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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관내의 더 많은 청년에게 문화복지비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의 주소요건을 완화하고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지원대상은 2020년 7월 1일 이전부터 전남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21세부터 28세(1994년~2001년 출생자) 청년이며 연령과 주소 기준 충족 시 매년 지급된다.다만,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중복 수급이 불가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비 10만 원을 제외하고 지급한다.청년 문화복지비는 도내의 문화활동, 자기계발, 관광을 위한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한 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며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카드 사용 안내와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다.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농협카드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진행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2020년 1월 2일부터 7월 1일 사이에 전남으로 전입하여 지원받지 못한 청년들은 이번 추가모집에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군청 투자유치과 또는 읍·면 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담양군 | 이경 | 2022-07-04 13:07

담양군노인회 게이트볼팀이 제15회 전남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대회에서 남자A팀 우승 및 여자B팀 3위 입상하여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는 지난 30일 담양군 전천후게이트볼구장(창평면 소재)에서 열린 전남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에 남·녀 각 1팀씩 출전해 남자A팀 우승, 여자B팀 3위의 성적을 거뒀다.대회는 22개 시군별로 남자A팀·여자B팀 각각 2팀씩 출전하는 단체전 남·녀 각 5명으로 팀을 꾸린 단체전 2팀의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남자A팀은 국인홍(담양군 게이트볼협회장), 이영규(대덕면), 조종배(월산면), 이영수(창평면), 윤송촌(금성면) 및 최성용(봉산면) 선수가 출전, 우승을 차지하여 2022년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전국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 예정이다.여자부 B팀은 창평 1개면 선수로만 구성하여 임금자, 박면숙, 남성순, 서종란 및 손재순 선수가 3위에 입상해, 담양군의 명예를 드높였으며 게이트볼 인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박종대 담양군노인회장은 “꾸준한 연습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게이트볼팀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며 “노인의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 이경 | 2022-07-04 12:59

민선 8기 제44대 이병노 담양군수가 1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취임식은 식전공연과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및 축사, 군민의노래 제창, 드림스타트 꿈키움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채워졌다.이병노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 여러분과 한 마음이 되어 새롭고 행복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다짐하고 출발하는 날”이라며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눈부신 담양발전을 위해 공직생활 40년의 경험과 지혜를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군수는 이날 핵심 공약으로 △‘부자농촌’ 건설 △맞춤형 복지시스템 구축과 효도행정을 통한 ‘향촌복지’ 실현 △첨단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육성 △격차 없는 개발로 동반성장하는 경제도시 △‘남도문화 관광도시 담양’ 실현 △군민 자치역량 강화와 행정참여권 보장을 강조했다.이 군수는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군민을 섬기는 군수,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혁신에 앞장서는 군수가 되겠다”며 “새롭고 행복한 담양을 위해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병노 담양군수는 취임 이후 첫 행보로 관내 주요기관 등을 방문해 군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위해 대화를 나눈 이후, 실과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담양군 | 이경 | 2022-07-01 15:47

최형식 담양군수가 담양군 민선 3기부터 5,6,7기, 16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최형식 담양군수는 지난 30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가족과 내빈, 군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퇴임식 자리에서 석별의 정을 나누고 가족과 5만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최 군수는 “5만 군민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대과(大過)없이 군정을 마치게 되었다.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돌이켜보면 담양이 매력적인 지역으로 우뚝 일어설 수 있었던 지난 16년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낸 창조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고향 담양에서 전남도의원 11년, 군수로 16년 총 27년을 일한 최 군수는 민선 3기 담양의 정체성인 대나무의 환경적, 경제적 가치를 확신하며 반대를 무릅쓰고 연 100만 명이 찾는 죽녹원을 일궈냈다.민선 3기부터 흔들림 없이 생태도시 정책을 추진하며 환경유해시설과 난개발을 막아 담양을 친환경농업과 주거, 교육, 문화예술, 관광산업, 인구유입, 민간투자 유치 등 모든 분야를 살려내는 혁신적 정책모델로 발전시켰다.이를 바탕으로 군민 삶의 질이 높은 도농복합도시로 성장한 담양은 ‘살고 싶은 최적의 전원도시’이자 연간 7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가는 ‘여행자의 도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친환경 위생농업과 위생축산으로 소비자들이 신뢰를 확보하고 담양군이 자체 개발한 죽향, 메리퀸 등 담양 딸기는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대숲맑은 담양 쌀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최 군수는 “위대한 군민이 있었기에 오늘의 담양이 있을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보내주신 뜨거운 애정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담양 발전에 많은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퇴임식 행사는 외부인사는 초청하지 않았으며 화환 및 화분 등도 받지 않았다.

담양군 | 이경 | 2022-06-30 13:02

담양군에서 생산된 ‘대숲맑은 담양 쌀’이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명품쌀 생산·유통을 견인할 브랜드 육성을 위해 전라남도에서 매년 10개 브랜드를 선정해 지원·홍보한다.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6개의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평가했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판매처에서 두 차례에 걸쳐 무작위로 구입한 시료를 대상으로 한 품종 혼합율, 품질, 품위, 식미, 중금속·잔류농약검사와 현장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됐다.‘대숲맑은 담양 쌀’은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운영하는 담양군 통합RPC에서 가공되는 대표 브랜드 쌀로 싸라기, 병해충립은 물론 성분(아밀로스, 단백질, 백도, 수분 등)을 철저히 분석한 96% 이상의 완전미로 유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또한 재배 농가들은 수확기 철저한 관리로 품종 혼입을 차단하고 콤바인 수확 속도를 조절해 쌀이 쪼개지지 않도록 하는 등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는 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특히, 올해 쌀 산업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총 사업비 121억 원을 투입한 통합미곡종합처리장 준공으로 최첨단의 현대화 시설에서 연간 1만 5천 톤의 벼 가공처리가 가능해 담양쌀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지역농업인과 법인, 군이 함께 노력한 결과 최우수상에 선정되고, 12년 연속 상위권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며 “서울시, 제주도 등 대도시 학교·공공급식에 연간 1,200여 톤을 납품하고 있는 담양 쌀이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농가 소득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 이경 | 2022-06-23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