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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귀농아카데미(대표 홍동식)가 대한민국 귀농밸리 하동에서 선배 귀농·귀촌인 농장을 견학하는 등 현장투어에 나선다.12일 하동군에 따르면 MBC귀농아카데미는 16·17일 하동군 일원에서 귀농·귀촌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실습을 실시한다.MBC귀농아카데미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농업의 중요성과 현실, 귀농설계, 마음가짐 등 다양한 이론교육과 함께 농촌현장 체험을 하는 귀농교육기관이다.MBC귀농아카데미는 2012년 하동군과 ‘귀농인 유치 및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교육생이 하동을 찾아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315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이번에 하동을 방문하는 교육생들도 첫날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동군의 귀농·귀촌정책을 소개받고, 적량면의 두릅·홍매실·산초 가공시설을 둘러본 뒤 악양면 지리산웰빙귀농학교에서 농촌사회 적응기 교육을 받는다.다음 날은 드라마 ‘토지’·‘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최참판댁을 탐방하고, ‘임금님 진상품’ 대봉감 주산지인 악양면 동심결농원을 찾아 대봉감 재배와 가공으로 귀농에 성공하는 비법을 전수받는다.이어 지리산 화개골의 의신베어빌리지를 둘러보고, 야생차박물관의 차체험센터에서 전통차의 덖음 및 다도체험을 한 뒤 선배 귀농·귀촌인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교육일정을 마무리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최적의 영농조건, 문화·관광산업의 메카인 하동군의 장점을 활용한 6차 산업과 브랜드화한 특화작물 재배의 최적지인 만큼 예비 귀농·귀촌인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10-12 10:13

하동군은 KT(회장 황창규)와 올 연말까지 전자형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블록체인 지역화폐 플랫폼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관내 관광지 및 전통시장에 사용가능한 ‘하동페이’를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하동군과 KT는 지난 10일 군청에서 ‘하동사랑전자상품권(이하 하동페이) 발행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KT 플랫폼으로 발행·유통될 하동페이는 내년부터 관내 하동페이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이용한 결제 외에 이용자 신청으로 발급되는 선불형 IC카드로 결제할 경우 하동페이 가맹점이 아니어도 카드단말기를 가진 모든 상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군이 발행하는 ‘하동페이’는 현금과 1대 1 비율로 교환이 가능하고 발행 및 운영주체가 명확하게 정해져 있어 일반적으로 이야기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와는 다르다.군은 QR결제와 IC카드를 이용해 결제할 경우 영세 가맹점의 수수료를 ‘0’로 제공할 방침이어서 가맹점의 호응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내년에 1차로 30억원 규모의 하동페이 발행을 계획 중이다.군은 향후 군민에게 지급되는 각종 복지 수당을 ‘하동페이’로 지급하는 것은 물론 앱을 이용한 편리한 구매 및 이용이라는 장점을 부각해 하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할인 판매를 통한 외부 재원 유입 수단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군은 화개장터·최참판댁 등 수많은 관광명소와 다양한 축제, 레일바이크·짚와이어 같은 체험거리 등으로 연간 660만명의 관광객(2017년 기준)이 찾아 하동페이를 활용한 체험쿠폰 제공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상기 군수는 “알프스 하동은 급증하는 관광수요에 대응하는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 최고의 체류형 휴양체험관광 거점으로 자리잡아가는 만큼 하동페이는 군민의 편의와 소상공인 지원 외에

하동군 | 이경 | 2018-10-12 10:12

하동군 옥종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영석·윤재희)가 지난 1년간 추진한 ‘행복릴레이 사랑愛 보금자리사업’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가 전국 공모 후 심사를 통해 보건·복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최종적으로 전국 단위 6개 시군구 또는 읍면동 협의체를 시상하는 제도다.윤재희 민간위원장은 이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에서 영예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우수사례로 선정된 ‘행복릴레이 사랑愛 보금자리사업’은 건축·토목·설비·자재 등 재능을 가진 다수 회원들이 중심이 돼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전반적인 주택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인건비 제로화’를 목표로 재료비 외에 인력은 모두 재능기부로 이뤄졌다는 점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두방마을 ‘1호’를 시작으로 총 5세대에 부엌 및 화장실 개량공사는 물론 도배·장판 교체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는 점을 높이 샀다.윤재희 위원장은 “16명 위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흘린 값진 땀방울이 결실을 맺어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주거복지 분야에 사각지대가 없어지는 그날까지 행복나눔 릴레이를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하동군 | 이경 | 2018-10-11 10:21

‘평사리 너른 품, 문학을 품다’를 주제로 한 2018 토지문학제가 13일 대하소설 의 무대 하동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하동군이 후원하는 이번 토지문학제는 문학수도의 명성과 의 문학적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국내 유명 문인 및 역대 수상자 참여를 확대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문학제로 승화하고자 14일까지 이틀간 문학·경연·공연·체험·전시 등 모두 40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문학제는 백일장으로 시작된다. 초등부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치러지는 ‘토지백일장’,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어르신 백일장’, 경남 및 지리산·섬진강권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다문화 토지백일장’이 첫날 오전 10시 30분 동시에 개최된다.읍면·단체·학교대표 등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군민 시 낭송대회’가 오후 1시 최참판댁 야외공연장에서 열리고, 소설 속 명문장 필사하기 및 배경지 색칠하기, 중앙대 김민정과 하동춤단의 판소리 축하공연이 주무대에서 펼쳐진다.문학&생명관에서는 오후 1시 ‘시와 이웃 장르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리고, 2시 30분 무대에서는 퀴즈왕 선발대회가 치러지며, 전통놀이마당에서는 읍면대항 윷놀이 대회가 열린다.이어 오후 4시 문학제의 하이라이트 개회식과 극단 해성의 ‘박경리 시극’ 공연, 평사리 문학상 시상식이 역시 주무대에서 연이어 진행된다.올해 토지 문학상에는 소설, 시, 수필, 동화 등 총 500건 1321편이 응모돼 부산 출신의 하동현(58)씨가 소설 부문 당선자로 선정되는 등 모두 10명이 수상한다.밤 7시에는 초청문인, 역대 문학상 수상자, 섬진강지리산권

하동군 | 이경 | 2018-10-11 10:16

작은 배낭 하나 둘러메고 혼자서도, 둘이서도 혹은 여럿이 다녀도 좋을 하동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하동 스토리 가이드북 가 나왔다.는 15년 전 하동 악양으로 귀촌한 강산해 작가가 하동군의 제안을 받아 역시 악양에서 활동하는 황동규 다큐감독과 박현효 화백이 의기투합해 출간한 것.“하동은 산과 바다에 각각 국립공원을 갖고 있는 유일한 지역입니다. 게다가 아름다운 섬진강도 있고요. 하지만 하동은 주로 화개와 악양 중심으로 소개되고 있어서 그 밖의 숨은 여행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강산해 작가는 책을 내게 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책은 화개·악양 외에도 지리산 권역, 섬진강 권역, 하동 다도해 권역, 내륙산골 권역으로 나눠 하동의 자연과 역사유적 등 숨은 곳들을 폭넓게 소개하고 있다.세 명의 길라잡이가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가며 여행지를 쫓아 사람들의 이야기를 취재하고, 혹은 드론으로 생동감 있는 사진을 찍고, 삽화를 그려 넣어 를 완성했다.5부로 구성된 는 1부에 화개장터, 십리벚꽃 왕의 녹차길, 쌍계사 불일폭포, 칠불사 지리산 옛길, 천재 문인 고운과 신선이 된 최치원 등 ‘화개동천’ 이야기를 담았다.2부 ‘악양 토지’에는 소설 의 무대 평사리 들판과 최참판댁, 형제봉 산림레포츠, 악양 소나무 이야기가, 3부 ‘하동포구 팔십리 길’에는 산바람 강나루, 하동읍내, 바닷바람 강나루가 소개됐다.그리고 4부 ‘하동 다도해’에서 바다 포구길과 금오산 해달맞이, 마지막 5부 ‘산촌별천지’에서 이상향 청학동 길, 백의종군길 산골풍경1·2, 재 너머 둘레길 이야기가 나온다.책은 보통의 여행서나 스토리텔링 북과 달리 동네 주민 길잡이의 현장 안내를 받으며 실제 여행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여기에 고개마다 10여장의 생생한 사진이 배치돼 생

하동군 | 손혜철 | 2018-10-10 09:56

섬진강 사랑의 집, 엄상주 복산약품 명예회장 기증한 수국 키워 재기부고향 사랑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기부를 아끼지 않는 ㈜복산약품 엄상주 명예회장의 기부활동이 또 다른 사랑 나눔으로 이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엄상주 명예회장은 지난해 자신이 도움을 주고 있는 하동읍 소재 중증장애인시설 섬진강 사랑의 집(대표 박성애)에 수국 20품종을 기증했다.박성애 대표는 엄 회장으로부터 기증을 받은 수국을 지난 1년간 정성껏 키워 한그루에 5가지 정도로 삽목한 뒤 분양을 위해 포트에 이식했다. 포트에 이식된 수국은 250본에 이른다.박 대표는 포토에 이식한 수국 중 50본은 개관을 앞둔 노인·장애인복지관에 기증하고, 나머지 200본은 군청 민원실로 가져와 민원실을 찾은 군민 1인당 1포트씩 나눔 행사를 가졌다.기증 받은 수국이 또 다시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졌는데 노지에 이식되면 1년 뒤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박 대표는 “군민에게 배부된 수국은 섬진강 사랑의 집 원생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담겨 있다”며 “엄 회장의 기증과 원생들의 정성이 수국 나눔 행사로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한편, 하동읍 출신의 엄 회장은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소외계층 장학금 지원, 사랑의 집 기증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통 큰 기부를 실천해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졌다.

하동군 | 이경 | 2018-10-10 09:56

하동군, 토지문학제 ‘넬라 판타지아’ 출품…시 김향숙·수필 이정화·동화 노명숙부산 출신의 하동현(58)씨가 평사리문학대상 소설부문 당선자로 선정되는 등 2018 토지문학제 문학상 당선자 10명이 확정됐다.8일 하동군에 따르면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평사리문학대상, 평사리청소년문학대상, 하동소재 작품상 등 토지문학제 문학상 응모작에 대한 심사 결과 하동현씨가 출품한 ‘넬라 판타지아’가 평사리문학대상 소설 부문 당선작으로 뽑혔다.평사리문학대상 시 부문에는 김향숙(여·53·서울)씨가 출품한 ‘싸리나무’, 수필 부문에는 이정화(여·54·창녕)씨가 응모한 ‘무싯날’, 동화 부문에는 노명숙(여·55·광주)씨가 제출한 ‘만원의 우정’이 각각 당선작으로 선정됐다.평사리청소년문학상(소설)에는 ‘여섯번째 가족여행’을 출품한 광명소하고등학교 3학년 문소정(광명) 학생이 대상, ‘OH, 홀리데이!’를 써낸 고양예술고등학교 2학년 임국희(고양) 학생이 금상을 차지했다.또 ‘1루에서 3루까지’를 출품한 고양예술고등학교 2학년 박시영(서울) 학생이 은상, ‘랜딩’을 응모한 안양예술고등학교 2학년 석예원(안산) 학생이 동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그리고 하동소재 작품상 당선작은 시 전문지 2018년 가을호에 실린 김리한(57·춘천)씨의 ‘하동의 하루’가 선정됐고, 높은 작품성과 하동의 문학발전을 위해 노력한 문인에게 주는 하동문학상은 정호승 시인이 수상한다.평사리문학대상 소설 부문 당선작은 1000만원, 시·수필·동화·하동문학상 부문은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청소년문학상 대상은 100

하동군 | 이경 | 2018-10-08 09:55

‘청자빛 북천하늘 억만송이 꽃향기’을 슬로건으로 한 제12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17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7일 폐막했다.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이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국내·외에서 67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국내 최고·최대 규모의 가을대표 꽃 축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지난달 21일 막을 올린 축제는 북천면 직전리 일원 40만㎡의 드넓은 꽃 단지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가 준비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축제 전 유례없는 폭염과 8월 말 장기 강우, 축제 막바지 태풍 ‘콩레이’로 인한 악조건 속에서도 꽃단지 조성부터 파종·꽃밭관리에 이르기까지 행정과 영농법인, 지역주민이 힘을 모아 축제기간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관람객을 황홀하게 했다.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꽃 단지와 희귀박터널에 자연 친화적인 소나무 톱밥 산책로를 만들어 꽃길을 걷는 이들이 꽃향기와 소나무 향기에 흠뻑 빠져들었으며, 탐방로에 애기별꽃 생울타리를 만들어 꽃밭 보호는 물론 지루하지 않게 꽃밭을 구경하도록 했다.주행사장으로 옮긴 호박축제는 전국 박과채소 챔피언대회 출품작 전시와 함께 캐릭터 조형물을 만들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호박식혜·호박전 등 호박관련 먹거리도 선보여 관람객의 마음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조롱박·젤루존·흰색십손이·도깨비방망이박·혹부리·지느러미박·뱀오이 등 수십 종의 희귀박이 주렁주렁 매달려 장관을 이룬 600m의 희귀박 터널은 3만 8000여명이 입장해 인기를 끌며 추억의 포토존 역할과 더불어 더운 날씨 그늘막 및 쉼터 역할을 톡톡히 했다.왕고들빼기 수확체험 및 시식·판매 행사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이색체험을 했으며, 허브족욕, 미스트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소망기원문 만들어 달기,

하동군 | 이경 | 2018-10-08 09:54

농협 하동군지부(지부장 이권기)와 관내 농협(조합운영협의회 의장 한춘식)이 지난 3일 화개농협 소회의실에서 의료서비스 낙후지역 농업인 및 소외계층의 의료혜택 제공을 위해 인사이드하동봉사단(회장 최성룡)과 ‘하동군 농업인 의료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은 농촌 사회공헌 핵심기관인 농협과 지역 거점병원이 상호 협력을 통해 농촌사랑운동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실시됐으며, 앞으로 농협과 인사이드하동봉사단은 연 2회 지역 농협 관내 농업인 및 소외계층에 의료지원을 하게 된다.행사에 참석한 최성룡 도원한의원 원장과 한성천 하동군민여성의원 원장은 관내에 지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인사이드하동봉사단과 함께 10년 이상 매월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원 대상 의료 및 무료식사 봉사를 하며 농촌사랑운동에 앞장서고 있다.인사이드하동봉사단은 이날도 화개농협 회의실에서 양·한방 의료봉사(도원한의원, 하동군민여성의원)와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해 화개농협 조합원 및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이권기 지부장은 “인사이드하동봉사단의 적극적인 농촌 의료봉사활동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봉사단과 농협이 협력해 의료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건강한 하동과 농업 농촌의 활력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10-05 09:51

깊어가는 가을 청정 지리산 화개골에서 생산한 명품 홍차를 선보이는 자리가 하동군에 마련된다.4일 하동군에 따르면 오는 10일 켄싱턴리조트 하동 그랜드 홀에서 화개골 홍차를 직접 마시면서 시(詩) 노래를 겸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제1회 블랙 티데이’가 열린다.이 지역에서 40년 동안 차 산업을 이끌어 온 장본인이자 대한민국 전통 홍차 명장(1호)인 권휘(59)씨가 열악한 한국 차 농가의 판매 방식을 개선하고자 사비를 들여 개최하는 행사다.차 농장이나 찻집 위주의 방문 판매방식에서 벗어나 축제와 경매를 통해 차 인구를 확보하려는 취지도 담고 있다.‘너와 나, 모두 함께 차 마시기 좋은 날! 화개골 홍차 지리산 물들이다’를 테마로 한 이날 행사는 녹차․황차․홍차 등 대표적인 전통 차를 우려내는 법과 다례 시연, 차시(茶詩) 낭송, 시 노래 공연 등으로 꾸민다.김애숙 하동 대렴차문화원장이 찻잔을 펼치고, 강성금 수원 화성예다원장과 문하생들이 다례 시연과 차시를 낭송한다.또 한국의 대표적인 시 노래 가수인 박경하가 특별 출연해 아름다운 시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행사를 마련하는 권씨는 지난해 ‘송향 홍차 제다법’을 특허 출원했고, 현재 ‘후 발효차 제다법’과 ‘침출차 제다법’을 특허 출원 중이다.그는 “지리산 차 재배 농가의 판로확보와 명품 차를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매년 10월 10일 이 행사를 개최해 1200년 전통을 이어온 지리산 차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10-05 09:50

매년 가을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가 열리는 하동군 적량면의 지리산아트팜이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들의 창작거점으로 떠오른다.2018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레지던시 프로그램 작가로 초대된 미국 출신 ‘자연주의 현대미술의 거장’ 제임스 설리번(James Sullivan)이 지난 5월 하동을 찾아 작품 구상을 한데 이어 지난달 말부터 한 달간 지리산아트팜에 머물며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한다.그의 작품은 대부분 인간과 자연을 바탕으로 한 ‘신체 생태 관계성’을 주제로 한다. 그는 볏짚과 회반죽, 나무 등으로 자연주의 ‘신체 생태 미술’ 개념을 발전시켜 온 선구자로 평가받는다.2016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맞는 2018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는 세계적인 현대미술 거장을 초대해 지리산아트팜에 자연주의 생태미술 작품을 남긴다.첫 해 작업한 대지예술가 크리스 드루리는 지리산 맥을 잇는 산줄기에 차나무와 바위를 모티브로 ‘지리산 티 라인’을 완성했으며, 작년에는 야생주의 현대미술가 에릭 사마크가 세계에 단 하나밖에 없는 장소를 골라 원시의 성소에 ‘소리 나는 돌’이라는 작품을 완성했다.크리스 드루리는 영국, 에릭 사마크는 프랑스 출신이다. 이번 미국 출신 제임스 설리번의 작업이 완성되면 ‘지리산아트팜’은 명실공히 글로벌 자연주의 예술교류와 창작거점 공간으로 탄생한다.지리산아트팜은 북쪽으로 원시의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지리산, 서쪽으로는 1급수의 깨끗한 물이 흐르는 섬진강, 남쪽으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있는 남해안으로 둘러싸여 문화와 자연예술의 창작·공연·축제·교육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종합적인 자연예술마을이다.또한 새로운 형태의 자연·예술 복합시설과 아트커뮤니티는 작가들이 상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자연예술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양성하며, 다양한 예술 이벤트를 통해 ‘일상의 예술&rs

하동군 | 이경 | 2018-10-05 09:47

하동군 새내기 공무원들이 부서 배치에 앞서 행정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군정철학을 이해하는 알프스 하동 배우기에 열심이다.하동군은 올해 새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1∼12일 2주일간 신규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신규 공무원 교육은 임용과 함께 관과소 및 읍면에 배치한 후 실시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군정철학 이해와 업무 연찬, 현장견학 등을 통해 조직 적응력을 강화하고 공직관을 정립하는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업무를 파악한 뒤 발령키로 한 것.이에 따라 이번 새내기 교육은 행정시스템 운영방법을 습득하는 실무강좌, 내·외부 강사의 특별강좌, 실무부서 담당자의 교양강좌, 현장탐방으로 진행된다.새내기 공무원들은 먼저 실무강좌에서 행정시스템 운영자로부터 새올, 온나라, 재정, 회계 등 행정시스템 운영체계와 운영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특별강좌로 ‘100년을 뛰어 넘을 혁신적 생각과 상상 그리고 창조’를 주제로 한 윤상기 군수의 특강을 듣고, 김경원 부군수와 토크 콘서트, 외부 전문강사 초청 친절·웃음 서비스 교육, 선배 공무원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교양강좌로는 관과소 실무담당으로부터 공무원에 대한 이해, 공무원 복지 및 복무, 공직자가 지켜야한 청렴자세, 대민 친절 및 전화응대 요령, 민원처리 절차, 공공기관 폭력예방 교육 등을 받는다.이들 강좌 후에는 구재봉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코스모스·메밀꽃축제, 최참판댁, 화개장터, 쌍계사, 불일폭포, 하동발전본부, 금오산 짚와이어, 옥종편백 휴양림, 삼성궁, 하동호 등 관광명소와 축제장 등을 둘러본 뒤 교육을 마무리 한다.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 교육은 부서에 배치되기 전에 행정의 전반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윤상기 군수의 지시에 따라 사전에 이뤄진다”며 “교육 후에는 공직자로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10-04 10:17

알프스 하동의 100년 미래 성장기반을 완성할 윤상기 군수의 민선7기 공약사업이 66건으로 최종 확정됐다.하동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공약평가위원회(위원장 정연가)를 열어 행복한 군민 튼튼한 하동을 실현하기 위한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민선7기 공약은 100년 미래 성장기반 완성을 목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산업을 육성하며, 누구나 살맛나고 부자되는 농업·농촌을 만드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또한 100년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초고령 사회에 부응하는 감동복지를 실현하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내용도 담겼다.확정된 공약은 △활력 있는 경제 분야 11건 △다시 찾는 관광 분야 17건 △부자 되는 농업 분야 16건 △감동 있는 복지 분야 9건 △꿈을 여는 교육 분야 4건 △공존하는 환경 분야 9건이다.군은 오는 2022년 6월까지 시행할 이들 공약사업에 국·도비 2273억원, 군비 2150억원, 민간자본 등 기타 1조 7742억원 등 총 2조 2164억원을 투입한다.분야별 공약사업을 보면 경제 분야에 갈사만 조선산단 조기 정상화를 비롯해 섬진강 물아래 고향포구 조성, 화개 행정복합타운 기반 조성, 진교면 중심지 활성화사업, 공설시장 현대화 및 특성화 육성 등이 포함됐다. 관광 분야에는 금오산 레저관광 클러스터 구축, 지리산 설산습지 생태환경 조성, 옛 경전선 횡천∼하동 레일 MTB 조성, 섬진강 두꺼비 생태아트 공원 조성, 고운 선생의 완폭대 석각 관광자원화, 웰니스 케어단지 및 천년다원 조성 등이 들어갔다.농업 분야에는 농산물 수출 1억달러 달성, 원예작물 수출단지 조성, 축산종합타운 조성, 친환경 지구 벨트 육성, 귀농·귀촌단지 조성, 스마트 팜 농업 확산, 섬진강 재첩잡이 세계중요어업유산 등재 등이 포함됐다.복지 분야는 여성·아동 안심보호 쉼터 조성, 방역지리 정보시스템 구축, 치매안심센터

하동군 | 이경 | 2018-10-04 10:16

“잊혀져가는 하동 말을 재미있는 시(詩)와 하동을 주제로 한 이야기로 표현해 소개하고픈 마음에서 작품을 준비했습니다.”하동군청 민원실 문화갤러리의 17회차 주인공은 하동군청에 근무하는 김회룡씨다. 군청 민원실은 관공서에 방문하면 의례적으로 생기는 긴장감을 완화하고 군민의 재능을 표출하는 장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문화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하동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수려한 자연경관 덕분에 지역에 숨어있는 문화예술인이 많다. 그래서 소재가 다양하고 뛰어난 예술작품이 민원실에 전시돼 민원인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이번에 전시되는 김회룡씨의 작품도 하동에 살면서 점차 잊히는 것을 ‘갱주개’, ‘하동장날’, ‘소풀찌지미’, ‘울 옴마 전화’ 등의 자작 글과 김소월의 ‘진달래꽃’과 조문환 시인의 ‘하동역’을 하동말로 번역한 ‘참꽃’과 ‘하동역’ 등 10여점의 작품을 소개한다.김회룡씨는 평소 하동 사투리에 관심을 갖고 2006년 하동문화원의 에 이어 2016년 를 출판했다.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지역신문에 매주 하동 사투리를 연재하고, 지난해에는 하동문화원이 운영한 하동박물대학에서 하동사투리를 강의하는 등 하동사투리 전문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민원실은 문화갤러리 외에도 사계절 각기 다른 화초가 민원인을 반기고 있으며, 건강관리실, 유아놀이방, 무료음료 등이 비치돼 군민의 만남의 장소이자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처럼 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10-02 10:07

대하소설 의 무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10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고소성에서 내려다본 평사리 황금들판과 섬진강. 평사리는 그 장대한 풍경 덕분에 소설 의 배경이 됐다.가을은 하늘에서 내려온다. 높고 푸른 하늘은 시나브로 땅으로 내려오면서 여름과 몸을 섞는다. 들판의 곡식은 뜨거운 햇볕을 쬐고 선선한 공기를 마시며 누렇게 익어간다. 벼가 고개를 숙이면 완연한 가을이다. 왜 황금빛 들판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질까.평사리 황금들판은 가을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는 여행지다. 고소성에 오르면 평사리 들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지리산 자락 형제봉과 구재봉이 들판을 품고, 섬진강이 재잘재잘 흘러가는 모습이 감동적이다.고소성에서 내려와 평사리 들판을 뚜벅뚜벅 걷다 보면 부부송을 만난다. 들판 한가운데 자리한 소나무 두 그루는 악양면의 상징이자 수호신이다. 가을바람이 황금 들판을 밟고 걸어가는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평사리 들판은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의 배경이 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평사리 들판을 한눈에 내려다보고 싶으면 하동 고소성(사적 151호)에 올라야 한다. 고소성 입구는 한산사다.드라마 ‘토지’ 촬영장인 최참판댁 입구에서 왼쪽으로 구불구불 이어진 산길을 자동차로 5분쯤 가면 나온다. 한산사는 구례 화엄사와 창건 시기가 비슷하다고 알려진 고찰이다.한산사 앞쪽 전망대에 서면 평사리 들판과 섬진강이 나타난다. 고소성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더 높고 깊다. 한산사에서 고소성까지 800m. 제법 가파른 산길을 20분쯤 오르면 드디어 성벽이 보인다.성벽을 타고 오르면 시원한 바람에 저절로 탄성이 나온다. 바둑판처럼 정돈된 평사리들판 274만㎡(약 83만평)가 한눈에 펼쳐진다.왼쪽 형제봉에서 맞은편 구재봉까지 지리산 능선이 들판을 병풍처럼 감싸고, 오른쪽으로 섬진강이 도도하게 흐른다. 평사리가 소설 의 배경으로 낙점된 결정적 이유를 알 수 있는 풍경이다.박경리 선생은 경상도 땅

하동군 | 이경 | 2018-10-02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