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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금성면 나팔마을에 사는 김채열 어르신의 100세 생일을 맞아 자녀들이 마을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지난 주말 나팔마을 공원에서 경로잔치를 열어 화제다.이날 경로잔치에는 마을노인회가 준비한 케이크와 이장협의회 및 면사무소가 마련한 기념품이 전달됐으며, 식사·과일·떡·음료 등의 음식을 정성스럽게 대접하며 관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건강을 기원했다.김채열 어르신은 부인 정현남(80)씨와 함께 살고 있는데 슬하에 3남 4녀의 자녀를 두고 다복하게 살고 있다.현재 건강하게 생활하는 어르신의 건강비결은 하루 커피 한잔과 맛있게 드시는 3끼 식사라고 했다.특히 젊어서부터 노래 부르기를 즐겨해 하동문화원이 주관한 민요경창대회와 노인노래자랑 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이날 잔치에는 이현승 면장과 손영길 군의원, 서기순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어르신의 천수를 축하했다.이현승 면장은 “김채열 어르신의 100세 생신을 맞아 마을 어르신과 지역민들이 경로잔치를 함께함으로써 건강한 노년생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어르신께 좋은 추억을 남겨드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하동군 | 손혜철 | 2018-05-15 08:50

하동 최초의 문인인 아동문학가 남대우 선생의 문학사상을 기념하고 널리 선양하기 위한 남대우 기념 전국학생백일장 및 시낭송대회가 열린다.하동군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와 (사)한국문인협회 하동지부는 제22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오는 19일 오전 10시 축제 행사장에서 제2회 남대우 기념 전국학생백일장 및 시낭송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백일장은 운문과 산문 2개 장르로 나눠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등, 고등부 등 모두 4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하고 시상한다.또한 시낭송대회는 초등과 중·고등부 2개 부문으로 나눠 남대우 선생의 작품을 비롯해 동시 혹은 시를 선택해 낭송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참가 희망 학생은 인터넷 카페(cafe.daum.net/noveltoji)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현장 접수 후 참여도 가능하다.백일장 글제는 당일 오전 10시 30분 발표하고, 시상은 백일장과 시낭송대회 각 부문 장원 1명씩, 차상 2명씩, 차하 3명씩, 장려 10명 내외로 모두 70여명을 뽑는다.시낭송대회는 백일장이 끝나고 오후 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초등부문, 중·고등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백일장 결과는 다음날 인터넷 카페를 통해 발표하고 시낭송대회 결과는 행사 직후 현장에서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혹은 상품권)이 수여되는데 각 학교별로 발송할 계획이다.최영욱 하동문협 회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능력을 계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행사”라며 “전국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1913년 하동읍에서 태어난 남대우(南大祐) 선생은 1934년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쥐와 고양이’가 당선되면서 등단한 이래 광복 이전까지 동요와 동시 170여 편을 발표했다.광복 이

하동군 | 이경 | 2018-05-15 08:49

지리산 자락의 하동군 화개면 단천마을에서 70여년간 해로한 노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나부야 나부야((Butterfly)’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많은 관객의 관심 속에 상영됐다.15일 하동군에 따르면 독립·예술영화의 축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세계 45개국 241편(장편 194·단편 44편)이 출품된 가운데 최다 관객·최다 매진 기록을 세우며 지난 12일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영화제에는 코리아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초청된 최정우 감독의 데뷔작 장편 다큐멘터리 ‘나부야 나부야’가 5월 4일, 7일, 9일 세 차례에 걸쳐 상영됐다.특히 7일은 오전 11시 당일 첫 상영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모여든 영화 마니아를 포함해 의외로 젊은 층 관객이 객석을 절반 이상을 채우며 매진됐다.‘나부야…’는 지리산 삼신봉 자락 해발 600m에 자리한 단천마을 고 이종수(98)·고 김순규(97) 부부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겨울 아침 할머니의 요강을 비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할아버지는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위해 모든 집안일을 전담한다. 나란히 앉아 지는 해를 바라보며 어언 80여 년의 세월을 더하는 동안 그 시간만큼이나 노부부에게 남은 건 사랑보다 더 큰 정(情).할머니가 좋아하는 어느 봄 날 할아버지가 직접 깎아 선물한 나무비녀는 할머니를 활짝 웃게 만들고 같은 시선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 노부부는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눈다.어느 날 갑자기 찾아 온 할머니의 죽음으로 할아버지는 사무치게 그리운 할머니 생각에 모든 것을 놓게 만들고 할아버지 곁에 남은 건 할머니와의 소담한 추억 뿐.먼저 떠난 할머니를 생각하며 점점 쇠약해 지는 육신을 추스르는 할아버지는 그해 겨울 결국 군산에 사는 막내딸 집으로 가고 다음해 여름 막내딸의 부축을 받으며 잡초가 무성한 마당으로 들어선다.다시 군산으로 돌아가기 싫은 할아버지는 딸과 실랑이를 벌이고

하동군 | 이경 | 2018-05-15 08:47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종합사회복지회관 강의실에서 가족품앗이 회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품앗이 리더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가족품앗이 사업은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공동육아나눔터가 주관하며 현재 25가족 65명이 8그룹으로 나눠 체험·놀이·예체능 등 그룹별 자녀 돌봄 품앗이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은 도형기질검사를 통해 자신의 기질에 따른 장단점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이해함으로써 갈등을 줄이고 원만한 교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일방적 소통이 아닌 상호간의 양방향 소통 기회를 확대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도형심리 검사와 강의를 통해 알게 된 여러 가지 성격유형의 특징을 살펴보며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의 기질을 이해하고 자신과 다름을 수용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에 참여한 가족품앗이 리더는 “간단한 도형그림으로 나의 숨은 기질을 파악해보고 자녀와의 상호관계에서의 문제점을 분석, 보완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도형기질검사를 통해 나와 타인에 대해 알아보고 소통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가족품앗이 리더양성 교육은 오는 18일 2회기가 진행될 예정이다.또래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품앗이 사업은 상시 모집 중으로 육아 및 돌봄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5-880-6527)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군 | 이경 | 2018-05-14 09:52

오래된 주택의 재래식 화장실과 아궁이를 사용하면서 홀로 어렵게 사는 하동군 옥종면의 70대 장애인에게 행복보금자리가 마련됐다.14일 하동군 옥종면에 따르면 옥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재희)는 행복릴레이 ‘사랑愛 보금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병천리 원해마을 지체3급 독거노인 정모(76)씨에 대한 행복보금자리 3호 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날 입주했다.정씨는 부엌개량이 되지 않아 재래식 아궁이에 불을 지펴 난방과 온수를 해결해 왔는데 한쪽 팔 절단장애가 있는 몸으로 매년 땔감을 마련하고 불을 지피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또한 건물이 노후화해 한겨울에는 물이 얼어 식수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데다 60여년을 불편한 몸으로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등 그동안의 고생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이같은 소식을 접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0일 정씨를 행복보금자리 추진대상자로 선정하고, 전문기술을 보유한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을 찾아 정씨의 희망사항을 청취한 뒤 수리 범위를 결정하고 지난 10일 사업에 착수했다.첫날 부엌개량에 필요한 불필요한 건물 부문 철거를 시작으로 배관공사와 부엌 바닥을 메우고 양성기간을 거쳐 외벽공사와 함께 실내에 싱크대뿐만 아니라 샤워실 겸용 화장실을 설치해 어르신이 추위와 땔감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사업과정에서 협의체 위원 중 직장이 있는 위원은 연가를 냈고, 농업·자영업에 종사하는 위원들은 바쁜 생업을 뒤로 한 채 봉사활동에 참여해 5일간의 바쁜 일정을 회원 스스로가 메워 마침내 새로운 건물로 탈바꿈시켰다.여기다 협의체 위원들이 자체적으로 모은 회비와 기금으로 재료비를 충당하고, 건축·토목·설비·상하수도 등의 기술을 가진 위원이 재능기부로 사업을 마무리해 의미가 더욱 컸다.3호 사업을 총괄한 옥산설비 대표 양충석 위원은 “공사 일정이 길었지만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편한 주거공간에서 여생을 편히 지낼 수 있겠다는 기쁨에 기꺼이 시간을 냈다&r

하동군 | 이경 | 2018-05-14 09:50

하동군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는 전일(前日) 출고제를 올해는 작년보다 빠른 5월 15일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간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군은 여름 이상고온과 폭염 등으로 낮 시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열경련·일사병·열사병 등과 같은 위험한 상황을 예방하고자 2016년 7∼8월 전일 출고제를 첫 시행해 호응을 얻은데 이어 이듬해 2달 더 연장해 6∼9월 4개월간 시행했다.임대농기계 전일 출고제는 임대 예약일을 기준으로 전날 오후 3시 이후 출고해 예약일 오후 3시까지 반납하는 것으로, 전일 출고제를 희망하지 않는 농업인은 당일 출고해 작업 후 당일 반납하는 것도 가능하다.이는 매년 반복되는 이상고온과 폭염 등으로 낮 시간에 작업하다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농업인의 작업환경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새벽시간 또는 일몰 후에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시책이다.군은 2008년 적량면 농업기술센터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개소한데 이어 2015년 북천면 동부권임대사업소, 2016년 고전면 남부권임대사업소를 열어 3개 사업소에 65종 590여대의 농기계를 갖추고 농업인에게 빌려주고 있다.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이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고 임대농기계를 공동 사용함으로써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영비 절감은 물론 보관 장소 확보와 관리 등의 어려움을 더는 이점이 있다.임대농기계사업소 관계자는 “임대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신기종 정보를 수시로 파악해 비치하고 올해부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읍면 홍보를 통해 희망자 신청을 받아 임대사업소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비기술 및 교육을 시행하고 농업인의 불편을 수시로 점검해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05-11 09:25

하동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가공제품이 TV 홈쇼핑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하동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매실·매실원액·콤부차·김부각·대봉감절편 등 5개 품목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남도의 TV 홈쇼핑 방송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TV 홈쇼핑 방송사업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경로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남도가 실시하는 사업이다.이번 홈쇼핑 지원사업에서는 하동군연합사업단(대표 노호종)의 하동매실, 슬로푸드(주) 농업회사법인(대표 이강삼)의 유기농 매실원액, 자연향기(대표 권자연)의 콤부차 세트가 경남도 지역 우수 농식품 대상에 선정됐다.또한 하동전통식품(대표 김경연)의 김부각 세트는 경남도 중소기업 제품, 시나래(주) 농업회사법인(대표 하용득)의 대봉감 절편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에 선정돼 5개 업체에 국·도비 3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이들 5개 업체가 홈쇼핑 지원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슬로푸드의 유기농 매실원액이 오는 24일 공영(IM) 홈쇼핑에 론칭되는 것을 시작으로 5개 업체 제품이 IM홈쇼핑·홈앤쇼핑 등 2개 홈쇼핑을 통해 연중 방송된다.군은 앞서 2016년 IM홈쇼핑사와 MOU를 통해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도 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계절별 다양한 농·특산물과 각 상품별로 생산 시기 등을 반영해 적기에 판매될 수 있도록 TV 홈쇼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 하동군연합사업단의 하동매실, 슬로푸드(주) 농업회사법인의 매실엑기스와 대봉감,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의 맛밤, ㈜정옥의 다슬기국, 화개제다의 힐링차 세트에 대한 홈쇼핑을 지원해 3억 1693만여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하동에서는 군의 홈쇼핑 지원사업과 함께 업체별 개별방송도 적극 참여해 지난해

하동군 | 이경 | 2018-05-11 09:24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의 아름다운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박정헌 사진전이 내주 알프스 하동에서 열린다.하동군은 14일∼7월 8일 56일간 섬진강변의 하동아트갤러리에서 박전헌 사진전 ‘그레이트 히말라야’를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박정헌은 고산 거벽등반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룬 인물. 1971년 사천시의 바닷가에서 태어난 그는 중학교 때부터 산에 발을 들여 놓기 시작해 18세 때 히말라야를 오르는 등 한국 등반사에 큰 획을 그은 산악인이다.1989년 선배들을 따라 히말라야 초오유(8201m) 원정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1994년 히말라야의 난벽으로 꼽는 안나푸르나 남벽(8091m), 이듬해 에베레스트 남서벽(8848m)을 차례로 올랐다.2000년 K2(8611m) 남남동릉을 무산소로 등정하고 2002년 시샤팡마(8027m) 남서벽에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2005년 네팔 히말라야의 촐라체 북벽 등정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촐라체에서 손가락 8개를 잃는 사고를 당했다.그럼에도 박정헌은 좌절하지 않고 등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가고 있다. 두 개의 손가락만으로 암벽 대신 패러글라이딩, 산악자전거, 카약과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로 산과 만나고 있다.촐라체 사고를 통해 진정한 자유를 얻고 ‘신의 뜻으로’ 살아가는 박정헌의 도전과 여정이 이번 그레이트 히말라야 전에 잘 나타난다.‘신의 뜻으로’를 부제로 한 그레이트 히말라야 전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산을 오르고 내리며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사진과 등산장비, 회화 등 70여점이 선보인다.박정헌의 도전과 탐험정신, 지상에서 가장 매혹적이고 경이로우며 바위처럼 견고하고 신처럼 조화와 평화로운 땅 히말라야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군은 17일 오후 6시 30분 개막행사를 갖는다.

하동군 | 이경 | 2018-05-10 09:30

하동군은 가야계 수혈식석관묘 등이 대량 분포된 하동읍 흥룡리 고분군에 대한 긴급 발굴(시굴)조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하동 흥룡리 고분군은 하동읍∼악양면 국도 19호선 확·포장 공사과정에서 하동읍 흥룡리 산 171-1 일원에 고분군이 발견돼 2009년 11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1차 발굴조사가 진행됐다.섬진강변 인접 구릉 끝자락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5C 후반∼6C 전반에 축조된 지역유력 집단의 무덤인 수혈식석관묘 28기를 비롯해 조선시대 분묘 15기, 토기류·철기류·장신구 등 238점의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그러나 대가야와 소가야, 재지가야 세력 등 섬진강 일대 가야문화권의 문화교류 조사연구에 중요한 흥룡리 고분군 유적이 훼손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샀다.이에 군은 땅 소유자인 청주한씨 문중의 동의를 얻어 지난 1월 문화재청에 긴급발굴조사 지원사업 신청을 했으며, 문화재청의 현장조사를 거쳐 사업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군은 이어 유적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문화재적 가치향상과 가야문화권 섬진강 일대 유적의 긴급 조사연구를 위해 지난 3월 군의회 의원간담회에 사업개요를 설명하고, 지난달 26일 문화재청으로부터 발굴허가를 얻었다.이에 따라 군은 (재)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단장 배덕환)에 발굴조사를 맡겨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시굴조사에 들어가 이달 말 마무리하기로 했다.군은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섬진강을 통한 가야문화권의 문화교류와 대가야 세력의 섬진강 진출 등 가야문화권 조사연구와 복원 정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가야인의 생활문화를 이해하고 가야유적에 대한 역사․문화․관광자원 활용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편, 군은 지난 9일 발굴조사 현장에서 군 관계자와 청주한씨 부산종친 회원, 배덕환 원장을 비롯한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조사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굴조사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개토제를 가졌다.

하동군 | 이경 | 2018-05-10 09:28

하동군이 미래 일자리로 부상하는 무인항공기 전문 조종인력 양성을 위해 이달부터 무인항공기 조종교육을 실시한다.하동군은 경남하동지역자활센터를 참여기관으로 2018년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군은 경남하동지역자활센터에 ‘무인항공기(헬기·드론) 조종사 양성과정’ 사업을 위탁해 드론 교육 전문기업인 전남 광양시 소재 무인항공교육원과 손잡고 본격적으로 드론 조종사 자격증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이를 위해 군은 청년 실업자·취약계층 등을 우선순위로 교육대상자 10명을 모집해 오는 8월까지 교육을 실시한 뒤 자격증 취득자에 대해 취업을 알선한다. 이 사업에는 국비·군비 등 7600만원이 투입된다.무인항공기 조종사 자격증은 무인항공, 방송, 탐사, 관측, 산림보호, 약제 살포, 산불 감시, 조난자 수색, 구호물품 수송 등 다양한 드론 기반 민·관 서비스 분야에서 취업 및 창업 수단으로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성과를 통해 차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교육 희망자는 우편(하동군 하동읍 청년회관길 13)이나 방문, 이메일(hdjahwal@ 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그 외 자세한 사항은 경남지역자활센터(884-6955) 또는 하동군 경제수산과(880-2192)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군 | 이경 | 2018-05-09 09:42

가정의 달이자 신록의 계절 5월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에서 야생차문화축제와 꽃양귀비 축제가 동시에 열린다.하동군은 오는 19∼22일 우리나라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제22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18∼27일 북천면 직전리 일원에서 제4회 북천 꽃양귀비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 축제는 하동 전통차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와 세계축제도시 선정에 걸맞은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하는 기반 구축을 목표로 두 개의 축제를 연계해 시너지를 높인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 = ‘왕의 차, 세계로 나아가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야생차문화축제는 1200년 역사를 이어온 차 시배지의 명성과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오른 명품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 홍보에 집중한다.특히 전통적인 차 문화와 세계축제도시 및 세계농업유산 콘텐츠를 연계·기획함으로써 내국인과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명품 축제의 도약을 꿈꾼다.지난 축제와의 차별화와 프로그램 혁신을 통해 축제의 신선함을 더하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상품 개발로 녹차 및 연관산업의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생산자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이를 토대로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 7개를 비롯해 △핵심 프로그램 3개 △공식·경연 8개 △공연·전시·체험 16개 △사찰연계 2개 △기타 7개 등 모두 9개 분야 4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기념해 한·중·일 차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3국의 차 문화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한·중·일 국제 차문화교류 세미나 및 세계농업유산관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신규·운영된다.그리고 힐링과 치유의 천년 차밭길 투어, 대한민국 국가중요농업유산관, 하동야생차의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전 군민 핸드프린팅도 신규 대표 프로그램으로 마련되며, 기존의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와 세계 차문화 페스티벌도 새롭게 거듭난다.이와 함

하동군 | 이경 | 2018-05-09 09:41

하동군은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송림공원 일원에서 ‘제18회 하동어린이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하동군이 주최하고 하동군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한 어린이 큰잔치는 ‘희망의 빛, 하동의 미래, 사랑해yo! 감사해yo!’를 주제로 관내․외 어린이․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됐다.이번 어린이날 큰잔치는 지역의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먼저 무대에서는 진교 꿈샘지역아동센터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어린이의 아침 햇살 같은 웃음으로 세상을 밝힌다’는 개막 퍼포먼스, 꽃별과 섬진강꿈나무 어린이집 원생들의 재롱잔치, 진교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의 댄스공연, 어린이 뽐내기 대회, K-POP 댄스공연 등이 펼쳐졌다.행사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PS플레이트 만들기, 왕관목걸이 및 하트봉 만들기, 눈코입 케이크 만들기, 로켓풍선 만들기, 3D세계 유명건축물 만들기 등 20여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다.먹거리 코너에서는 하동에서 생산되는 배즙, 강정, 치즈스틱, 맛밤, 건조과일과 컵케이크, 치킨너겟, 캐릭터모양 솜사탕 등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기회가 주어졌다.그리고 행사장 일원에는 지리산에어 공기캔 홍보, 환경사진 전시회, 119 안전체험, 아동안전캠페인, 디지털교과서 체험 등이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하동 전통차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기념해 하동 녹차가루로 만든 녹차아이스크림을 제공해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이날 큰잔치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면서 푸짐한 선물도 제공됐다.

하동군 | 이경 | 2018-05-08 09:17

하동군의 100년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장학기금 출연이 지난 4월에도 줄을 이었다.8일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청암면 묵계리 출신 학산 오태환(1915∼1997) 후손들이 미래 하동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육성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장학기금 300만원을 출연했다.학산이 곤궁한 가정경제 속에서도 교육입국의 정신으로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낸 일화는 청학동 향리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이에 자녀들은 학산 서거 20주년을 맞아 부모님께 보은(報恩)하는 마음을 담아 최근 청암면 평촌리 당미목 선산에 묘비 제막식을 갖고 부모의 뜻을 받들어 장학기금을 기탁했다.10일에는 중국요리점 성화관 최점자 대표가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장학사업에 쓰였으면 한다며 100만원을 내놨다. 최 대표는 2016년에도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총 300만원을 출연했다.25일에는 여러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을 하는 진주지식재산센터가 우수한 성과로 받은 포상금 중 20만원을 하동군장학재단에 기부했다.30일에는 ㈜디자인스퀘어 김효진 대표가 학생들이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밝은 인재로 자라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 100만원을 기탁했다.김 대표는 2011년 2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장학사업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며 지금까지 총 700만원의 장학기금을 내놨다.이양호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향한 내외 군민의 따뜻한 응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꿈나무들이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데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활발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05-08 09:16

조선시대 임금님에게 지리산 명품 하동 차(茶)를 올리는 왕의 녹차 진상 행사가 서울 한복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하동군은 제22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사전행사의 일환으로 주말인 지난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왕의 녹차 진상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왕의 녹차 진상식은 오는 19∼22일 대한민국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열리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하동 야생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서울시민에게 알리고자 역사적인 자료를 토대로 재연됐다.진상식은 하동청소년예술단 ‘하울림’의 풍물놀이와 국악그룹 ‘이상’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현감이 진상할 찻잎을 관찰사에게 올리는 왕의 녹차 선별식, 조선시대 의상과 소품 등을 갖춘 어가 및 왕의 녹차 진상행렬단의 행렬, 국왕에게 햇차를 올리는 진상의례, 대동놀이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진상행렬단은 왕과 중앙·지방 관리, 호위군사, 군관 등의 복장과 분장을 한 100여명이 150m의 행렬을 이뤄 북측광장을 출발해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 중앙광장에서 이순신 광장을 거쳐 북측광장으로 되돌아오는 1000m 구간을 행진하며 퍼포먼스를 연출했다.왕의 녹차 진상행렬기와 취타대를 앞세운 행렬단은 국왕이 탄 가마를 중심으로 금군별장, 호위군사, 의장기, 승지, 첨정, 제조가 앞서고 가마 뒤로 의장기, 금군, 호위군사, 군민이 따르는 것으로 이뤄졌다.약 30분간의 진상행렬이 끝나고 북측광장 무대에 관찰사가 무대중앙에 정좌한 국왕에게 예를 갖춰 하동 햇차를 올리는 진상의례가 엄숙하게 거행되고, 국왕은 하동녹차를 ‘왕의 녹차’로 인증 하고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음을 알리는 교지를 하사했다.그리고 행사장에는 하동차 홍보단의 녹차 나눔 행사와 다양한 녹차제품 전시, 이번 야생차문화축제 프로그램, 하동관광명소를 소개하는 하동홍보관 등 다양한 전시·체험·홍보 프

하동군 | 이경 | 2018-05-08 09:14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임훈택)는 하동읍내 국민임대주택단지 내 상가 5개호를 공공임대상가로 공급하기로 하고,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공공임대상가(LH 희망상가)란 공공임대주택 개념을 상가로 확대 적용한 것으로 일반 실수요자 및 청년․경력단절여성․사회적기업․영세소상공인에게 장기간 임대하는 상가를 말한다.특히 하동읍내 공공임대상가는 시범사업을 제외하고는 LH에서 전국 최초로 공급하는 것으로 대내외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공공임대상가는 공공지원형(Ⅰ․Ⅱ형)과 일반형(Ⅲ형)으로 구분하여 공급한다. 먼저 공공지원형Ⅰ형은 2개호를 청년,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임대보증금 5,386천원에 월임대료는 224천원이다. 이는 임대료 감정평가금액의 50% 수준이다.공공지원형Ⅱ형은 1개호를 영세소상공인에게 공급하며 임대보증금 8,618천원에 월임대료는 359천원으로 이는 임대료 감정평가금액의 80% 수준이다.공공지원형의 입점대상자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등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자 하는 공공임대상가의 취지에 따라 창업 및 사업아이템과 사업실현 가능성등을 심사하여 선정한다.일반형Ⅲ형은 2개호를 일반 실수요자에게 입찰을 통해 공급한다.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며, 낙찰금액을 임대보증금으로 하고 월임대료는 낙찰금액의 1/24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한다.계약기간은 2년단위로 계약갱신하며, 최장 10년간 임대차기간을 보장한다. 다만 사회적기업을 제외한 공공지원형 입점자는 최장 6년을 보장하되, 소득수준 등에 따라 임대조건 조정시 추가로 4년간 계약이 가능하다.하동읍내 국민임대주택은 총 306세대로 올해 8월 중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며, 하동군청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또한 주변에 근린생활시설이 부족하여 상가로서의 입지조건이 매우 양호하다.무엇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인 창업공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로, 일반 실수요자와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과 영세소상공인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공급일정은

하동군 | 이경 | 2018-05-03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