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심천면의 문화와 역사가 총망라된 심천면지가 출판됐다.6일 면에 따르면 이날 심천면지 편찬 출판 기념식이 박세복 영동군수 박호식 심천면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출향인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심천면지는 심천면의 역사와 전통 등의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면민의 열정이 모아 2016년 4월 심천면지 발간 편찬위원회를 구성, 2017년 본격적인 면지 편찬작업에 착수하여 약 3년의 산고를 통해 완성됐다.심천면지는 총 2권으로 1권에서는 심천의 역사와 자랑거리를 소개하였고, 2권에서는 심천 20개 마을의 이야기를 담아 640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됐다.지역의 향토사 변화와 역사를 재조명하고 문화유산과 전통을 보존한 선조들의 얼과 혼을 기록한 심천면지는 집필방향, 자료 수집, 편집까지 온전히 주민과 위원회가 주도하여 만들었다.이규삼 심천면지편찬위원회 위원장은 면지 발간사를 통해 “슬기롭게 생활했던 주민들의 이야기와 치열했던 생존경쟁, 외침에 대항한 충효의 역사를 실어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잇고, 전통 문화와 아름다운 심천의 모습을 기록한 면지를 만들어 그 뜻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한편, 심천면지는 총 2,000권이 출판됐으며, 군내 관공서와 면내 학교, 마을회관 등에 전달되어, 심천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영동 | 황인홍 | 2019-12-06 17:30
영동군 양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샤니 대구공장 견학관에서 ㈜샤니 대구공장과 자매결연식을 가졌다.이날 자매결연식에는 김완배 양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장시태 양산면장, 정구중 ㈜샤니 대구공장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단체)은 서로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면내 ㈜샤니 대구공장장으로 재직했던 주민에 의해 연결고리가 이어져,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김완배 주민자치위원장은 “(주)샤니 대구공장과 양산면을 대표하는 단체인 양산면주민자치위원회가 상생 발전해 나가기 위한 물꼬를 텄다”라며, “양 기관·지역 간 발전을 위해 서로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정구중 (주)샤니 대구공장 공장장은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을 대표하는 양산면의 중심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매우 기쁘다”라며, “지역 간에도 활발한 교류의 물꼬를 트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장시태 양산면장은 ‘천태산 영국사, 강선대 및 송호관광지 등 빼어난 천혜의 자연관광지 등을 갖고 있고, 맛과 향이 뛰어난 수박, 당근, 복숭아 등의 특산물이 풍부하다“라며, ”이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활성화 등 도·농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자매결연식 후에 양산면주민자치위원들은 ㈜샤니 대구공장의 주요 생산시설 등을 돌아보며 연 매출 2500억에 달하는 생산규모와 다양한 제품에 놀라워했으며, ‘앞으로의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털어놓았다.
영동 | 황인홍 | 2019-12-06 14:00
충북 영동군이 운영한 영동와인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하며 한해를 마무리 했다.군은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농산업 융복합화에 필요한 핵심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지역내 신활력 창출을 위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2019 영동와인아카데미 교육을 추진했다.그중 최근 소믈리에반 교육수료생 10명이 사단법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에서 주관하는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했다.이론시험 합격자 12명 중 10명이 11월 10일 실기시험에 응시하여 전원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합격자 10명 중 5명은 영동와인터널 운영 직원이며, 농업인 2명, 공무원 2명, 일반주민 1명 등이다.이들은 와인에 관한 전문지식을 평가하는 필기시험과 와인블라인드 테이스팅, 구술시험, 와인서비스로 이루어진 3개 항목의 엄격한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했다.영동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자원을 양성하려는 군의 의지와 수강생들의 열정이 맞물려 의미있는 결실을 거둔 셈이다.영동와인아카데미는 군에서 유원대학교에 위탁하여 2008년부터 추진하여 올해까지 총689명이 수료했으며, 소믈리에반 교육은 3회 추진하여 38명이 자격증을 취득 했다.군은 내년에는 영동군민 뿐만아니라 타지역에 거주하는 수강생도 함께 모집해 영동와인을 널리 알리고 와인1번지의 위상을 굳건히 할 계획이다.한편,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된 영동군은 2008년부터 농업의 6차산업화를 위해 농가에 양조시설과 양조기술 등을 지원, 주류제조면허를 취득한 43곳의 와인양조농가에서 영동와인을 생산하고 있다.해마다 대한민국 와인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에는 국악·와인트레인을 개통하고, 10월에는 와인터널을 개장하는 등 와인관광 활성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영동 | 황인홍 | 2019-12-06 09:44
과일의 고장, 전국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인 충북 영동군이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영동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시상식 및 성과교류회’에서 영동 포도·와인산업 특구가 우수지역 특구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194개 특구를 대상으로 추진전략, 실적, 성과 등을 제출받아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포도와인산업특구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와이너리 창업, 일자리창출, 관광·축제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특구로 지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우수지역 특구 선정은 2010년 이후 두 번째다.영동 포도·와인산업특구는 2005년 12월 지정된 이후 가공용 포도생산 기반육성, 포도·와인 체험관광 루트 구축, 영동 포도·와인축제 활성화의 3대 사업을 중심으로 특구를 운영해 왔다.영동군은 소백산맥 자락에 위치하여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포도재배에 최적인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비가림재배와 친환경 농법으로 당도 높고 향이 진한 최고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여름이면 산 밑에 나지막이 엎드린 포도밭마다 때깔 좋은 포도송이가 지천이기에 영동군은 ‘포도의 고장’이라고도 불리며, 2200여 농가가 1000여㏊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또한, 이러한 고품질 포도를 원료로 기업형 1개소와 농가형 와이너리 42개소에서 개성과 풍미 가득한 명품 영동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와인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이러한 포도․와인 생산을 기반으로 와이너리 육성과 포도·와인 연계 축제·관광산업을 개발해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국악와인열차, 영동와인터널 등은 운영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지역의 관광 마스코트로 자리잡았다.영동포도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는 해마다 성공가도를 달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외 이미지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군은 수상을
영동 | 황인홍 | 2019-12-06 09:43
영동군 새마을회(지회장 김종욱)는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장 및 임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영동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회원들의 결의를 다지며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우수 읍‧면 새마을회 평가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되었다.그 간의 노고에 대한 위로를 보답하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이루어졌다.행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심천면 배향식 협의회장과 한희옥 부녀회장을 포함하여 총 63명이 새마을 운동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하였으며, 20년이상 공로로는 장준태(영동읍), 이경자(영동읍), 이상섭(학산면) 지도자가 받았다.박세복 군수는 격려사에서 “근면‧자조‧협동 이라는 구호 아래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방면에서 헌신하는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2020년도 새마을 회원의 지혜와 열정으로 더욱 살기 좋은 영동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영동군 새마을회는 올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집 고쳐주기, 농촌일손 돕기와 더불어, 한 여름밤 book 콘서트, 국민독서경진대회, 피서지 새마을문고 운영, 난계국악축제 시 향토음식점을 운영하는 등 영동군 화합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영동 | 황인홍 | 2019-12-05 09:44
충북 영동군이 겨울철 강풍·대설 등 풍수해로 인하여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이 발생했을 때 군민의 경제적 안정과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자연재해 피해발생시 피해 금액의 일부만 지원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보험가입 시 가입자 선택에 따라 피해복구 비용의 최대 90%까지 복구비용을 보상 받을 수 있어 군은 각종 회의 및 행사 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올겨울 폭설에 대비하여 갱신 대상자, 재가입 및 신규 대상자의 가입 확대를 통하여 겨울철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지원규모는 일반의 경우 전체 보험료의 34~92%, 차상위계층은 75~92%,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86.2~92%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준다.연 1회 저렴한 보험료 납부로 풍수해 피해를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가입대상 시설은 주택(단독주택, 공동주택)의 소유자(세입자),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유자이며 건축물 관리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주택(단 미등재 합법주택은 제외)이나 부속건물, 빈집 등은 제외된다.군 관계자는“올해 전국적으로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곳이 많아 안타까웠다”라며, “겨울철 강풍과 대설에 대비해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유주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든든한 안전장치를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했다.한편, 풍수해보험 안내 및 가입문의는 군 안전관리과, 읍․면사무소 또는 해당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영동 | 황인홍 | 2019-12-05 09:41
충북 영동군이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손을 잡고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재)영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군은 지난 4일 영동군청 2층 상황실에서 (재)영동축제관광재단 박세복 이사장(영동군수)과 ㈜하나투어 본사 영업본부 고기봉 본부장(상무)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의 장기적인 축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했다.협약은 영동의 관광자원과 축제 등 효율적 홍보를 위해 ㈜하나투어 영업본부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며, 하나투어 여행사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영동군과 하나투어가 사회․경제적 동반성장에 필요한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기로 한 셈이다.이를 통해 양 기관은 영동군의 장기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로 하였다.협약에 따라 (재)영동축제관광재단에서는 영동군의 4대축제 및 관광 콘텐츠 등을 공동개발하고 기획 등을 추진한다.㈜하나투어는 관광 및 축제사업 관련 정기적인 자문 역할과 영동군 관광자원 개발, 영동군 지역 내 관광사업자에 대한 사업설명회 개최, 유관기관, 법인사업체, 일반시만 대상으로 홍보활동 등을 적극 협조하게 된다.이로써 영동군의 관광 활성화 추진에도 청신호가 켜지며, 관광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기반이 마련됐다.재단은 협약을 계기로 관광트렌드인 체험관광에 초점을 맞춘 다양하고 독특한 프로그램과 홍보채널을 마련하고, 대내외적으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의 위상을 한껏 높인다는 구상이다.또한, 이번 MOU를 시발점으로 영동의 4대 축제 및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시 대외협력모델을 더욱 확대하고, 관광상품뿐만 아니라 4대 축제와 연관된 축제여행 상품도 개발하기로 했다.재단 관계자는 “관광활성화의 중심 공공기관으로서 축제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가치를 높이며 지역의 특색과 강점을 최대한 살려 영동의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영동 | 황인홍 | 2019-12-04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