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2건)

부산에서 디케이모터스를 운영하는 노기식 대표가 사돈댁이 있는 하동군 화개면에 올해로 6년째 사랑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하동군 화개면은 연말을 맞아 노기식 디케이모터스(주) 대표가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에 전해달라며 800만원 상당의 난방유와 2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노 대표는 2015년 화개면 어르신 경로잔치에 1000만원, 지난해 1000만원 상당의 쌀·라면·참치세트 등을 기탁하는 등 2012년부터 지금까지 6년째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온정을 베풀고 있다.노 대표는 “올해는 추위가 빨리 찾아오고 작년보다 더 추워질 것 같아 지역의 저소득계층이 따뜻하고 활기찬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으나마 성의를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화개면은 노 대표가 기탁한 난방유와 10㎏들이 쌀 100포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계층에 전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했다.최치용 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사랑의 손길로 정을 나누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복지의 실천이자 작은 행복 속의 큰 기쁨”이라며 “행정에서도 소외계층이 없도록 면민 복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7-12-12 09:55

대우조선해양의 갈사산업단지 분양대금반환 소송 판결과 관련해 하동읍이장단이 하동군의 분양대금 상환이 끝날 때까지 이장수당의 절반을 반납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12일 하동읍에 따르면 하동읍이장협의회(협의회장 김재석)는 이번 분양대금 패소 판결과 관련해 하동군의 조기 상환에 일조하고자 내년 1월부터 매월 지급받는 이장수당 중 기본급의 50%를 상환이 마무리될 때까지 자진 반납하기로 결의했다.이와 관련, 하동읍이장협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정기 간담회에서 협의회 소속 35명 전원이 뜻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이장협의회는 평소 군민의 아픔과 시련이 있을 때마다 솔선해서 불우이웃돕기, 김장담그기 지원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해왔는데, 이번 갈사산단 분양대금반환 소송과 관련한 군민의 아픔을 하루 빨리 극복하고 갈사산단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이같이 뜻을 모았다.이에 따라 매월 지급받는 이장수당 중 기본급의 50%인 10만원씩 1년간 이장협의회 소속 35명 전원이 수당을 반납할 경우 연 4200만원의 수당이 갈사산단 분양대금 상환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김재석 협의회장은 “하동의 100년 미래를 위해 이번 일은 반드시 이겨내야 할 숙원임에 틀림없다”며 “이럴 때일수록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 고비를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며 하동읍이장협의회가 그 선두에 서서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용준 읍장은 “평소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않는 이장단이 이번에도 위기에 처한 하동의 현안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발벗고 나서 감사드린다”며 “이장단의 이번 결의가 군민의 뜻을 모으고 조기 상환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동군 | 이경 | 2017-12-12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