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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피서철을 맞아 휴식을 즐기는 행락객들을 위해 7월 18일~8월 19일(5주간) 백운산 4대 계곡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실시한다.특별방역은 기동반을 구성해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은 진상면 어치계곡과 다압면 금천계곡, 수요일은 봉강면 성불계곡과 옥룡면 동곡계곡에 대해 야외 캠핑장 주변과 음식물 배출지, 공중화장실, 웅덩이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살충·살균 소독과 유충제를 병행할 예정이다.특히, 하수구와 물웅덩이 등 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곳을 중심으로 유충제 투입, 연무 소독 등 집중적인 방역을 시행해 계곡을 찾는 행락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방역소독도 중요하지만, 해충의 서식지 제거가 가장 중요하다”며, “민박 운영업자와 음식업소, 행락객들이 스스로 주변의 고인 물 제거와 생활쓰레기 처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시보건소는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은 물론 소독업소 58개소와 소독의무대상시설 485개소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함으로써 여름철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07-18 12:16

광양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 중증 사망 예방을 위해 50대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4차접종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기존 4차접종은 2022년 2월 14일부터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건강 증진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 4월 14일부터는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시행해 왔다.질병관리청의 분석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4차접종 효과는 3차 접종군 대비 4차접종군의 감염 예방효과 20.3%, 중증화 예방효과 50.6%, 사망 예방효과 53.3%로 현재 백신이 감염 예방효과는 낮고 지속기간은 짧으나,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50% 이상으로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확인돼 4차 접종의 중요성을 전했다.4차접종 대상자인 50대 연령층은 출생연도 기준으로 1963년 이후 출생자~1972년 이전 출생자이다. 또한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는 1973년 이후 출생자~2004년 이전 출생자로 코로나19 예방접종 문진표에 기저질환 보유 여부를 표시하고 예진의사의 확인·상담 후 접종받으면 된다.접종간격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거나 당일접종 가능하고 누리집을 통한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위탁의료기관 42개소 ☎061-797-4982, 4029, 1339)도 할 수 있다.당일접종과 사전예약은 7월 18일 시작되고, 예약접종은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광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에서 접종 가능하며,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 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위중증 환자의 84%, 사망자의 80%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된 상황에 현재 광양시 60세 이상 연령층의 접종률은 47.6%로 타 시군에 비해 낮은 편이다”며, “4차접종을 통한 중증&midd

광양시 | 황주하 | 2022-07-18 12:15

광양시는 근로소득이 있는 중위소득 100% 이하 취·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신규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청년내일저축계좌 1차 모집을 오는 7월 18일~8월 5일(3주간) 진행한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100% 이하 취·창업 청년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가입자의 저축에 정부지원금을 차등 매칭 지원해 저소득층의 자립과 탈빈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시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모집대상으로 차상위 이하(기준중위소득 50% 이하) 대상 8명, 차상위 초과(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대상 169명을 모집할 계획이다.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대상은 차상위 이하인 경우 만 15~39세의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발생하는 청년이고, 차상위 초과인 경우 만 19~34세의 근로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월 200만 원 이하인 청년으로, 두 경우 모두 가구재산이 2억 원 이하이어야 한다. 지원내용으로는 차상위 이하인 경우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 시 근로소득장려금 30만 원을 지원해 3년 만기 시 최소 1,440만 원(본인 저축 포함)+이자가 적립되고, 차상위 이상인 경우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 시 근로소득장려금 10만 원을 지원해 3년 만기 시 최소 720만 원(본인 저축 포함)+이자가 적립된다.가입신청은 원활한 신청을 위해 7월 18~29일(2주간) 출생일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시행해 해당 요일에 맞춰 복지로 사이트(www.bokjiro.go.kr)를 통하거나 주소지 기준 읍면동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추후 2차 모집은 1차 모집 후 인원 미달 시 오는 10월 17~21일(5일간) 진행할 예정이다.대상자 선정 결과는 청년 본인 및 동일 가구원 소득·재산조사 등을 실시해 10월 중 안내할 예정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복지로에서 제공하는 ‘자산형성지원 사업 모의계산’을 통해 자가진단을 한 후 신청하길 권유한다.최숙

광양시 | 황주하 | 2022-07-15 17:27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11~14일 열린 ‘2022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모든 행정은 시민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시민 안전과 불편 해소에 최우선을 둘 것”을 강조했다.이번 보고회는 총 905건(공약사업 120, 신규사업 150, 역점사업 224, 일반사업 411)의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부서별 보고가 끝난 이후에는 주요 현안에 대해 꼼꼼히 챙기며 구체적인 질문을 이어갔다.정 시장은 특히 5대 핵심 공약사업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구축 ▲광양읍권 대단위 생태정원 단지 조성 ▲중마동~금호동 간 대교 가설 ▲이차전지 등 차세대 소재·부품산업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에 대해 빠른 추진을 당부했다.또한 ▲시민 아이디어 창구 확대 ▲의존재원 및 공모시상사업 확보 노력 ▲광양 주소 갖기 전략적 추진 ▲청년주택문제 해결 ▲여순사건 희생자 조사 적극 추진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광양세무서 적극 유치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지시했다.특히, 성황도이지구에 설립을 계획하고 있는 광양세무서 유치는 현 정부의 작은정부 지향 기조 때문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꼭 필요하므로 전략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미래먹거리인 ▲탄소중립 대비 이차전지·수소산업 육성에 만전을 기할 것과 시 성장의 양대 축인 포스코와 YGPA 상생협력을 강화해 소재부품 등 신산업의 이전과 유치에 전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대통령 공약사항에 포함된 ▲황금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는 경제성이 좀 낮게 나오지만 시 발전을 위해 조속히 시행되어야 하므로 새로운 논리를 개발해 앞당겨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장애인 문화예술, 체육, 관광 활동 지원과 함께 ▲어르신, 장애인에 대한 문화, 체육, 관광 등의 배려시책을 확대하고 ▲광양시 격에 부합한 문화예술회관, 문화원 신축으로 문화예술 기반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2030년 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좀 더 빠르게 완전소각시설을 설치해야 하므로, 소각시설 선진지 벤

광양시 | 황주하 | 2022-07-15 17:25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연속하여 발생한 제주 어선화재(22.7.4.(월)/성산항, 22.7.7.(목)/한림항)와 관련하여 광양시 선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안전조치에 나선다고 전했다.지난 4일 발생한 제주 선박 화재는 불이 난 어선 3척 모두 화재에 취약한 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져 초기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밀집하여 정박하고, 해풍이 상존하는 항·포구 특성상 선박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대부분의 선박은 선실이 배 밑부분에 있고 복잡한 구조와 좁은 공간으로 비상시에 대피가 쉽지 않다.이 같은 선박 화재 사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광양소방서는 시청과 협조하여 항·포구에 설치·관리하는 소화기 등 안전시설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어민 등 어선 관계자 요청 시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김완주 예방안전과장은 “광양에서의 선박화재는 10년간(2011년~현재) 8건(부주의 4, 기계2, 전기1, 미상1)으로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라며“초기에 진화하지 못하면 막대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야기하는 선박 화재는 소방시설 관리와 교육으로 예방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07-14 18:19

광양시는 오는 9월까지 대형건물, 쇼핑센터를 비롯해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환경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냉각탑, 온수 욕조, 건물의 급수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3급 법정 감염병이다.자연환경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돼 발생할 수 있으며,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레지오넬라증은 증상에 따라 발열, 오한, 마른기침, 근육통, 복통, 설사 등 고위험군에서 빈발하는 ▲폐렴형, 독감과 유사한 증상처럼 발열, 오한이 동반되고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에게 주로 발생하는 ▲독감형으로 구분되며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는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조기 치료로 회복되지만, 폐렴이 동반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약 5~10%의 치명률을 보이므로 만성폐질환자, 당뇨, 암 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은 냉각탑·급수시설의 점검과 주기적인 청소, 소독을 통한 환경 관리를 시행해야 한다.광양시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 25곳을 대상으로 냉각수, 수돗물 저수조 등 환경 검체를 채취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며, 기준치 이상 검출될 경우 청소, 소독, 재점검 등의 위생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검사 결과 기준치 이상의 균이 검출될 경우 소독 조치 후 재검사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07-14 13:06

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사업을 지원하는, 생활권에 기반한 체감형 사업으로 1차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 최종 종합발표평가를 거쳐 전국적으로 총 8개 사업이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총 40억 원 규모의 ‘섬진강 디지털 관광거점 조성사업’으로, 광양시를 비롯해 구례군, 곡성군, 경상남도 하동군의 공동 참여로 이뤄졌다. 지자체별로 사업비는 각 10억 원(특별교부세 5억, 지방비 5억)이며, 시는 섬진강 망덕포구 배알도에 ‘윤동주 별 헤는 밤’ 미디어파사드를 제작한다. 별을 노래한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 ‘별 헤는 밤’을 미디어아트로 연출해 광양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으로,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1년부터 섬진강 하류에 위치한 4개 지자체인 전남 광양시와 구례군, 곡성군, 경남 하동군은 섬진강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는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4개 지자체는 섬진강권 생태자원과 지자체별 관광자원을 연계해 전국 최고의 초광역 관광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 협력할 방침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4개 지자체가 협력해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은 섬진강권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나가는 첫 성과물이자 마중물로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미디어파사드 제작에 전문가, 지역민을 참여시켜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07-12 13:45

광양시는 7월 11~14일(4일간)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이어간다.이번 보고회는 총 905건(공약사업 120, 신규사업 150, 역점사업 224, 일반사업 411)의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지며, 부서별 보고가 끝난 이후에는 업무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질의·답변 및 토론이 이어진다.시는 ‘함께 잘 사는 포용도시, 시민 중심의 열린 도시, 지속 가능한 혁신도시’를 3대 시정방침으로 삼고, 시민 공감대가 형성된 기존 정책사업은 연속성을 갖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새 방향을 그려갈 방침이다.5대 핵심 공약사업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구축 ▲광양읍권 대단위 생태정원 단지 조성 ▲중마동~금호동 간 대교 가설 ▲이차전지 등 차세대 소재·부품산업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이며, 인수위원회에서 채택한 공약은 115건이다.지난 11일 첫날 보고는 기획예산실, 전략정책실, 감사실, 홍보소통실, 총무국(6개 부서), 경제복지국(5개 부서), 관광문화환경국(5개 부서) 등 20개 부서로부터 핵심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업무보고 전 인사말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은 “민선 8기는 ‘시민 중심 열린 행정’ 기조에 ‘시민의 안녕과 행복’이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각별한 사명감으로 시민을 내 가족처럼 대하고 섬겨야 한다”고 말했다.보고회에서 정인화 시장은 △시민 아이디어 창구 확대 △의존재원 및 공모시상사업 확보 노력 △광양 주소 갖기 전략적 추진 △청년 주택문제, 영구임대주택 공급 필요 △여순사건 희생자 조사 적극 추진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만전 △광양세무서 적극 유치 △탄소중립 대비 이차전지 및 수소산업 육성 만전 △포스코, YGPA 상생협력 강화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등과 관련해 새로운 논리를 개발해

광양시 | 황주하 | 2022-07-12 13:41

광양시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를 확대해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이 오는 12일부터 시행되므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운전자들은 모든 횡단보도에서 사람이 건너고 있는 경우뿐만 아니라, ‘건너려고 하는 사람’만 있어도 일시정지해야 한다. 횡단보도에서 사람이 건너고 있는 경우에만 해당했던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의무를 ‘건너려고 하는 사람’으로 확대해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사람을 운전자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도 일시정지 의무가 더욱 강화되며,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일시정지하도록 하는 의무가 부과된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일단 일시정지 후 서행으로 통과해야 한다. 위 상황을 위반할 경우, 범칙금(승용차 6만 원, 승합차 7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허정량 교통과장은 “이번 「도로교통법」 시행을 통해 보행자가 차보다 우선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운전자가 횡단보도 앞에서는 항상 보행자가 있는지 살피며 운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양서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외 22개소, 91개 지점에 일시정지표지판 신규 설치를 완료했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07-11 16:13

광양시는 산단 등 대기오염 발생원 주변인 광양 와우지역을 중심으로 착수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지난 5일 완료했다.2022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2년에 걸쳐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2년에는 국비 20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중마동 백운로와 청암로 녹지대 주변에 가시나무·왕벚나무 등 33종 37,587주의 나무를 심어 폭염 대피소인 미세먼지 차단숲 4ha를 조성함으로써, 도시열섬 현상 완화 등 쾌적한 환경 제공에 이바지했다.시는 신축 중인 와우초등학교와 LH 행복주택 주변 미조성 녹지대에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느티나무와 산책로를 조성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했다. 관광과 ‘선샤인 해변공원 및 이순신대교 해변 관광테마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한 곳에는 바닷가 주변에 생육이 양호하고 풍성한 그늘을 제공하는 팽나무를 심어 자전거 이용객의 쾌적성을 확보했다. 또한, 남천·후피향나무·돈나무·치자나무 등 8종류의 다양한 관목류 33,749주를 입체적으로 조성해 ‘보는 숲’에서 ‘즐기는 숲’을 조성함으로써 도시의 품격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이 즐겨 찾는 와우 생태공원 맞은편 삭막했던 녹지대에 왕벚나무·단풍나무·은행나무 등 다양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낙엽수와 4계절 싱그러움이 가득한 소나무·가시나무·편백·동백나무 등 푸른색의 상록수를 조화롭게 심고, 반짝이는 윤슬을 품은 호수와 풍성한 도시숲을 조망할 수 있는 2층 정자를 설치하는 등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했다.2023년에 추진하는 2년 차 사업은, 광양항 주변에 발생하는 오염원이 생활권으로 유입·확산되지 않도록 다열·복층구조의 미세먼지 차단숲 3ha를 조성할 계획이다.김재복 녹지과장은 “미세먼지 차단숲 등 다양한 도시

광양시 | 황주하 | 2022-07-11 16:12

광양시가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채용 운영하며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나섰다.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까지 물놀이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피서객이 많이 찾는 백운산 4대 계곡과 배알도 수변공원 등 주요 지역에 34명의 안전관리요원을 선정해 물놀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물놀이 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배치 전 광양소방서와 함께 심폐소생술, 기본 응급처리법, 구명장비 사용 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시는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지를 사전 점검하고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구명환, 구명조끼 등을 정비했으며, 물놀이 안전 현수막 게첨, 물놀이 안전시설 부표를 설치하는 등 예기치 않은 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정비를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이른 무더위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 첫 여름 피서철인 만큼 많은 피서객이 광양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07-08 11:46

광양시는 올해 신규로 시행한 제안시책인 ‘주제 있는 한 줄 제안’의 우수제안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주제 있는 한 줄 제안’은 시민 제안제도를 제안자 중심으로 대폭 간소화한 것으로, 특정 주제에 대해 간단한 댓글만으로 제안에 참여하도록 한 신규시책이다.첫 주제인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정책제안’에 대해 지난 6월 24~30일 광양시 페이스북에서 진행됐으며, 총 106건의 안건이 접수되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접수된 제안은 안전, 보건, 식사문제, 외로움 등 1인 가구의 취약점을 지원하길 바라는 내용이 다수를 차지했다.우수제안은 해당 주제 사업부서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주제 연관성·내용의 참신함·실시 가능성 등을 통해 총 4건이 선정됐다.선정된 제안은 ▲(식생활 지원) 1인 가구를 위한 요리교실 ▲(안전 지원) 가정 보안서비스 지원정책 ▲(사회활동 지원) 외로움 감소를 위한 동아리 활동비 지원 ▲(여행지 원) 1인 가구 슬로건 제작 후 광양의 유명 맛집, 관광지 등 방문 후 개인 SNS에 올리고, 그 결과를 활용해 지원하는 제안 등이다.이외에도 ▲1인 가구를 위한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배달앱 배달 수수료 지원 ▲1인 가구 반려동물 돌봄 지원 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됐다.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안건은 담당부서에서 보완과정을 거쳐 내년 예산에 반영해 사업화할 예정이다.우수 안건 제안자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했으며, 선정되지 못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1명에게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했다.이화엽 기획예산실장은 “처음으로 시행한 ‘주제 있는 한 줄 제안’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위주로 시정을 펼치며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려는 민선 8기에는 시민의 아이디어가 보다 더 간편하게 제시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

광양시 | 황주하 | 2022-07-07 14:32

광양시는 지난 6일 생활개선회원 27명을 대상으로 농촌여성 생활문화 교육을 개강했다.이번 교육은 7월 6일~10월 26일 매주 수요일 총 16회에 걸쳐 진행하는 ‘모듬북’ 과정으로, 저녁 7시에 옥곡보건지소 2층에서 농촌여성들이 농사일과 집안일로 쌓인 스트레스를 북을 치며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아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시는 농촌여성의 다양한 문화욕구와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농촌여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댄스스포츠, 오카리나 등 매년 다양한 분야의 문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는 생활문화교육 수료 후 ‘국제농업박람회’와 도 단위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 ‘농업인 문화발표 경진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바 있으며 광양시 꽃축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서 공연하기도 했다.이선례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장은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농사일로 지친 일상은 잠시 잊고 소통하며 화합하고 유대감을 형성해 농촌지역을 선도하는 여성단체로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생활개선회가 역량강화교육, 꽃동산 가꾸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농업인 리더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며, “농촌여성들이 광양시 발전에 더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 강상구 | 2022-07-07 14:06

광양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2개 사회단체와 연대해 출근하는 시민을 상대로 중마동과 광양읍 주요 도로변 등에서 전 시민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 캠페인을 연속 3회(6월 15일, 6월 28일, 7월 5일) 실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지난 5일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 사거리(광양경제활성화 대책본부, 광양만상공인회, 여성단체협의회)와 금호대교(동광양상공인회, 광영상공인연합회, 광양녹색어머니회)에서 약 200여 명(공무원 100, 사회단체 100)이 손을 맞잡고 꺼져가는 지역경제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캠페인에 총력을 다했다.시는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상으로 회복! 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회’ 개최, 시민 체감형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 지원금 전담창구 운영, 소상공인시설 개선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소상공인 간담회 개최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했다.정구영 지역경제과장은 “하반기에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새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에 따라 민생물가 안정관리, 지역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위기 극복 지원, 지방규제혁신 역량 강화, 지방공공기관 혁신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8월 개통 예정인 광양사랑상품권 모바일(10% 할인지원) 판매로 지역 내 소비 증대 및 시민 체감형 지원, 골목상권 회복,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07-07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