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346건)

담양군이 쌀 가격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이 되기 위해 ‘대숲맑은 담양 쌀’ 소비 촉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담양군(군수 이병노)은 23일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장, 지역농협운영협의회장, 농민단체 대표, 지역 외식업체 대표 등과 ‘담양 쌀 소비촉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담양 쌀 소비촉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군은 먼저 쌀 재고량 감소를 위해 추경에 4억1천만원을 확보해 `21년산 미곡 재고에 판매장려금을 지원, 올해 미곡 수매에 대비하고 타작물재배와 쌀 소비대책으로 쌀 수급 과잉에 집중 대응하기로 했다.타작물 재배는 7억8천만원의 군비를 지원해 올해 67ha에서 2023년에는 230ha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변화하는 쌀 소비 패턴에 대응해 분질미 등을 이용한 빵, 디저트 등을 개발하여 커피숍과 제과점 등에 판매하도록 하고, 지역 외식업체 700여 개소에 담양 쌀을 우선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군은 앞서 지난 5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공무원, 기업체, 향우, 자매결연기관단체 등에 담양 쌀 사주기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22일에는 국회를 방문해 국고예산 확보와 더불어 쌀값 폭락에 따른 국회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또한 홈쇼핑과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판매채널 등을 활용한 판촉행사와 담양 쌀의 우수성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TV에 송출하고 있으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홍보에도 집중하고 있다.이병노 담양군수는 “햅쌀 수확기에 접어들었지만 4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쌀 가격으로 인해 농민들의 표정은 밝지 못하다”며 “2021년 기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9kg으로 30년 전에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하며 전문가들은 수년 안에 쌀 소비량이 50kg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당면한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담양군 | 이경 | 2022-09-23 18:33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오는 29일 오후 4시 군민을 위한 열린 강좌 ‘21세기 담양포럼’을 담빛농업관에서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역사학자로 각종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김봉중 교수를 초청해 당면한 문제를 뛰어넘어 구성원들이 추구해야 할 미래지향적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십에 관한 강연으로 ‘링컨에게 우리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진행된다.김봉중 교수는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통령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링컨이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미국의 남북전쟁 승리와 노예해방과 같은 일들을 해냈는지 강연한다.또한, 현명하고 굳건한 링컨의 리더십이 갖는 의미의 이해를 통해 우리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강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담양포럼의 재개인만큼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 담양의 생활 곳곳에서 인문학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봉중 교수는 미국의 대학교에서 미국사를 가르치는 한국인 교수로 알려진 역사학자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인문학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을 움직이는 네가지 힘, 이런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 등 다수의 도서를 출간했다.

담양군 | 이경 | 2022-09-23 18:29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21일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건축분야 규제개선 발굴을 위해 관내‧외 건축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최한 간담회는 담양 관내‧외에 소재한 건축사사무소 대표들과 자문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현장에서의 체감규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건축사들은 군의 건축물 디자인을 포함해 주차대수 산정 방식, 개발행위 등 건축 인허가와 관련하여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규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군은 지난 15일 에코농공단지 경영자협회를 방문, 임원 및 기업 대표들로부터 기업운영에 장애가 되는 경제규제를 발굴해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금성‧무정농공단지와 농업회의소 등 각 분야별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추진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규제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접수된 내용 중 군 자체에서 개선 가능한 사항은 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조례 등의 개정을 추진하고, 상위법령의 조문이나 지침은 중앙부처에 개선‧정비를 건의할 계획이다.이병노 담양군수는 “민생과 밀접한 규제들을 발굴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와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담양군은 과감한 규제개혁으로 주민불편 최소화는 물론 기업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한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을 내건 바 있다.

담양군 | 이경 | 2022-09-22 12:15

담양군 용면주민자치회(회장 장중엽)에서는 지난 21일 주민이 주도해 유휴공간에 조성한 나눔미용실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열린 나눔미용실 개소식에는 담양군의회 박준엽 부의장, 정철원 의원, 정선미 용면장과 장중엽 용면주민자치회 회장, 각 사회단체 및 협업단체, 주민 다수가 참석했으며, 이‧미용봉사도 함께 진행했다.행사에서는 용면 나눔미용실 조성까지의 사업경과를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각 단체장들의 축사와 함께 이번 나눔미용실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용면주민자치회 우지민 간사와 구본일 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이번에 문을 연 용면 나눔미용실은 전라남도 주관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돼 방치된 구 예비군중대 탄약고 시설에 조성한 것으로, 매주 수요일을 미용봉사의 날로 지정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실시하고, 미용을 기다리는 어르신들께 글+그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장중엽 주민자치회장은 “나눔미용실 개소를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님들과 용면사무소, 엔젤봉사단, 라미인력개발원, 광주모란로터리클럽 등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께 미용봉사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 이경 | 2022-09-22 11:29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동진, 민간위원장 하종삼)는 20일 양각샛터마을 및 관내 독거 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이번 봉사는 협의체에서 실시하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불을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협의체 위원 및 담양읍 적십자 회원, 생활관리사들은 일주일간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수거했으며, 적십자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하여 이불을 세탁했다. 15가구에는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과 함께 새 이불을 전달하기도 했다.하종삼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독거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김동진 담양읍장은 “수고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로 행복한 담양읍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복지사업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담양읍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담양군 | 이경 | 2022-09-21 11:11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20일 군민이 공감하는 ‘새로운 담양 군민과 함께‘ 실현을 위한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가 출범하고 처음 시책을 계획한 만큼 군수공약사항 실현 및 정부 120대 국정과제, 전라남도지사 공약사항 연계 시책 발굴 중심으로 심도 있는 보고가 이뤄졌다.군은 군민이 정책을 체감할 수 있는 소통과 통합의 포용적인 공감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실과소별 핵심 정책방향 설정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현안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이다.특히 그동안 관습적으로 이루어졌던 시책이나 부진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경제성 분석 보고를 함께 진행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였다.이병노 담양군수는 “전 부서가 이번 보고회에 발굴된 시책들을 통해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세부실천 계획들을 잘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핵심 시책들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년 본예산에 적극 반영하여 완성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 이경 | 2022-09-20 11:57

담양군이 농업인의 가장 큰 호응을 받은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예산의 추가 확보로 모두 다 잘사는 부자농촌 만들기에 초석을 다졌다.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 시행한 추경에서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예산 4억 7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은 농작업 기계화를 통한 노동력 절감 및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관내 1년 이상 거주 및 농업에 종사한 농업경영체 상 경영주에게 최대 300만 원 한도로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담양군은 올해 본예산으로 2억 7천만 원을 확보해 상반기 208농가에 농기계를 지원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신청액 대비 30%를 지원하는 데 그쳤다. 앞으로 384농가를 추가로 선정해 연내 80%까지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수요가 가장 많은 사업으로, 신청액에 비해 예산이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이번 추경을 통해 많은 농업인이 지원을 받게 돼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추경예산 편성은 민선 8기 공약 핵심과제 중 하나인 ‘잘사는 부자농촌 만들기’의 일환”이라며 “전체 예산의 20%대에 머물고 있는 농업예산을 30%까지 증액하고 다각도의 농업 분야 혁신을 통해 잘사는 부자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 이경 | 2022-09-19 11:34

담양군이 민선8기 핵심 공약사항인 ‘향촌복지’ 실현을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이병노 군수는 군민의 약 32퍼센트가 65세 이상 노인인구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 공약인 향촌복지 실현을 통해 담양군만의 특색 있는 복지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먼저 보건기관의 기능을 확대해 건강증진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보건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보건기관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주민들의 건강 요구도 증가와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 등으로 보건기관의 다양한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최일선 기관인 보건지소와 진료소의 신축과 개보수를 진행해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또한 코로나19 확산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지킴이단을 확대 운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어르신 복지를 강화했다.어르신지킴이단은 공적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독거노인을 자원봉사자와 1:1로 연결해 정기적인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 고독사 예방 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가구별 예‧경보 시설 설치 시범사업도 추진한다.폭우와 폭염 그리고 겨울철 난방 등으로 인해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할 경우 옥외방송 청취가 어려워 재난 상황 등 다양한 정보를 청취하지 못하는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사업이 완료되면 집안에서 마을방송 청취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생활안전센터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촘촘한 복지망이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과 소방서(119)를 실시간으로 연계해주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955대를 연내에 보급할 방침이다.반응감지센서(활동, 출입문, 화재, 가스 등) 및 응급호출기로 구성된 장비의 보급과 더불어 상시 모니터링 및 점검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앞으로 보건소 신축과 찾아가는 보건지소 등 더욱 섬세한 마을별, 권역별 건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기존 요양원의 시설 개선과 네트워크화를 통해 고향을 떠나지

담양군 | 이경 | 2022-09-15 11:55

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 문화도시추진단은 오는 15일 담빛예술창고 신관에서 담양 군민들의 연관공론장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제4차 예비문화도시 담양의 비전인 ‘너랑 나랑 엮어가는 연관문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시각들을 토대로 한 토론을 통해 ‘연관’이라는 개념에 대한 정의를 도출해보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은 전고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담양의 문화, 역사에 대한 고찰)의 강연을 시작으로, 고영직 경희대 실천교육센터 운영위원(1인칭의 마음을 살리는 연관행정은 가능한가)의 기조발제로 이어진다.포럼의 좌장인 조인호 광주미술연구소 소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박창규(전남도립대 항공관광학과 교수), 정 호(창평 슬로시티 사무국장), 김현송(전통연희놀이예술단 대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한다.문화도시추진단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2023년 법정문화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각 주체들이 문화도시의 당사자로서 주체성을 확보하고, 문화도시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담빛예술창고 신관 2층에서 1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신청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담양문화도시추진단(070-8803-0745)으로 문의하면 된다.

담양군 | 이경 | 2022-09-14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