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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남평읍은 지난 4월 30일 1만2천여 읍민 화합과 결속의 장인 ‘제28회 남평읍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남평읍 복지회관에서 열린 읍민의 날 행사는 식전 공연, 개식 의례, 읍민의 상 및 지역발전 유공 시상, 우수학생 장학금 수여, 내빈 축·기념사, 상호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꽃인 남평읍민의 상은 나주동부새마을금고 전 이사장을 역임한 함일남(77·남)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함 씨는 2019년 퇴임하기까지 지난 20여년 간 나주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서민, 영세상공인들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에 이바지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단체상에는 남평읍의용소방대·생활개선회가, 지역발전협의회 이수열·정승민·정판순 씨가 모범단체원상, 남평읍 행정복지센터·농협·우체국·119안전센터·파출소·나주동부새마을금고 소속 임직원 6명은 우수기관 임직원 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민맹례(95·여)씨는 장수상을, 김문희(51·여)씨는 효도상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우수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중흥장학회는 남평초·중학교, 광남고교 재학생 6명에게, 드들장학회는 대학생 3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신병철 남평읍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주민과 함께 읍민의 날 행사를 갖게 돼 기쁘고 모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를 전한다”며 “읍민 화합과 기관·사회단체와의 결속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남평읍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 강상구 | 2022-05-02 16:18

전라남도 나주시는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기강 확립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직기강 확립 교육은 5월 정례조회 참석자 및 각 부서별 영상 시청으로 진행됐다. 음주운전으로 인명피해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고 음주운전 기준을 강화하는 소위 ‘윤창호법’이 시행으로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음주운전이 근절되지는 않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매년 음주운전 근절 추진계획을 수립해 ‘전직원 교육’, ‘부서장 주관 자체 교육’, ‘음주측정기를 활용한 취약부서 음주 측정’, ‘음주운전 예방 문자 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직자 음주운전 행위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감봉·정직·강등·해임·파면 등 엄격한 징계 기준을 적용해 ‘음주운전 제로(zero)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행정안전부·전라남도와 함께 합동 감찰 및 자체 감찰을 통해 공무원의 선거 관여, SNS상 선거중립의무 위반, 선거기간 공직기강 해이 행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속 직원들이 선거기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통해 공직자로서 본분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주시 | 강상구 | 2022-05-02 13:20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촌사회 자립과 지속 성장을 구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동신대학교 전남형농산어촌지역개발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국찬), (재)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부이사장 반재운)과 ‘농산어촌 지역개발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청사 이화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 국찬 사업단장, 반재운 재단 부이사장과 각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기반한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목표로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내용은 ‘전남형 농산어촌개발 전문인력 양성’, ‘농산어촌개발사업 연계 프로그램 개발·운영’, ‘농산어촌개발 연구에 필요한 정보 공유’ 등이다. 협약 배경이 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나주시가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해당 지역 유·무형 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및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통한 나주 상생푸드 선순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국비 49억원 등 총 70억원을 투입, 오는 2023년까지 ‘상생푸드 공유가공 복합커뮤니티 센터 구축’, ‘공유부엌 운영’, ‘액션그룹 육성 및 네트워킹’, ‘상생푸드 공유정보 관리시스템·창의사업 개발’ 등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먹거리산업 선도 인력 양성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주시 | 강상구 | 2022-04-29 16:53

전라남도 나주시는 여순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나주지역 희생자 유족 신고를 내년 1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고·접수는 ‘여수순천 10.2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약칭 여순사건법)이 올해 1월 22일 시행됨에 따라 이뤄진다. 여순사건은 여수에서 주둔 중이던 국군 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며 일으킨 사건으로 인해 1948년 10월 19일부터 지리산 입산 금지가 해제된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순천지역을 비롯해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일부지역에서 발생한 혼란과 무력충돌 진압과정에서 다수 민간인이 희생됐다. 신고 대상은 당시 민간인 신분으로 여순사건으로 인해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사람, 후유장애 또는 수형된 사실이 있는 희생자 및 희생자 유족이다. 유족 범위는 희생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이고 선순위 유족이 없을 경우 희생자의 형제자매, 4촌 이내의 방계혈족으로 희생자의 제사를 치르거나 무덤을 관리하는 사람 등이다. 신고는 전라남도 여순사건지원단,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고서와 증빙자료를 작성해 여순사건지원단,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고서가 접수되면 해당 내용을 토대로 시청, 읍·면·동에서 사실조사단 구성을 통해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를 실시한다. 도 여순사건지원단 실무위윈회에서는 조사 결과를 심사하고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한 후 신고인에게 결정사항을 통지하게 된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여순사건 발생 74년 만에 희생자의 명예 회복의 길이 열린 만큼 역사적 진실 규명을 통해 희생자와 유족의 고통과 억울함의 시간이 회복되길 바란다“며 ”신고접수가 원활히 이뤄질

나주시 | 강상구 | 2022-04-29 14:52

나주시는 전라남도가 주최한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탄소중립을 향한 담대한 발걸음, 에너지수도 나주’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으로 선포한 블루이코노미는 ‘일자리·활력·매력이 넘치는 전남’을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 100대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2030년까지 75조원을 투입, 일자리 17만개 창출, 1인당 소득 전국 광역지자체 10위권 내 진입, 의료·환경 등 정주여건 개선, 관광·힐링을 통한 국민행복공간 제공 등에 중점을 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추진한 블루이코노미 6개 분야 우수사례 성과 공유와 비전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평가와 시상은 1차 서면(40점)을 통해 9개 시·군을 선정하고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 2차 심사(60점)를 거쳐 총 합산점수로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선정했다. 나주시는 2018년 글로벌 에너지산업 선도도시 육성을 목표로 선포한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비전 추진 배경과 목표, 성과,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며 전체 3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의 성과를 냈다. 에너지수도 나주 비전 사업은 ‘에너지밸리·시티·교육·복지’ 4대 분야 2조258억원 규모로 기업 700개 유치, 일자리 창출 1만 명, 전문 인력 3천 명 양성 등에 중점을 둔다. 시는 에너지산업 생태계 중심인 에너지밸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에 기반한 산·학·연 에너지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역량을 갖춘 미래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특히 전라남도, 기업, 에너지관련 기관, 한국전력 등과의 벨류체인(Value Chain)을 통해 에너지밸리가 조기정착될 수 있도록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찬균 나

나주시 | 강상구 | 2022-04-28 16:07

전라남도 나주시는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경영부담을 덜고자 농기계 면세유 인상액 일부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생산비 절감 농기계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 사업에 총 8억200만원을 투입, 오는 6월 30일까지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한 지역 농협에서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농업(법)인이 배정받은 농기계용 면세유류 중 3월부터 6월까지 사용한 휘발유, 경유에 대해 1리터당 183원을 정액 지원한다. 단 면세유 28리터 미만 사용자는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으며 1만 리터 이상 사용한 농업인에 대해서도 최대 1,830천원까지만 지원한다.사업 대상자는 나주시 관내 주소를 두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법)인이며, 면세유를 배정받았더라도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사업 신청은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지역 농협에서 신청서와 개인·신용정보조회제공동의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유가 인상으로 영농철 농기계 사용에 부담이 가중되는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업대상에 누락되지 않도록 기한 내 반드시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시 | 강상구 | 2022-04-28 16:04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세무서에 신고하던 개인지방소득세가 2020년부터 지자체 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2021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세무서와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화순군은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세무서에 방문할 필요 없이 신고창구 방문으로 국세와 지방세를 한 번에 처리하도록 군청 재무과의 주택가격조사실에 신고창구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다만, 신고창구는 모두채움신고대상자를 중심으로 전자신고가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그 밖의 납세자는 모바일(손택스, 스마트 위택스)과 PC(홈택스, 위택스)를 이용해 비대면 전자신고할 것을 권장한다.전자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연계되어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납세자 편의를 위해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대상자(소규모 사업자)는 ARS 전화(1544-9944)·홈택스·손택스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개인지방소득세는 수령한 신고서의 납부세액을 납부만 하면 신고가 인정된다. 코로나19·산불 피해자 지방세 지원으로 영세자영업자, 특별재난지역 납세자 등은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한다.납세자 신청이 있을 경우, 지자체는 법령에 따른 납기연장 사유 충족 여부를 검토해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비대면 전자신고를 이용하고 신고창구를 방문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주민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위택스를 참고하거나 군청 재무과(061-379-339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나주시 | 강상구 | 2022-04-28 12:01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미래 준비와 안정적 자산 형성을 위한 2022년도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 신청자를 내달 2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디딤돌 통장은 취·창업, 주거, 결혼, 교육 등 도내 청년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저축 지원 사업이다. 일정소득 기준 이하 청년들이 36개월 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추가로 적립 지원한다.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만기 시 총 적립금액은 720만원(이자별도)이 된다. 시는 전남도와 함께 올해 지원대상자 59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나주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도내 소재 노동자 또는 사업자다. 노동자의 경우 상용직·임시직·일용직 등 유형과 관계없이 공고일 기준 이전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90일) 이상 노동경력이 있어야 한다. 사업자는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 개업,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거나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인 자로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단 보건복지부 자산형성지원 사업,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재직자 내일 채움공제 참여자 및 수혜자 국가·지자체·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 신청은 시청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시된 구비서류를 작성, 기간 내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제출하면 된다.신청 당사자의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위임장을 지참해 대리인이 신청할 수도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성실히 일하는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기초자산 형성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시 | 강상구 | 2022-04-28 11:18

전국 최대 배 주산지 나주시가 올해 이른 추석 명절(9월 10일)에 대비해 나주배 명성 유지를 위한 고품질과 생산·유통을 농가에 당부했다. 27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배꽃 개화기 좋은 날씨로 안정적인 착과가 이뤄지면서 나주배 생산량은 평년 수준인 약 5만톤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반복돼왔던 저온피해가 없어 다행인 반면에 농가 입장에서는 과다착과로 인한 적과 작업이 까다로운 실정이다. 더군다나 이른 추석으로 인해 출하시기가 앞당겨져 저당도, 비정형과, 소과 등 저품질 배 유통에 대한 우려도 더해진다. 농업기술센터는 적과(열매솎기),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등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농가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열매솎기는 5월초부터 2~3회 나눠서 실시하고 나무 세력을 고려해 적정 열매수를 조절해야하며 최종 열매 수는 평년보다 낮은 수준에서 남기는 것이 저장양분 소모를 막고 조기 출하를 도모할 수 있다. 순따기(순솎기)는 5월 상순부터 가급적 일찍 실시하고 여름철 전정시기 신초 유인은 일조 환경에 방해되지 않는 수준에서 처리해야 품질 향상 및 꽃눈 형성에 유리하다. 5월 중하순부터는 양분이 전환되는 시기로 추가 시비를 통해 양분을 공급하되 신초 정지기가 너무 늦어지지 않도록 일찍 시비를 끝내야 한다. 수정 이후 세포분열, 뿌리, 잎, 신초 등 생육이 가장 왕성하고 양·수분의 흡수량이 많은 시기에는 많은 수분이 필요함으로 10~15일 간 20~30mm 가량의 충분한 관수가 필요하다. 최근 3년간 저온으로 인해 꽃눈정리에 소홀했던 과원에서는 과총 정리와 병해충 방제에 철저를 기해야한다. 해당 과원에서는 다량의 과총엽으로 약제침투가 어려워져 병해충 발생 및 증가 원인이 되기 때문에 흑성병·적성병·깍지벌레·배나무이·복숭아순나방 등 해충별 방제시기 및 방법(아래 표 참고)을 숙지해야한다. 신화·창조·슈퍼골드 등 배 신품종은 9월 초에 생산 가능한 조

나주시 | 강상구 | 2022-04-27 11:18

2022 제1회 광주 영산강 K-듀애슬론 대회 “전국 500여명의 철인들 영산강의 봄바람과 사랑에 빠지다”국내 최초로 열린 풀코스 듀애슬론 대회가 전남 나주 영상강 일대에서 400명이상의 철인도전자와 수많은 동호회의 응원자들과 축제의 분위기로 치러졌다.영산강은 담양 광주 나주 영암 등을 지나 영산강하구둑을 거쳐 황해로 흘로가는 호남의 젖줄이며, 최근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24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풀코스(226㎞: 런3.9㎞> 사이클180.2㎞> 마라톤42.195㎞)는 김성현 선수가 9시산 36분 53초 달려 우승을 차지했고, 하프코스 (113㎞: 런2㎞> 사이클90㎞> 마라톤21㎞)는 오정환 선수가 3시간 45분 04초에 들어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풀코스 우승은 10시간11분 57초로 들어온 김미선 선수가 차지했다.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풀코스는 15시간 이내에 들어와야 하는 최고 힘든 코스 중의 하나이며, 참가하기 위해서는 마라톤 풀코스 완주 등의 자격이 있어야 참가를 할 수 있다.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들은 “경기 내내 영산강 줄기를 바라보며 달릴 수 있어 봄의 향기도 느끼고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힘든 기억을 모두 날 릴 수 있는 좋은 대회”라며 “영산강을 사랑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대회를 주최한 한국철인3종경기 본부 박기섭본부장과 광주의 최초 철인 노완복 이사는 “내년 행사는 보다 많은 선수들과함께 축제 분위기로 영산강 일대를 달굴것입니다” “영산강 천혜의 자연환경을 전국민이 사랑하게 될것입니다”라며 포부를 말했고, 행사의 진행과 보조를 아낌없이 도와준 광주철인클럽과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없었다면 행사가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시 | 강상구 | 2022-04-25 16:05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여성농어업인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행복바우처(카드) 지원 사업’ 1차 대상자 카드 발급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바우처는 농어촌지역 여성농업인의 여가·문화생활 비용 20만원을 카드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한다. 1차 지원 대상자 수는 여성농어업인 5239명으로 10억4000여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바우처 카드 발급에 필요한 자부담 2만원이 감면되면서 여성농어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전라남도 내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75세 이하 여성농어업인이다. 카드 발급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지역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현금 교환, 양도·대여를 비롯해 의료·귀금속·유흥·카지노 등의 업종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오는 12월 31일이 지나면 카드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카드 잔액은 행복바우처 콜센터(1644-4000) 또는 결재 후 영수증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문화·여가생활이 가능해지면서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원 대상자가 혜택에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 강상구 | 2022-04-22 14:58

전라남도 나주시는 사회적경제 예비창업자를 위한 ‘2022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수강 신청 기간은 내달 6일까지로 사회적경제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 수강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창업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제도’, ‘사회적기업가 마인드교육’, ‘법인설립 실무’, ‘재무회계 기초 및 자금조달’, ‘비지니스 모델구축’, ‘마케팅 전략 및 사회적가치 브랜딩’ 등 사회적경제 기초 이론부터 실제 창업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정보 습득에 중점을 뒀다. 교육 일정은 5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총 10회차로 운영된다. 신청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방문 또는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교육 수료자 중 우수 창업팀을 선발해 초기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창업인큐베이팅’ 과정을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료팀들에게는 내년도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목표로 한 사회적경제적기업 지정 컨설팅을 제공한다. 임주호 나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 제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다양한 모델을 발굴·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와 연계되는 상생과 협력의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지역에는 천연염색, 먹거리, 농업, 관광, 문화·예술, 복지 등 다양한 분야 총 13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나주시 | 강상구 | 2022-04-20 18:35

전라남도 나주시가 문화로 소통하는 문화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에게 문화 행복을 배달한다. 나주시는 각계 시민의 생활 현장 속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찾아가 제공하는 ‘문화행복 배달 키움’ 사업을 이달 말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령·지역적 여건으로 문화생활 영위가 어려운 문화소외지역 아동과 어르신 주민들에게 ‘영화상영’, ‘전래놀이’, ‘이야기 할머니’, ‘시립예술단 공연’ 등 4개 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찾아가 제공한다.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은 오지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소규모 영상 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이 보고 싶어 하는 영화를 상영한다. 연 40회에 걸쳐 한 평생 극장 근처도 가보지 못한 마을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는 물론 지역 청년문화단체와의 사업 추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신나는 전래놀이 배달’ 사업은 경로당과 어린이집·유치원 등 아동보육시설 등에 나주시전래놀이연구회(술래) 전래놀이 지도사를 파견, 시민의 문화 행복지수를 높인다. 디지털 미디어 문화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공동체, 협동의 미덕을 알리는 건전한 놀이 문화 보급에 목적을 두고 다양한 전래놀이 체험을 제공한다. 할머니들은 이야기보따리를 품에 안고 유치원, 초등학교를 찾아간다. 나주시가 문화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한 이야기 할머니들은 나주의 옛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로 풀어낸다. 오랜 세월 축적된 할머니들의 구수한 이야기는 세대 간 소통의 벽을 허물며 후손들을 위한 지혜와 교훈의 창고가 된다. 나주시립합창단, 국악단, 소년소녀합창단을 하나로 묶은 ‘나주시립예술단’의 공연은 화려한 조명이 비치는 무대에 국한되지 않는다. 예술단은 경로시설, 마을회관, 문화센터, 공공기관, 각급학교 등 어디든 자리를 펴고 무대와 객석의

나주시 | 강상구 | 2022-04-20 15:06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에서 지난 14일 청각장애인을 시작으로 7회 차에 걸쳐 ‘공감! 나주향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 학교‘는 나주시 주최, 문화재청·나주향교 후원,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이다. 공감! 나주향교는 ‘유복입고 나주향교 둘러보며 이야기 듣기’, ‘다례 및 전통예절 배우기’, ‘내 손으로 인절미 만들기’, ‘떡 메치기’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첫 차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각장애인 20여명은 수어통역사와 함께 전통의 맛과 멋을 향유하는 다례체험을 시작으로 향교 내부 투어를 통해 나주향교의 역사, 문화에 대해 알아봤다. 이후에는 직접 떡메를 치고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맛보며 고즈넉한 향교에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남평읍에 거주하는 김 모 씨(64)는 “생전 처음 떡메도 쳐보고 직접 만든 떡을 동료들과 나눌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는데 다음에도 굽은 소나무학교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감! 나주향교는 발달장애인, 65세 이상 노년층,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외국인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나주시 | 강상구 | 2022-04-19 15:28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 정주여건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생활SOC복합센터’ 건립 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나주시는 최근 건축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난 달 실시한 생활SOC복합센터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선작에는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대표 이주경), ㈜리가온건축사사무소에서 공동 합작해 출품한 작품(사진·조감도)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건축물 배치, 공간구성 등이 도시 환경과 조화롭고 주변 시설과의 연계성, 친환경성 등에서 심사위원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총 사업비 158억원이 투입되는 생활SOC복합센터는 빛가람동 383번지(라온초등학교 옆 부지)에 연면적 4480㎡, 지상 2층·지하1층 규모로 ‘도서관동’과 ‘복합동’으로 나뉘어 건립된다. 생활SOC(Social Overhead Capital)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육·복지·의료·문화·체육·공원 등 시민의 일상적 편익과 안전을 증진하는 각종 시설을 말한다.센터 도서관동 1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유아·어린이자료실 등이 2층은 휴게실, 특화자료실 등이 들어선다. 복합동은 지하1층 기계·관리실을 비롯해 지상 1층에 상생푸드마켓, 물류·저온창고, 소포장실 등이, 2층에는 공유주방, 장난감대여실, 놀이체험실, 프로그램 운영실 등 공용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는 설계 당선작 선정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센터 착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빛가람 생활SOC복합센터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명품 혁신도시에 걸 맞는 실용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건립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 강상구 | 2022-04-15 18:12

전라남도 나주시는 반민주적·반인권적,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따른 피해자의 명예회복, 진상규명 등을 위한 ‘과거사 진실규명’ 신청을 오는 12월 9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과거사 진실규명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 시행(‘20. 12. 10.)에 따라 시행된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와 함께 인권유리관 폭력·학살·의문사 사건, 항일독립운동 등을 조사하고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 과거와의 화해를 통해 국민통합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둔다. 진실규명의 범위는 관련법에 따라 △일제강점기 또는 그 직전에 행한 항일독립운동 △일제 강점기 이후 이 법 시행일까지 해외동포사 △1945년 8월 15일부터 한국전쟁 전후 시기 민간인 집단사망·상해·실종사건 등을 다룬다. 또 △1945년 8월 15일부터 권위주의 통치시까지 위법 또는 부당한 공권력의 행사로 발생한 사망·상해·실종사건 및 그 밖에 중대한 인권침해사건과 조작의혹사건 △테러·인권유린·폭력·학살·의문사 △역사적 중요사건으로서 위원회가 진실규명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건 등도 포함된다. 이와 별개로 개별법에 의해 진상규명 절차가 진행 중인 부마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을 비롯해 법원의 확정 판결이 내려진 사건 등은 제외된다.진실규명 신청은 진실화해위원회 및 나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작성·첨부해 전국 시·도와 시·군·구 또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진실규명 사건의 범위에 해당되는 피해자 또는 유가족, 희생자 또는 그 유족과 8촌 이내의 혈족이거나 4촌 이내의 인척 및 배우자 등이며 개별 또는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진실규명 신청건에 대한

나주시 | 강상구 | 2022-04-15 14:13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의 적정 사육밀도 준수 등을 실천하는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 신청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녹색축산농장 지정은 가축 사육환경 개선과 위생적인 사양관리로 안전 축산물을 생산하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적정 사육 밀도 기준 대비 5~15%이상 저밀도 사육’, ‘축종별 권장면적 확보’, ‘투광 지붕 및 개·폐식 지붕설치’, ‘축사주변과 조화로운 농촌 경관 조성 등을 실천하고 유지, 운영하는 농가를 지정한다. 나주시는 지정 축산농가의 운영·유지 현황, 사후관리 등을 평가해 연간 장려금 200만원(도비25%·시비75%)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HACCP(해썹) 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동물복지축산농장(정부지정)’ 중 1개 이상을 지정 받았거나 준비 중인 축산농가다. 신청은 축산농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현재까지 19농가(한우9·젖소1·육계1·산란계8)를 발굴, 녹색축산농장으로 지정했다.박창기 나주시축산과장은 “동물 복지와 안전 축산물 생산·공급을 위한 녹색축산농장 발굴에 힘써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우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에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 강상구 | 2022-04-15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