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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문화예술체육활동 일환으로 지난 26일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문화예술체육활동은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넷솔’이라는 다소 생소한 다육아트 전용 흙을 이용해 ‘나만의 미니정원 꾸미기’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은 활동에 대한 소개, 자신이 선택하는 재료 나눔의 시간, 나만의 정원을 설계‧꾸미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나만의 정원’ 소개와 소감 나누기도 같이 진행해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 등을 느끼게 하는 내용으로 마무리 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원예체험을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었다.꿈드림은 이 밖에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5대 폭력 통합 예방교육, 청소년 권리‧ 인권교육, 중‧고등학교 꿈키움 교실 연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하동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55-884-3001)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하동군 | 이경 | 2017-09-27 09:43

섬진강의 유지유량 감소와 가뭄 등으로 ‘섬진강 명물’ 하동재첩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하동군이 재첩 서식지 확대·보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하동군은 재첩서식지 확대를 통한 생산량 증대를 위해 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7·28일 이틀간 강 하류에서 채취한 재첩 20여t을 상류인 하동읍 두곡리 일원에 이식한다고 27일 밝혔다.군은 또 신설되는 2번 국도의 섬진강대교 하류지역에서 재첩 서식지를 위협하는 우럭조개에 대한 제거작업도 본격 시작했다.군은 섬진강 재첩서식지 환경조사용역 결과를 토대로 강 하류 재첩을 상류에 이식함으로써 한정된 재첩 서식지를 늘리고, 강 하구 전체를 재첩 서식지화하고자 2006년부터 재첩이식사업을 추진해 왔다.군은 지난해까지 11년간 120t을 이식한 결과 이식 서석지에서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재첩이식의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올 여름 극심한 가뭄에다 섬진강 유지유량마저 크게 줄어들면서 강 하류에 우럭조개가 대량으로 발생해 재첩의 생육을 방해하고 서식지를 잠식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군은 재첩이식 작업과 함께 27일부터 하루에 3척의 어선을 투입해 앞으로 15일간 70t의 우럭조개를 제거하기로 했다.군은 이번 재첩이식과 우럭조개 제거작업을 통해 재첩 서식지가 늘어나고 보존하면서 ‘섬진강 명물’ 하동재첩의 명성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재첩 자원을 확대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재첩 채취 어업인도 동참한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재첩생산을 위해서는 내수면어업계와 지역주민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동군 | 손혜철 | 2017-09-27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