고운 연등이 걸리고 스님의 불경소리마저 깊어간다.‘각자의 마음을 내어, 한 숟가락의 밥이, 다시 10숟가락의 밥으로, 한 그릇의 밥이 되어, 한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 작은 성의가 모이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따뜻함이 되어 곧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입니다.’해정스님은 법문을 통해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행보를 설법했다.옥천 국사암에서는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 날에 ‘사랑의 계란’을 신도들과 이웃들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를 추진했다. 해정스님과 전은순 대표, 국사암 임원진 및 신도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모아 계란 700판을 구입해 뜻 깊은 곳에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사랑의 계란’ 700판은 대전 서구 농아인협회,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옥천군지부, 옥천군 이원면 독거노인 등에 전달되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점심 공양은 제공하지 않았으며, 계란1판, 떡, 빵, 음료수, 일회용 마스크, 과일, 물이 든 봉송으로 공양을 대신했다.이어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충북도립대학교 1학년 최재영충북산업과학고 1학년 공기룡옥천중학교 3학년 고성훈옥천중학교 1학년 고혁훈죽향초등학교 5학년 공기남죽향초등학교 4학년 공기범또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군북면 소정리 주민일동 공로패 : 국사암 주지 해정스님이원면여성자율방범대 감사패 : 전은순 국사암

불교 | 이경 | 2020-05-31 23:22

태고종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스님)는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5월30일(윤 4.8일) 오전 10시에 봉행했다. 봉축 법요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가운데 진행되었다.대성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새벽부터 사찰을 방문하는 신도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열 체크, 마스크 착용, 방명록 작성을 면밀하게 진행되었으며, 봉송으로 공양을 대체하는 등 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봉축 대법회는 주지 혜철스님의 봉축사, 문재인 대통령 봉축 메시지(신도 원설아 대독), 박덕흠 국회의원 봉축사(신도 김영미 대독),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봉축사( 도립대 공병영 총장 대독),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봉축사(김일환 옥천교육장 대독), 김재종 옥천군수 봉축사, 김외식 옥천군의회 의장 등이 봉축사를 낭독했다.혜철스님은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을 주제로 법문을 하였으며, 부모에게 효도하고 남의 소리를 귀담아 듣는(경청) 불자가 되도록 당부했다.2부 법회는 아기부처님 관불의식, 탑돌이 및 연등행렬 순으로 진행되었다.한편 대성사 신도 윤재 ‘금전주’(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불자의 작품 50점 증정식을 가졌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이 많이 참석한 가정에 소정의 기념품과 대성사 신도회(회장 오영순)에서 모든 참석자들에게 주방용 세제를 제공했다.한편 매년 실시한 부처님오신날 봉축 ‘제13회 대성사 산사음악회’는 코로나19 로 연기했다.법회에는 김재종 옥천군수, 김외식 옥천군의회 의장, 공병영 충북도립대학 총장, 김일환 옥천교육장, 박형용 도의원, 이용수 군의원, 정 호 대전 세우리 병원장 및 황선건 대외협력이사, 윤재 금전주 선생, 금기동 옥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재현 이원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내외귀빈과 불자 300여명이 동참했다.윤재 ‘금전주’ 선생 프로필충북 옥천군 이원면 윤정리에서 태어났다.이원중학교,옥천상업고졸업,인하대공대,인하대대학원졸업

불교 | 이한배 | 2020-05-31 08:01

남북 교류사업을 전개해 온 무원 스님(대한불교 천태종 대전 광수사 주지)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북한 개성 영통사 복원 15주년 회고 사진전’을 광수사 경내 광장에서 29일부터 6월 3일까지 연다.개막식은 29일 오후 6시 천주교 글라렛선교수도회 수사 주낙길 원장, 원불교 다문화 센터 교무 김대선 원장, 대전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병석 국회의장 예정자를 비롯한 내빈과 불자,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하고 개막했다.‘천년의 기억’을 주제로 한 이번 회고전에서는 무원 스님이 2002∼2005년 개성의 영통사를 남북합작으로 복원하는 과정과 성지순례 현장 등을 촬영한 사진 50여점을 전시한다.남북교류의 입지전적 인물로 꼽히는 무원 스님은 “광수사가 평화의 시대를 기원하는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종교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원력을 보태겠다”고 말하고, “우리 사회의 위기에 책임을 느껴야하며 화해와 평화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며 “앞으로 남북 공존과 상생 방안을 실천하는데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소회가 남다르다”고 말문을 연 무원 스님은 “사진전을 통해 한반도 평화 기반을 조성하고, 민족의 일원인 북한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무원 스님은 지난 2002∼2005년 개성의 영통사를 500여년 만에 남북합작으로 복원한 뒤, 이 지역으로의 성지순례 사업, 남북 공동법회, 관광객 왕래 등 남북교류에 앞장서 왔다.한편 개성 영통사는 중국 천태종을 들여와 한국 천태종을 개창한 대각국사 의천(1055~1101) 스님이 11살 때 경덕 국사를 은사로 출가했고, 중국 유학 이후 35년간 수행한 도량이다. 가히 한국 천태종의 종찰(宗刹)이라 부를 만하다.광수사는 회고전 개막식에 이어 봉축 전야 점

불교 | 이한배 | 2020-05-30 00:08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진)는 지난 23일 성수면 반룡마을에서 제8호진안군 성수면 사랑의 집’ 입주식이 열렸다.지난해 9월 신원미상의 운행자 등이 무심코 버린 담뱃불이 창고에 적재되어 화재로 집을 잃고 재난구호용 컨테이너에서 근근이 생활한다는 소식을 듣고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진안군 집짓기 봉사단과 성수면 자원봉사단이 협업하여 제8호 사랑의 집을 신축했다.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이우규 부의장, 김용진 이사장, 최미자 센터장,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과 임직원, 김우식 성수면 봉사단장을 비롯한 진안군 집짓기 자원봉사단, 성수면자원봉사단, 마을주민 등 70명이 참석하여 입주를 축하했다.전춘성 군수는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관심으로 큰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로 행복해지는 희망 진안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주는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입주식에서는 사랑의 집을 신축하는데 기여한 한국국토 정보공사 진안장수 지사와 성수면 진재갑 봉사자에게 진안군수 표창이 수여됐다.한편 입주자 김씨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보금자리를 선물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그동안 봉사하는 삶을 잘 모르고 살아왔는데 앞으로 성수면자원봉사단에 가입하여 우리 지역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성심성의껏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용진 이사장은 “진안군 사랑의 집은 2015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 주거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군민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진안 자원봉사센터에서 8호의 사랑의 집을 짓는 데는 몸으로 봉사하는 재능기부 봉사자들과 아낌없는 후원자들 덕분에 김양임 씨가 편히 지낼 수 있는 집이 신축되었다.특히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이 화재로 집을 잃은 김양임 씨의 사

불교 | 손혜철 | 2020-05-24 11:27

BBS 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코로나19로 취소된 연등회와 축소된 불교계 행사를 대신할 다양한 봉축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먼저 BBS TV는 5월 23일(토) 오후 7시에 코로나 19로 결국 취소된 연등회의 아쉬움을 달래 줄 ‘함께해요 집콕 연등회’를 마련했다. 연등회의 오랜 역사와 감동을 보여 줄 ‘함께해요 집콕 연등회’는 지난 연등회의 생생한 현장과 함께 현재 상황에 맞게 각기 다른 방법으로 봉축을 즐기고 있는 불자들의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5월 25일(월) 오후 4시 30분에는 불교 명상의 위상을 보여주는 봉축 특집 다큐멘터리 ‘미국에 꽃 핀 불교 명상’이 방송돼 미국 사회에 전파된 명상의 현황과 명상 대중화에 앞장선 존 카밧진 박사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다.5월 27일(수)부터 31일(일)까지 오전 9시와 오후 8시 30분에 5부작으로 방송하는 ‘문명을 새기다, 대장경’은 인도 갠지스에서 만리장성을 넘어 고려대장경으로 이어지는 대장경의 역사를 보여주고 시청자들에게 한국 문화의 자부심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이 밖에 5월 27일(수) 오후 6시 30분 선우정사 초청 종범 스님 봉축 법문과 5월 28일(목) 낮 12시 30분 ‘목촌 김덕주 목탁으로 세상을 울리다’, 5월 29일(금) 낮 12시 30분 ‘함께 만드는 불국토 – 낙산사 불자마을을 가다’ 등 봉축 특집 방송이 준비되어 있으며 5월 30일(토) 오전 10시에는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생방송으로 만나 볼 수 있다.BBS 라디오에서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BBS TV와 동시 생중계하는 등 다양한 봉축 특집 프로그램으로 청취자를 찾아간다.5월 29일(금)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봉축 특집 ‘우리 시대의 전법사’에서는 박종훈 고려대 안암병원 병원장을 초대해 생로병사를 관

불교 | 손혜철 | 2020-05-21 15:30

“공존과 상생의 마중물 역할을 한 종교계가 그동안 추진해 온 남북교류 사업은 머지않은 미래에 다가올 통일시대 화해와 평화의 상징이자 씨앗을 뿌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남북 교류사업을 전개해 온 대한불교 천태종 대전 광수사 주지인 무원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북한 개성 영통사 복원 15주년 회고전을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연다.사진전 개막식은 29일 오후 6시 광수사 광장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병석 박범계 조승래 국회의원, 불자,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할 예정이다.‘천년의 기억’을 주제로 한 이번 회고전에서는 무원 스님이 2002∼2005년 개성의 영통사를 남북합작으로 복원하는 과정과 성지순례 현장 등을 촬영한 사진 50여점이 전시된다.남북교류의 입지전적 인물로 꼽히는 무원 스님은 “광수사가 평화의 시대를 기원하는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종교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원력을 보태겠다”고 말했다.또 무원 스님은 “우리 사회의 위기에 책임을 느껴야하며 화해와 평화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며“앞으로 남북 공존과 상생 방안을 실천하는데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소회가 남다르다”고 말문을 연 무원 스님은 “사진전을 통해 한반도 평화 기반을 조성하고, 민족의 일원인 북한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무원 스님은 지난 2002∼2005년 개성의 영통사를 500여년 만에 남북합작으로 복원한 뒤, 이 지역으로의 성지순례 사업, 남북 공동법회, 관광객 왕래 등 남북교류에 앞장서 왔다.1959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난 무원 스님은 1979년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출가, 대충 대종사를 은사로 수계 득도했고 인천 황룡사, 서울 명락사, 부산 삼광사 주지 등을 지냈다.2009년 국내 처음 다문화 사찰로 유명세를

불교 | 손혜철 | 2020-05-21 06:15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올해는 1개월 후인 5월30일(윤 4.8일)오전10시에 봉행된다.한편 매년 실시한 부처님오신날 봉축 제13회 대성사 산사음악회를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을 위해 가을로 연기한다고 밝혔다.대성사 봉축 법요식은 5월30일 오전10시 대웅보전에서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을 주제로 주지 혜철스님의 법문을 듣고, 아기부처님 관불의식, 탑돌이 및 연등행렬을 마치고 신도인 윤재 금전주(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불자의 작품 50점을 추첨하여 제공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많이 참석한 가정에 소정의 기념품과 선물을 제공한다.이날 대성사 신도회(회장 오영순)는 참석한 모든 불자에게 주방용 세제를 제공한다.충북 옥천군 이원면 윤정리에서 태어났다.이원중학교,옥천상업고졸업,인하대공대,인하대대학원졸업(공학석사),인천시 부평정수사업소장, 인천시 수도국장(현 상수도사업본부장), 인천시 도시계획국장, (주)융창종합건설 대표,(주)청호종합기술단기술연구소장, 인천시립전문대학 명예교수, 인하공업전문대학 겸임교수, 한국토지공사 기술심의위원, 한국수자원공사 설계자문위원,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설계자문위원, 인천시 남동구청 도시계획위원을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쳤다.현직에 있으면서도 붓을 놓지 않았던 윤재 금전주 작가는 서예 쓰기에 혼신을 다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 수상했다. 현재 인천 남동구에서 예술 창작활동과 후진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불교 | 이한배 | 2020-05-20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