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214건)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청소년, 대학생들은 학교생활 적응에 바쁘다. 기대와 설렘도 있지만 낯선 환경, 처음 만나는 친구들, 새로 시작되는 교육과정, 취업준비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겪는다. 이런 증상을 ‘새학기증후군’이라고도 부른다. 온라인 설문조사에 의하면 초·중·고교생의 약 83%, 대학생의 66.1%가 이러한 경험을 했다고 한다. 두통이나 복통, 무기력감, 수면장애, 식욕부진 등과 더불어 턱관절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턱은 신경, 근육, 혈관이 밀집한 곳이어서 스트레스에 따른 신체 변화에 민감하다. 턱관절장애 환자는 2016년 37만8천여 명으로 6년 새 54%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이중 10대와 20대가 44%로 가장 많았다. 턱관절장애의 치료와 예방에 대해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강나라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대표적 증상은 턱, 귀, 관자놀이에서 소리와 통증턱관절은 가동 범위가 넓어 위‧아래뿐만 아니라 전후좌우로도 움직인다. 가동 범위가 넓은 대신 관절 안정성에 취약해 손상 위험이 높다. 턱관절은 입 벌리기, 음식물 씹기, 말하기 등의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턱관절 기능에 장애가 생기면 이러한 기능들을 수행하기 어려워진다. 10대와 20대의 경우 장시간 앉아있으면서 습관화된 잘못된 자세와 스트레스가 턱관절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대표적 증상은 입을 크게 벌릴 때 턱, 귀, 관자놀이에서 나는 소리와 통증이다. 초기엔 소리가 작고 통증이 약해 턱관절장애인지 모르고 치료를 안 받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턱관절장애를 방치하면 두통이 계속되거나, 입이 벌어지지 않는 개구장애가 생길 수 있다. 심한 경우 안면 골격이 비뚤어지는 안면비대칭도 나타날 수 있다.◆ 잘못된 습관이 턱관절장애 유발 … 정밀검사와 함께 심리적 요인도 살펴야턱관절장애를 겪는다고 생각하는 환자들의 상당수는 부정교합을 원인으로 생각한다. 부정교합이 직접적 원인에 속하긴 하지만 자주 턱을 괴거나 이를 악

문화 | 손혜철 | 2018-03-15 11:01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지회장 박형식)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원장 남긍호)이 ‘연극창작플랫폼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을 선보인다.국내 대표 국립연극학교와 경기지역 문예회관이 함께하는 ‘연극창작 플랫폼 사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이하 한예종 연극원) 재학생·졸업생들의 공연을 선발해 다시 제작하고 이를 국내·외 공연시장에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된 사업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역 문예회관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제작 프로젝트다.지난 해 12월 심사를 통해 문예회관 무대에 올릴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지난 1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이하 한문연 경기지회)와 한예종 연극원은 ‘연극창작 플랫폼 사업’과 관련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이에 따라 한문연 경기지회 소속기관인 과천시민회관, 군포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오는 3월, 한 달에 걸쳐 연극 , 두 작품을 각 기관별(2개 기관 1개 작품)로 선보이게 됐다.는 항우울증 신약 개발을 하고 있는 제약회사를 배경으로 자신과 타인의 마음에 가까이 다가서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담아낸 공연으로 16일과 17일에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22일과 23일에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영국 작가인 루시 프레블(Lucy Prebble)의 원작으로, 2012년 영국 로열 내셔널 시어터에서 처음 막을 올렸던 연극 는 2017년 한예종 연극원 스튜디오 프로젝트 Ⅱ를 통해 한국에 초연되었으며 11월 초 중국 북경희극학원에도 소개된 작품이다.관객들은 등장인물의 섬세한 심리 묘사로 각 캐릭터의 모습들을 개성 있게 담은 연극 를 통해 사랑이라는 관계를 넘어서 스스로 마음의 치유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1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과 30일, 31일 양일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무대에 오르

문화 | 손혜철 | 2018-03-09 11:36

오는 9일부터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개최돼, 다시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교통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교통약자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지자체·장애인단체 등 71개의 외부기관과 함께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장애인 편의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장애인화장실, 점자블럭, 주차구역 등 미흡사항 500여건을 개선했다.패럴림픽 기간에는 장애인 주차장을 추가로 운영하고, 주차면 확장, 주차선 재도색, 주차구역 안내표지판 정비 등을 통해 장애인이 알아보기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화장실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점자안내판을 추가로 설치하거나 높이가 맞지 않는 손잡이·세면대 등을 재설치하고 패럴림픽 기간에는 장애인 화장실 전담요원도 배치한다. 식당가 내부에는 도움벨 등 편의물품이 설치된 전용 테이블을 두어 음식 주문을 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각종 음성안내장치, 시각경보기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노후된 점자블럭을 교체했다. 패럴림픽 기간에도 올림픽 기간과 마찬가지로 개최지역 인근 요금소를 진출·입하는 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기간은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이며, 면제 대상 요금소는 면온·평창·속사·진부·대관령·강릉·북강릉·남강릉 총 8개다. 면제 시작일 0시부터 종료일 24시 사이에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경기장까지 정해진 시간 안에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올림픽 전용차로 운영도 지속된다.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강릉분기점~대관령 나들목(19.8km) 구간이 이에 해당하며, 국도 6호선 태기삼거리~월정삼거리, 지방도 456호선 월정삼거리~대관령 나들목 입구 등에서도 운영된다. 대관령·강릉 요금

문화 | 손혜철 | 2018-03-08 13:39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는 ‘2018년 상반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 신청자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7년 고위험 지원대상자 중 898명을 분석한 결과 추가자녀계획에 대한 질문에 248명(27.6%)만이 추가자녀계획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그 중 165명(66.5%)이 1명의 추가자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추가자녀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건강상 이유가 218명(33.5%) 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경제적 부담이 204명(31.3%), 현재에 만족 한다는 의견도 176명(27%)이 응답하여 고위험임신으로 인한 건강과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올해 신청대상자는 분만예정일이 ‘17년 11월부터 ’18년 10월까지의 고위험 질환을 진단받는 임산부로 2018년 전국 중위소득 130%이하 가정(건강보험료 기준)이면 지역, 나이, 출산여부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의료비지원은 산모나이, 자녀수, 중증도, 소득수준를 심사하여 선정하고 임신에서 분만까지 지출한 의료비를 기초수급대상자, 특이질환자(암, 전신홍반루푸스)는 1인 최대 100만원까지, 그 외 질환은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접수는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 블로그(https://blog.naver. com/help-moms)에서 인터넷 접수(http://naver.me/5oIXxziV) 후에 5월 8일(화)까지 첨부서류를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로 우편 발송하면된다.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은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사가 출연하여 설립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09년 부터 총26억 8천만원을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지원하여 총 3,640명의 고위험임산부에게 의료비를 지원하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1644-3590 또는 고위험임산부지원사업 블로그 (https://blog.naver.com/help-moms) 에 문의하면 된

문화 | 손혜철 | 2018-03-08 10:05

여성은 초경부터 폐경이 될 때까지 30여 년 간 한 달에 한 번 약 1000번의 생리를 한다. 한 번의 생리를 하기 위해 여성은 크게 두 번의 성호르몬 변화를 겪어야 한다. 이러한 호르몬 변화는 신체 변화로 이어져 기분이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호르몬 변화가 일정하게 일어나면 정상적으로 생리를 하지만, 호르몬 변화가 일정하지 않고 불규칙해지면 일명 생리불순을 겪는다.위와 같은 호르몬 변화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원상으로 돌아가므로 생리불순 역시 증상이 사라진다. 몸이 붓는 증상, 두통 등을 동반하는 비기능성 자궁출혈(생리전증후군)과 관련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생리 경험을 3개월 이상 하게 되면 자궁근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3개월 이하의 생리불순은 대부분 근종과 무관하다. 자궁근종은 자궁근육층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 발생 위치에 따라 장막하, 점막하, 근층내 근종으로 나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자궁근종 환자 수는 2016년 기준으로 34만여 명이었다. 약 77%가 30~40대 환자였을 정도로 30~40대에게 주로 나타난다. 자궁근종과 치료 방법에 대해 유성선병원 부인암센터 변승원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최근 3개월간 비정상적 생리 경험 있으면 검진 받아야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약 60%가 갖고 있으며, 그중 46%가 생리혈 과다로 인한 빈혈 및 생리통으로 고통 받고 있다. 그밖에 만성적 복부통증, 빈뇨와 절박뇨(소변을 참지 못하고 즉시 배뇨하지 않으면 소량의 배뇨를 하게 되는 상태) 등 비뇨기증상을 겪게 된다. 이런 자궁출혈 및 통증은 여성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3개월간 △전에 없던 생리통이 발생하거나 생리통이 급격히 심해진 경우, △생리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경우, △생리가 덩어리로 나오는 경우, △생리가 확실하게 끝나지 않는 경우, △색깔이 변화한 경우,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철결핍성 빈혈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반드시 부인과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 자궁근종 모두가 치료 대상이진 않아자

문화 | 손혜철 | 2018-03-08 09:49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이 동아시아 인쇄문화 교류를 통해 세계 고판화 교류의 폭을 넓히고 한국전통판화의 전승과 발전을 위한 일본 답사를 개최했다.고판화박물관은 제10차 해외 답사를 지난 2월 26~3월 3일일까지 5박 6일에 걸쳐 일본의 쿄토 리치메칸 대학의 아트리서치센타의 초청을 받아 일본 교토와 나라 일원의 고판화와 고판목의 유명한 소장처인 나라박물관과 나라 원흥사문화재연구소, 나라 장곡사 보물관, 교토의 만복사 보물관과 일본의 유명한 우키요에 판화 제작소인 운소도와 죽세당을 답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특히 2월 28일과 3월 1일 이틀간 열린 리치메칸대학 아트리서치센타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와 병행하여 열렸다. 한국,중국,일본, 베트남등 관련학자 40여명이 참석한 ’동아시아 목판문화의 발전과 디지털 휴머니티의 가능성‘ 이란 주제로 열린 국제 학술대회에 한국의 발표자로 초청된 한선학관장은 ’동아시아 고판화의 수집과 활용‘이란 주제로 발표하여 한국고판화박물관의 15년 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국립나라박물관의 주선으로 일본의 주요 목판 소장처를 연구 조사할 수 있었다..특히 이번 학술대회 중 일본의 세계적인 유명잡지인 ‘판화예술’ 2018년 봄(春)호에 작년에 문화재청 생생 문화재사업으로 실시한 ‘ 8차 원주세계 고판화문화제’ 가 2쪽에 걸쳐 실려 참석한 많은 관련자들에게 한국 고판화박물관의 활동이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하였다. 한선학관장은 이번 일본에서 열린 학술대회와 답사를 통해 ‘동아시아 고판화 문화의 세계적인 보편성과 각 나라별로 발전적으로 계승된 차별성을 발전시켜 동양문화의 시대를 여는 동양 인문학의 중요한 도구로써 발전가능성에 주목하여야 하며,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각 나라에서 일고 있는 목판 문화의 붐을 융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은 2003년 인쇄문화의 꽃인 동아시아

문화 | 손혜철 | 2018-03-05 14:45

“조선 최고 지성에게 사람다움의 길을 묻다”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본받을 만한 위대한 스승 중 한 분인 율곡 선생의 삶의 자세와 철학을 담아 낸 인문서이자, 그와 함께 살아간 16세기 다양한 인물들의 문장과 삶을 곳곳에 찾아볼 수 있는 매력적인 역사서다. '구도장원공(九度壯元公; 아홉 번 장원급제를 한 사람)'이라 불린 조선을 대표하는 대표적 천재이자 사후 문묘에 배향될 정도로 존경받았던 조선 최고의 지성인 이었던 율곡 이이의 인간적인 삶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특히 평생 '사람다움의 길'에 대해 질문하고 성찰하며 실천하는 삶을 살아 조선 성리학을 집대성한 위대한 학자인 동시에 현실의 한계 속에서도 끊임없이 개혁 정치를 꿈꿨던 실천적 이성의 면모를 모두 지닌 율곡선생이 평생 삶의 지표로 삼았던 『자경문』을 중심으로 그가 말하는 ‘인문 정신’이 무엇인지 ‘사람다움의 길’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이 책은 모두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입지(立志)”에 대한 주제로 큰 뜻을 세우는 것의 의미와 방법, 그리고 그 실천의 도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제2장은 “치언(治言)”에 대한 주제로 말을 다스리는 방법을 전하면서 자신이 한 말을 스스로 책임지고, 실천해 나가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되새겨 보고 있다. 제3장은 “정심(定心)”이란 주제로 마음의 실체를 살피고 이를 효과적으로 다스려 안정시키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제4장은 “근독(謹獨)”이란 주제로 뜻을 한결같이 지켜 나가고자 애쓴 옛사람의 지혜와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제5장은 “공부(工夫)”에 대한 주제로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평생 배우고 익히고 생각하여 온전한 내 것으로 만드는 진정한 공부의 방법과 자세를 다루고 있다. 제6장은 “진성(盡誠

문화 | 전형구 | 2018-03-05 08:15

막대 사탕의 막대가 찡얼댔다, 사탕을 사랑한 것도 죈가유?, 세상은 나의 인생에 언제나 인문학적으로 끼어들었다, 골목이 내가 무슨 짓을 한 겨? 오늘도 젓가락질 하다 콩자반을 놓쳤다. 글보 김수남 선생의 산문집 ‘잘가라 사탕’의 차례에서 몇 개를 옮겨본다. 톡톡 튀는 소제목들이 책 안에서 인문학적으로 놀고 있다.대전을 자신의 집 마당처럼 거닐며 대전에서만 문학인생을 살아온 대전의 대쪽. 그의 문단 경력은 자그마치 50년이 훌쩍 넘는다. 지천명 쉰 살이 넘으면서부터 그는 자호를 ‘글보’라 지었다. 그의 문학적 지향이 손에 잡힐 듯한 아호다.올해 들어 만으로 일흔 셋. 적지 않은 나이인데도 사뭇 청년의 체취가 느껴진다. 이것저것 묻고 물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그의 영혼은 장독대에 '순수' 라는 정화수라도 떠놓고 사는 것 같다. 유천동에서 41년째 살고 있는 자칭 ‘바보, 얼뜨기’다.그는 원동초등, 대전중, 대전고, 충남대 국문과를 나란히 줄 세워놓고 다닌 것처럼 졸업장의 전부를 대전에서 거둬들였다. 이만하면 대전 토박이 성골이 틀림없다.약관 스무 살, 대학 2학년 때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조부사망급래’ 당선으로 단숨에 주목을 받았다. 그 당시 충청도에서는 아마도 신춘문예 소설 당선이 최초였으리라. 학생 문사 행세도 최초였겠고(?), 그러자니 그 자존감과 유명세는 또 얼마나 짜르르 했을까.대전천을 배경으로 삼은 ‘달바라기’를 ‘창작과 비평’에 발표하고 장편소설 ‘취국’을 일간지에 연재하는 등 중장년까지 왕성한 활동을 했다. 소설 ‘10초 F'는 KBS TV 문학관에 방영되기도 했다. ‘똥꾸 이야기’, ‘개똥지바귀가 우는 것은 슬퍼서가 아니다’, ‘따라가서 앞지르라’ 등의 작품과 에세이집 ‘걸레도둑 만나러 나는

문화 | 이한배 | 2018-03-03 17:42

봄에는 날씨가 풀려 운동, 레포츠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골절 등 부상이 많아진다. 이때 골다공증이 많이 발견되곤 한다. 골다공증은 노화 등으로 골밀도가 감소해 뼈 강도가 약해져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질환이다. 골다공증 환자는 침대에서 떨어지는 등 가벼운 낙상으로도 뼈가 골절될 수 있다. 물기가 채 가시지 않은 화장실 바닥 같은 곳에서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은 경우엔 고관절이나 척추가 골절될 위험이 높다. 고관절이나 척추 골절 시에는 치료를 받아도 합병증으로 크게 고생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6년 약 85만 명으로 2012년의 79만여 명에 비해 8% 가량 늘었다. 골다공증은 2016년에 진료받은 환자들 중 여성이 약 80만 명이었을 정도로 여성 환자들이 특히 취약하며, 연령대로는 60대(35%)와 70대(31%) 등 노년층에 환자가 많았다. 골다공증 골절 발생률은 매년 4%씩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한 의료비 지출도 증가하고 있다.올해부터 만 54세 여성도 골다공증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연령이 10년 넘게 당겨져 골다공증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66세에 1차례 더 받을 수 있다. 골다골증의 치료 및 예방에 대해 대전선병원 내분비내과 남수민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평소에 모르다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 발생해 발견하기도골다공증은 일차성 골다공증과 이차성 골다공증으로 분류되고, 일차성 골다공증은 크게 노인성 골다공증과 폐경 후 골다공증으로 나뉜다. 이차성 골다공증은 골량(뼈에 있는 칼슘의 양) 형성이나 뼈 소실에 영향을 끼치는 질병 혹은 약물이 원인인 골다공증을 말한다.사람의 뼈는 조골세포와 파골세포의 기능에 의해 1년마다 약 10% 교체된다. 그런데 성년기가 지나면 뼈의 소실률이 생성률보다 높아지면서 노인성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폐경 후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골밀도도 급격히 감소한다. 발열, 불면증, 우울증 등 폐경기에 겪는 일

문화 | 손혜철 | 2018-02-28 10:16

민주평화당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와 국민 참여 개헌 시민행동 공동주최1부 부좌현(경기도당위원장), 2부 백선기(국민 참여 개헌 시민행동 운영위원장)의 토론사회로 진행되었다.촛불 국민혁명이 요구했던 국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온 ‘국민참여 개헌 시민운동’과 촛불혁명을 지키기 위해 탄생한 민주평화당이 함께를 주제로 공동 토론회를 주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한다고 천정배의원(민주평화당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이다.촛불혁명의 최종 완성은 정치개혁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천정배 의원은 말한다. 왜냐하면, 정치개혁의 핵심은 국민이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촛불혁명의 이후 우리 정치개혁의 방향은 국민의 힘을 키우고, 권력을 분산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발제 1) 건국대 황도수 교수의 민생복지 기본권 강화와 경제 민주화를 위한 개헌.발제 2) 홍익대학교 장용근 교수의 직접 민주주의와 국민과의 분권에 대한 헌법개정에 대한 검토.발제 3) 김재용 변호사의 주민 자치권 강화를 위한 지방분권 개헌.발제 4) 한림국제대학원 최태욱 교수의 개헌 핵심은 선거제도 개혁과 권력구조 개편이다.맺는말로 지방분권, 자치분권의 의미는 중앙정부의 권한과 재원을 지방정부에게 줌으로써 지방 스스로 자치 역량을 높이고 주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게 한다는 것이다.그러나, 지방분권을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지방자치단체 소속 지역 주민의 자치권을 향상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국가 발전을 기하는데 있다고 김재용 변호사는 말한다.“결국 지방분권의 목적은 주민자치권의 확대 발전에 있다고 할 것이다.” 그러므로 민주평화당이 다수 국민의 삶을 짓눌러온 낡고 부패한 체제를 청소하고, 인간의 존엄을 최상의 가치로 여기는 다당제 합의제 민주주의 시대를 열어 갈 선발대가 되겠다고 한다.okjoojeon@na

문화 | 전옥주 | 2018-02-28 09:20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는 지난 23일,24일 공동육아나눔터 와 센터대교육장에서 2018년 이중언어교실 중국어, 베트남어 프로그램을 총57명의 다문화자녀 및 일반 자녀들의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진행하였다.이중언어교실은 다문화 자녀와 일반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이중언어 배우고 다문화를 이해하며 서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센터장 정욱스님은 “이중언어교실을 통해 베트남어와 중국어를 열심히 배워서 이중언어 능력을 향상하여 향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하였다.결혼이주여성 최정인씨는 “아이들에게 모국어인 베트남어를 가르쳐 주고 싶었는데 매주 토요일마다 센터에서 이중언어교실을 운영하니 너무 좋다며 아이들이 친구들과 즐겁게 베트남어를 배웠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월24일부터 12월1일까지 총41회기로 중국어는 매주 금요일 19:00~21:00, 베트남어는 매주 토요일 13:00~15:00 까지 매회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그밖에도 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 나라별 자조모임, 국적취득대비반, 한국전통무용교실, 검정고시반 등을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439-8280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문화 | 손혜철 | 2018-02-27 18:27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에 소장되어 있는 독립운동 관련 자료가 ‘항일독립문화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문화재청에서는 2월 27일 3․1운동 99주년을 앞두고 독립운동사 연구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장효근 일기·한일 관계 사료집 2건을 ‘항일독립문화 등록문화재’로 지정하였다.독립운동 연구에 필요한 자료는 대부분 일제측이 생산한 각종 기록으로 탄압자의 입장에서 작성되었기 때문에, 심각한 왜곡과 부정확한 점이 많은 반면 독립운동을 주도했던 인물이나 기관에서 작성한 기록이 많지 않았다.그런데, ‘항일독립문화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2개의 문건자료는 독립운동에 직접 참가하고, 그것을 보고 들은 사실만을 정확하게 기록한 자료라는 점에서 매우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독립기념관은 1982년 개관을 준비할 당시부터, 독립운동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는 실물 자료와 문헌들을 체계적으로 수집해 왔다. 그 동안 수집된 귀중한 자료들은 독립기념관의 전시와 연구·교육에 활용되었고, 독립운동사를 전공하는 학자들에게 널리 제공되어 연구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이번에 지정된 문헌자료 2건은 문화재청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대비하여 독립운동과 관련된 소중한 기록물들을 ‘항일독립문화 등록문화재’로 지정하는 사업의 추진 일환으로 ‘항일독립문화 등록문화재’로 지정하였다.국민의 성금으로 건립된 독립기념관은 이번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자료 외에도 독립운동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귀중한 자료들을 많이 소장하고 있다. 아직 일반국민들에게 널리 소개되어 있지 않은 자료들은 ‘항일독립문화 등록문화재’ 지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2019년에는 ‘3·1운동’과 관련된 ‘선언서류’를

문화 | 이경 | 2018-02-27 17:33

선상신 사장“부처님 법 구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선상신 BBS불교방송 사장이 종교방송과 한국언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 24회 장한 고대언론인상’을 수상했다.선상신 사장은 모교인 고려대학교에 고마움을 표하고, 세상에 부처님의 바른 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더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제 24회 장한 고대언론인상’ 시상식에 참석한 선 사장은 “고려대학교 졸업생으로서 자유롭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고, 불교방송 경영인으로서 세상에 바른 진리가 구현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BBS불교방송 기자 출신인 선 사장은 “기자로 생활하며 불교와 세상의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회고했다.이어 “지금도 부처님의 중도사상을 기반으로 사회적 이슈를 바라보고,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부처님 가르침을 구현하기 위한 부단한 정진을 강조했다.선상신 사장은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BBS불교방송에 공채 1기 기자로 입사해 정치부장과 보도국장을 지냈으며,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를 거쳐 지난 2015년 9월 제 9대 BBS불교방송 사장으로 취임했다.한편, 고려대언론인교우회는 고려대 출신 언론인 중에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장한 고대언론인상’으로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이번 ‘제 24회 장한 고대언론인상’에는 선상신 BBS불교방송 사장을 비롯해 신경렬 SBS미디어홀딩스 사장,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가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2월 26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고대언론인교우회 창립 32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문화 | 손혜철 | 2018-02-27 10:44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오는 28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2018년 1차 산후조리교육’을 실시한다. 산후조리업자는「모자보건법」제15조에 의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실시하는 감염 예방 등에 관한 교육을 1년마다 1회 이상 받아야 하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산후조리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2006년부터 현재까지 산후조리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10~2012년 교육기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지난해 대학병원 신생아 감염사고에 이어 최근 산후조리원 호흡기 감염병 발생까지 산후조리원 사고가 끊이지 않아 산후조리원 감염 관리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2년에 1회 이수 받아야하는 산후조리업자 교육 주기를 1년마다 1회 이상으로 단축하는 시행규칙이 마련되었으며, 이번 ‘18년도가 실제 주기단축이 실시되는 첫 해이기도 하다.※ 모자보건법 시행규칙 제17조(감염 예방 등에 관한 교육) 제1항「산후조리업자에 대한 감염 예방 등에 관한 교육지침」에 따라 ‘18년도 교육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감염관리체계, 감염관리실무, 신생아 감염예방과 관리, 산모 감염예방과 관리, 결핵예방교육, 소방안전관리교육 등 총 8시간으로 구성되며, 교육 후 수료증이 발급된다. 특히 올해는 지방권 교육생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대전과 부산에서도 교육이 진행돼 서울 4회, 대전 1회, 부산 1회로 총 6회의 집합교육이 계획되어 있다. 2차 교육은 3월 21일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3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알림마당/행사‧교육)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상근 출산건강실장은 “산후조리원 사고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조리원 내 사고와 감염예방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산후조리원 운영에 필요한 지식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습득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문화 | 손혜철 | 2018-02-27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