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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벚꽃축제 영·호남화합 다목적광장 일원…공연·가요제 등 풍성‘십리벚꽃 길’로 유명한 국내 최대 벚꽃단지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내달 7∼8일 이틀간 화개장터와 영·호남 화합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스물세 번째 맞는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축제장을 뒤덮은 하얀 꽃구름 속에 국악관현악단 및 인기가수 공연, 청소년 댄스경연, 노래자랑,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축제는 첫날 오후 3시 관광객과 함께 하는 즉석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 개막식, 창원국악관현악단 공연, ‘무조건’·‘자옥아’의 박상철을 비롯한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다음 날은 오전 11시 청소년들의 끼를 맘껏 펼치는 댄스 경연대회에 이어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 지역가수 축하공연, 벚꽃가요제, 사상식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하동의 관문 남해고속도로 하동IC에서 화개장터로 이어지는 19번 국도가 벚꽃 터널을 이뤄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벚꽃나무 아래를 걸으면 사랑이 이뤄진다고 해서 ‘혼례길’이라고도 불리는 화개장터∼쌍계사 십리벚꽃 길은 하얀 꽃구름과 각양각색 경관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인 자태를 뽐낼 전망이다.한편, 이번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화개장터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회)가 주최하고 화개면청년회가 주관한다.

하동군 | 이경 | 2018-03-16 09:59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전입신고와 동시에 복지 상담을 해주는 면사무소가 있어 눈길을 끈다.하동군 금성면은 지역 내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이달부터 ‘전입신고와 함께 시작되는 신속한 복지서비스’ 시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복지서비스 이용 이력이 적거나 복지혜택을 몰라 소외받는 위기가구는 신청 또는 제3자의 신고가 없으면 복지수요자로서 인지가 어려워 복지사각지대로 남게 된다.이에 금성면은 대상자 발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입신고자 중 복지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적기에 복지욕구를 파악한 뒤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민원담당부서에 전입가구 복지상담 신청서를 비치해 복지상담 동의 시 주민생활지원부서에서 전화 및 대면상담을 실시하고, 동시에 해당 가정을 찾아 심층상담을 진행한 뒤 신속히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원포인트 시스템으로 운용되는 이 시책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위기가구가 극단적인 상황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 저소득 전입가구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현승 면장은 “복지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혜택으로부터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주민 맞춤형 복지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03-15 10:45

영화 ‘히말라야’의 실제 주인공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하동군민을 대상으로 올들어 첫 군민자치대학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하동군은 15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고성 출신의 엄홍길(58) 대장을 초청해 제180회 군민자치대학을 개최했다.엄홍길 대장은 1985년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남서벽 원정등반을 시작으로 2000년 히말라야 8000m 고봉 14좌 완등, 히말라야 8400m 로체샤르 16좌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으로 유명하다.그는 에베레스트 등의 원정등반 경험을 담은 ,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으며, 대한민국 산악대상, 체육훈장 청룡장, 대한민국 창조경영인상 등을 수상했다.엄 대장은 ‘엄홍길 휴먼재단’을 설립해 네팔 히말라야의 오지 팡보체마을에 초등학교를 건립하는 등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교육과 의료지원,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호사업 등 다수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개강 강좌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일반군민, 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교면 실버댄스 정옥남 등 21명으로 구성된 ‘9988꽃띠’팀의 실버댄스 공연으로 시작됐다.이어 엄 대장은 ‘엄홍길 대장의 도전과 극복’을 주제로 산악인 시절 겪었던 다양한 어려움과 시련을 극복한 경험담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신념과 의지’, ‘포기하지 않는 인내심과 도전 정신’ 등을 강조했다.한편, 군민자치대학의 다음 강좌는 내달 6일 옥종면에서 방송인 서수남씨를 모시고 ‘노래가 있는 서수남의 행복강연’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동군 | 이경 | 2018-03-15 10:44

하동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건전한 취미생활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2018 자기주도형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련관 자치활동실과 동아리실, 이순신 백의종군로, 쌍계사 등지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먼저 상시프로그램으로 미니어처 펄러, 맛있는 사월 요리체험, 생각을 깨우는 보드게임, 인문도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자기주도형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페이스페인팅·공예 등 청소년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기부하는 청소년, 온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사랑 더하기, 전통문화 체험인 쌍계사 템플스테이가 진행된다.더불어 직업체험으로 웹툰 작가체험, 캐릭터 일러스트 창작, 꿈을 디자인하는 티셔츠 제작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직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청소년수련관은 자기주도형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자신이 원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인문학적 감성과 소양을 키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청소년 자기주도형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청소년수련관(055-883-559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군 | 이경 | 2018-03-14 10:39

다양한 소재의 기획전을 통해 관람객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이 이번에는 하얀 녹차 꽃으로 아름다운 하동의 자연을 표현한 생태미술 작품전을 마련했다.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지난 1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차꽃으로 그리는 하동의 자연’을 주제로 생태미술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퇴직공무원·교사·지역민 등 차 꽃이 좋아서, 화개가 좋아서 모임을 만든 ‘차꽃사랑회(회장 이윤기)’ 회원 30명이 차 꽃을 소재로 그린 유화 30점을 선보인다.또한 고무신 등에 차 꽃을 그리는 체험코너가 운영되고, 차나무의 생태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안내판도 전시된다.지리산생태과학관은 이번 차꽃사랑회의 생태미술 작품전을 통해 눈송이처럼 하얗고 청초한 차 꽃은 물론 차꽃 그림을 통해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리산생태과학관은 생태미술 작품전에 앞서 3D입체영상관과 함께 가상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는 VR체험관도 구축해 지난 6일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다.VR(가상현실)은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과 상황을 만들어 사용자가 실제 환경에 놓인 듯한 기분이 들게 만드는 첨단기술이다.VR체험관은 짜릿한 롤러코스터 체험, 할로윈 테마 슈팅게임 펌킨 팝, 현실감 넘치는 공룡사파리 체험, 다양한 현실 속으로 떠날 수 있는 가상현실 등 4개 콘텐츠로 연말까지 운영된다.이와 함께 과학관 2층에 가로 3.3m 세로 2m 크기의 3D입체영상관을 구축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운공룡딜로포’, ‘다이노소어어드벤처’, ‘파이스토리’, ‘일곱난장이’, ‘에코플래닛’ 등 5편의 입체영상물을 상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리산생태과학관 관계자는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의 만족도와 욕구 충족을 위해

하동군 | 이경 | 2018-03-14 10:38

하동군은 14일 오후 2시 30분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윤상기 학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입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농업인대학은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통해 농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미래 농업발전에 기여하고자 2008년 개설돼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이날 입학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학사보고, 입학생 선서, 학장 인사말, 내빈 축사, 학사운영계획 설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윤상기 학장은 인사말에서 “국내‧외의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배움의 길에 들어선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체계적인 기술습득을 통해 미래 하동농업을 선도하는 전문 농업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올해 농업인대학은 농산물가공창업과정 95명이 이날부터 11월 말까지 9개월간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와 영농현장 등에서 매주 1회 총 96시간에 걸쳐 전문교육을 받는다.교육은 대학·연구소·선도농가 등 전문기술과 능력을 갖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교육과 함께 사례분석‧토의‧실물비교‧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주요 교육과정은 가공장비 작동원리, 농산업 트렌드 분석 및 의식변화,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농업 전략,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전략, 브랜드 만들기 및 판촉물 전략, 고객 마케팅 전략 및 이해, SNS를 이용한 홍보마케팅 등으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한편, 농업인대학은 2008년 감 과정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19개 과정에 76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03-14 10:38

새 학기를 맞아 하동지역 유관기관들이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팔을 걷었다.하동군은 지난 13일 아침 등교 및 출근시간대 하동경찰서에서 하동초등학교 100주년 기념광장으로 이어지는 도심거리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군청을 비롯해 경찰서, 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 여성명예소장, 자율방범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학교폭력 신고요령,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 가·피해자 치유 프로그램 안내 등이 담긴 팸플릿을 나눠주며 동참을 호소했다.특히 이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에는 지역 내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캠페인에 참여한 군 관계자는 “학교폭력이 갈수록 저학년화하고 있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자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학교폭력 가·피해자의 심리치료 등 다양한 방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실시할 계획이다.

하동군 | 이경 | 2018-03-13 08:35

청정 지리산의 덕천강변에서 생산되는 하동 옥종딸기가 호주 수출 길에 올랐다. 하동딸기가 호주에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하동군은 지난 12일 옥종농협에서 호주 시드니에 수출할 옥종딸기 1차분 0.3t을 선적했다고 13일 밝혔다.하동 딸기가 호주 수출 길에 오른 것은 지난해 11월 한국·호주 간 수출검역 협약이 체결되고 다음 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하동딸기 수출재배단지 등록이 완료된데 따른 것이다.군은 앞서 부산시 소재 무역업체 GS 트레이드를 통해 호주 시드니의 수입업체 인벤츠와 하동 옥종딸기 10t 10만달러(한화 약 1억 800만원)어치를 수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군은 이번 1차분 선적으로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매주 약 1t씩 순차적으로 선적한 계획이다.군은 호주에 수출되는 딸기는 수출검역 협약에 따라 훈증소독 처리하도록 돼 있어 수출물량을 모두 상온 20℃에서 훈증소독한 뒤 선적했으며, 앞으로 호주 브리즈번으로 수출선을 확대할 계획이다.하동에서 재배되는 딸기는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수질,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인해 당도가 높고 풍미도 뛰어나 국내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현재 하동에서는 주산지인 옥종을 비롯해 횡천·금남면 일원의 451농가가 203.7ha의 재배면적에서 7850t을 생산해 연간 410억원(작년 기준)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특히 군은 딸기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재배단지 지원을 통해 수출 물량 확보에 박차를 가는 한편 관광객을 대상으로 딸기 수확 및 가공 등의 체험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 딸기는 국내 소비자로부터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어 이번 호주 첫 수출을 계기로 신규 수출시장을 확대해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03-13 08:32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차 시배지 하동 화개동에서 명품 하동녹차와 시(詩) ‘호리병 속의 별천지’로 유명한 고운 최치원을 활용한 ‘알프스 녹차 밥상’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12일 하동군 화개면에 따르면 용강마을 ‘정소암의 찻잎마술(대표 정소암)’이 최근 녹차 등을 식재료로 ‘알프스 녹차 밥상’을 개발해 지역민은 물론 하동을 찾는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찻잎마술이 내놓은 녹차 밥상은 담백한 맛이 일품인 ‘고운비빔밥’, 고운 선생의 시 ‘호중별유천’에서 착안한 ‘별천지찜’, 녹차 소스와 표고버섯을 활용한 ‘토끼봉 달빛’, 매화와 토종매실을 결합한 ‘하동느낌’ 등 4가지.먼저 고운비빔밥은 통일신라시대 지리산 화개골에 머문 고운 최치원 선생이 초근목피(草根木皮)를 먹고 살았을 모습을 상상하며 만든 담백한 비빔밥이다.이 비빔밥은 통들깨·제철푸른채소·우엉조림·무나물·도토리묵가루 등 계절별로 다르게 들어가는 재료에 녹차씨앗과 청국장으로 담근 집 간장을 비벼 먹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별천지찜은 ‘동쪽 나라 화개동을 속세를 떠난 별천지와 같다’라는 한 고운 선생의 시를 활용해 만든 메뉴로, 통삼겹살에 녹차소스와 찻잎을 넣어 조린 찜으로 달콤 짭짤한 풍미가 일품이다.토끼봉 달빛은 5월 중순이면 새벽 4시에 달빛을 보며 토끼봉으로 봄나물을 뜯으러 간 화개사람들을 떠올리며 만든 메뉴로, 녹차 소스와 녹차 오일에 표고버섯을 구어 마늘과 곁들어 먹는 고소한 추억의 표고버섯 덮밥이다.마지막으로 하동느낌은 6월 말 수확한 토종매실을 녹차꽃 효소에 담가 흰밥 위에 올린 매실 초밥으로, 와사비 대신 들어간 녹차스프레드와 매실의 궁합이 잘 어울려 상큼한 맛을 내는 별식이다.찻잎마술은 4종의 메뉴 외에 광양제철소가

하동군 | 이경 | 2018-03-12 09:32

섬진강을 따라 화개장터로 이어지는 지리산 기슭의 조그마한 산촌마을에서 매화 향기 가득한 꽃축제가 열린다.하동군은 주말인 17·18일 이틀간 하동읍 흥룡리 먹점마을에서 제2회 섬진강 하동 먹점골 매화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먹점골 매화축제는 지리산 자락 산촌마을에 피어나는 봄 향기를 전하고 농산어촌개발 마을 만들기 사업의 롤 모델로 개척하고자 먹점마을회(대표 최관호)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다.먹점마을은 19번 국도변의 하동읍 흥룡마을에서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약 30분쯤 걸어 오르면 나오는 지리산 구재봉 중턱 해발 400m의 전형적인 산골마을이다.41가구 65명의 주민이 모여 사는 먹점골은 마을로 접어드는 길 양편의 수양매화를 시작으로 5㏊의 매실 밭에 홍매·청매 3만 5000여 그루가 온 마을을 뒤덮어 그윽한 향기를 내뿜는다.매화꽃 잔치에는 먹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주행사장인 마을회관 일원에서는 꽃고무신, 수예품, 한지공예, 옻공예, 목공예 등 마을공방사업으로 추진한 각종 공예품이 전시되고 공예체험도 할 수 있다.또한 같은 장소에서 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링걸기 같은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마을주변을 도는 매화 둘레길에서는 매화향기 은은한 둘레길을 걸으며 만개한 매화를 배경으로 추억의 사진도 찍고 보물찾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그리고 매실을 재료로 만든 매실비빔밥 뷔페를 비롯해 어묵, 매실에이드, 슬러시, 커피, 가래떡, 아이스크림, 팝콘 등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되며, 하동청소년예술단 하울림, 오카리나, 통기타, 색소폰 등 공연행사도 열린다.그밖에 매실엑기스, 매실장아찌, 된장, 빵 등 마을특산품 전시·판매장과 취나물, 고사리, 머위 등 어르신들이 직접 판매하는 할매 보따리 장터도 마련된다.최관호 마을대표는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먹점골은 축제에 즈음해 마을 전체가 온통 하얀 매화로 뒤덮여 거대한 꽃동산을 이룬다&rdq

하동군 | 이경 | 2018-03-12 09:31

지난겨울 극심한 한파로 하동지역 녹차가 동해(凍害)를 입은 가운데 하동군이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국·도비를 요청하는 등 대책 마련해 발 벗고 나섰다.하동군은 지난 1∼2월 지속적인 한파와 가뭄 등의 여파로 화개·악양면 등 관내 녹차 재배면적의 41.7%가 동해를 입었다고 9일 밝혔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2일까지 군내 1956농가가 재배하는 전체 녹차 재배지 1014㏊를 대상으로 정밀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1003농가 423㏊가 동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동해로 뿌리의 흡수 능력이 떨어지면서 잎과 가지가 말라죽는 청고(靑枯) 현상과 잎이 붉게 말라 죽는 적고(赤枯), 가지가 말라 죽는 지고(枝枯) 현상이 나타났다.이로 말미암아 4월 초순에 따는 첫물은 물론 곡우(穀雨 4월 20일) 이전에 채취하는 우전(雨前), 세작(細雀) 등 고급차 수확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으며, 생산량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군은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정부와 경남도에 재난복구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나서고 있다.군은 먼저 피해농가 중 재난지수 300미만 농가를 제외한 486농가(재배면적 325㏊)를 재난복구비 지원 대상으로 정하고 이들 농가에 대한 생계 및 자재비, 자녀학자금 지원을 위해 정부에 6억 6800만원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군은 또 재난지수 300미만 농가를 비롯한 피해농가의 조속한 수세 회복을 위한 유기질 비료 공급, 전정 작업 지원 등을 위해 경남도에 5억원의 예산 지원을 요구했다.군은 국·도비 지원 요청과 함께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민·관 공동 작업단을 구성해 전지작업을 시작으로 유기질 비료 시용 등 단계별 로드맵을 만들어 신속한 재해 극복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군 관계자는 “녹차재배 농가들이 동해로 우전 등 고급 차 생산량 감소와 수확기 지연 등으로 84여억원의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부와

하동군 | 이경 | 2018-03-09 10:01

하동군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통해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노인 일자리 770여개를 만든다고 9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3억원 늘어난 21억원의 노인 일자리사업 예산을 확보해 8개 분야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분야별 일자리는 △공공시설봉사 273개 △학교 급식도우미 16개 △노노케어 184개 △노노나누미 17개 △신바람 건강지킴이 31개 △아름다운 정류소 만들기 118개 △노인여가생활지원사업 122개 △꽃보다 할매 10명 등 771개다.특히 올해는 시장형 사업으로 화분을 제조·판매하는 ‘꽃보다 할매’ 사업을 신규로 발굴해 어르신들의 전문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군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3월 5일부터 자체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한 뒤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추진한다.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활기가 없는 생활에 노인일자리 사업을 만나게 돼 소소한 행복과 만족감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여자들이 꾸준히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난해 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스쿨존 지원 사업, 신바람 게이트볼, 경로당 회계관리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690여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03-09 10:01

하동야생차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노동호)는 5월 19∼22일 차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열릴 제22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 참여할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모집분야는 다도구 판매, 먹거리 판매, 식당운영 부스 각 4개소다. 다도구 판매부스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다구를 전시·판매하게 된다.먹거리 및 식당 부스는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하동야생차의 참맛을 널리 알리고자 녹차를 재료로 한 다양한 먹거리 및 음식을 판매한다.참가자격은 다도구 판매 및 먹거리 부스 운영이 가능한 단체(법인·기관) 또는 사업자등록을 보유한 업체이며, 부스 운영에 소요되는 경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부스 운영을 희망하는 이는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등 관련서류를 갖춰 오는 16일까지 군청 문화관광실로 방문하거나 이메일(un3789@korea.kr), 팩스(055-880-2369)로 접수하면 된다.축제추진위원회는 부스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심사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참가업체를 선발할 계획이다. 그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노동호 위원장은 “지역민의 축제참여도를 높이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부스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며 “관심 있는 법인·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8-03-08 09:45

하동군과 경남독립운동연구소는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일제와 맞서 싸운 미발굴·미포상 독립운동가를 찾고자 전국 최초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군은 앞서 지난 6일 군수 집무실에서 윤상기 군수와 정재상 경남독립운동연구소장이 하동 출신 미발굴 독립운동가 전수조사를 위한 협의를 하고, 연구 및 자문위원단 구성과 실무준비를 거쳐 내달부터 2020년 2월까지 2년간 미발굴 독립운동가를 찾기로 했다.이번 조사는 정 소장이 그동안 독립운동 연구를 하면서 하동지역 독립운동가에 대해 세세하게 챙겨보지 못한 자료들이 아직도 남아있다고 판단, 지난달 22일 군에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제안하면서 이뤄지게 됐다.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은 읍·면사무소 등에 소장 중인 일제 강점기 때의 문서를 전수조사 하고, 필요시 319개 전 마을 방문조사와 국내·외에 산재한 하동출신 독립운동 관련 문헌 수집을 병행하며, 발굴된 독립운동가는 정부포상을 신청할 방침이다.군은 경남독립운동연구소가 실시하는 이번 조사에 읍·면사무소를 통해 각 마을 이장, 새마을 남녀 지도자, 노인회장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미발굴 독립운동가 찾기 홍보와 독립운동관련 유공자 접수 등 제반사항을 뒷받침하기로 했다.윤상기 군수는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의 해인만큼 선열의 숭고한 뜻을 50만 내·외 군민과 함께하기 위해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미발굴 독립운동가 전수조사를 전국 최초로 추진하게 됐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재상 소장은 “36년의 일제 강점기와 6·25 한국전쟁으로 인해 많은 독립운동관련 기록이 소실되거나 훼손돼 찾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이번 기회에 한 분의 독립운동가라도 더 찾을 수 있도록 세밀한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하동군 | 이경 | 2018-03-08 09:44

국내 유명 작가 5명이 지리산과 섬진강, 별천지 하동을 여행하고 느낀 감성과 매력을 밀도 있는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여행그림책이 나와 눈길을 끈다.하동군은 2016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지리산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대표 이승현)’가 하동군으로부터 사회개발비를 지원받아 최근 지리산·섬진강·하동 여행그림책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여행그림책은 지리산과 섬진강을 끼고 있는 하동의 생태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구름마에 의해 기획·발간됐다.여행그림책은 김준철 작가의 , 윤보원 작가의 , 박선희 작가의 , 양인순 작가의 , 박경희 작가의 등 5권으로 구성됐다.은 작가가 2박 3일간 지리산을 여행하면서 지리산의 여정을 개성 있는 그림으로 담아냈으며, 은 섬진강의 시작과 끝을 따라가며 그 다양한 모습을 작가적 감성으로 엮었다.는 먼 옛날 사람들의 이상향으로 알려진 청학동의 흔적을 찾아 나선 유람기로, 작가가 옛 문헌 속에서 단서를 잡아 청학동의 원류로 파악된 하동 화개를 찾아 동양적이고 강렬한 그림과 함께 화개의 여러 마을을 잔잔한 화폭으로 담아냈다.는 작가가 화개터미널에서 안내도우미가 있는 행복버스를 타고 악양 평사리 들판에 이르는 여정을 담은 그림책으로, 악양의 아름다운 풍경과 버스에서 일어난 유쾌한 에피소드를 풀어냈다.는 간판 없는 점방, 약사발이 그려진 약방 간판, 노점, 주막, 더 이상 사람이 찾지 않는 공중전화 등 낡고 오래돼 시간의 향기가 묻어나는, 그래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가게들의 이미지를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했다.다섯 권의 여행그림책은 5명의 작가가 저마다 다른 독특한 감수성과 개성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지리산과 섬진강, 하동의 아름다운 풍광과 자연에 기대어

하동군 | 김주연 | 2018-03-08 09:43

하동군은 지난 6일 횡천면사무소에서 ‘2018년 초등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입학식에는 기존 횡천면 한글교실 학습자와 초등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주민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의 평균연령은 77세이며 올해로 만 90세를 맞은 김상동 어르신과 이분순 어르신도 함께해 주목을 받았다.올해 처음 개설된 초등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 과정에 해당되는 2단계 과정으로, 주 3회 회당 2시간씩 총 40주로 운영된다.이날 입학한 15명의 학습자들은 2019년 3단계 과정을 이수한 후 2020년 초등학교 학력을 취득하게 된다.입학식에는 김영욱 횡천면장과 박순현 지도강사도 함께해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에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군 관계자는 “하동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여전히 많다”며 “횡천면을 시작으로 초등학력 인정과정을 계속 늘려 어르신 한분이라도 더 졸업장을 받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하동군은 2007년부터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300여명의 비문해어르신과 다문화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군은 또 매년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직접 쓰고 그린 시화작품집 를 발간하고 있다.

하동군 | 이경 | 2018-03-07 09:34

박경리문학관(관장 최영욱)은 소설 의 무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박경리문학관 세미나실 ‘문학&생명관’에서 섬유공예가 김수경 초대전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생태환경미술가이자 설치미술가이기도 한 김수경 작가의 이번 초대전은 3월부터 오는 5월 말까지 열리며, 직조 시연 및 종이를 활용한 직조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이번 초대전에는 작가의 주요 작품 30여 점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작업에 사용하는 서양베틀 2대도 함께 전시된다.김수경 작가는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실용화를 추구하는 다재다능한 공예작가로 명성이 높다.그는 자연에 기반을 두고 오랫동안 베틀작업에 매진하면서 예로부터 내려온 한 문화로부터의 집단적 사상·가치관·미의식 등 정신적 측면을 강조하는 동시에 자연환경과 인간이 느끼는 미적 감각을 추구해왔다.지리산아트팜 집행위원인 고도재 한양대 겸임교수는 “자본의 권력에 대항한 문화작업자로서 자신이 기준이며 지배당하지 않는다는 아집을 고수해온 작가이자 인류에 환경·사회·경제적으로 유용한 과제를 독특한 자신만의 작업을 통해 묵묵히 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작가의 모습과 작업과정이 지난해 KBS 다큐공감에 소개됨으로써 주인공이 됐고, 우리의 전통 베틀마을인 안동포 마을에서의 경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작가는 2016년 제1회 지리산 국제환경예술제 겸 대한민국 환경생태디자인 공모전에서 영국 대지 예술의 거장 크리스 두루리로부터 최고상을 받았다.당시 크리스 두루리는 한복 조각과 못쓰게 된 철사 옷걸이로 업사이클링한 작가의 작품 ‘나래’를 보면서 자연생태관과 생명력을 발견하고 “예술과 디자인의 생태적 실험을 훌륭히 보여줬다”고 극찬한 바 있다.작가는 이번 초대전에 세 가지 의미를 부여했다. 첫째는 첫 개인전이라는 점이고, 두 번째는 하동에서 발견하고 연구한 대나무 잔가지의 가치와 생

하동군 | 이경 | 2018-03-07 09:32

매화 향 가득한 새봄과 함께 문화예술의 도시 하동에서 한국·말레이시아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현대미술전이 막을 올렸다.하동군은 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하동아트갤러리에서 ‘한·마 현대미술교류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국제예술교류협회(회장 진관휘)와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하동지회(회장 강태진)가 공동 주최하고 하동군이 후원하는 한·마 교류전은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의 예술과 문화가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이번 한·마 교류전은 하동군이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중견작가를 지원하는 행사로 이뤄져 문화예술과 공공기관, 나아가 기업이 만나 상생효과 창출이라는 사례로 기대된다.교류전에는 한국에서 국제예술교류협회를 이끄는 진관휘 회장을 비롯해 자신만의 독자적인 작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작가 28명이 참여하고, 말레이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미술협회를 이끄는 리차드 옹 등 15명이 나선다.한국·말레이시아 현대미술 작가 43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류전은 무엇보다 현대미술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전시작품은 문화의 정서가 배어나는 산수화 및 풍경화 작품으로 예술적 가치와 문화적 감성이 함께 어우러진 창의적 작품들로 구성돼 양국의 전통양식과 문화를 감상할 수 있다.△한국 작가 = 고광복 길도경 김계순 김상용 김옥자 김용대 김흥섭 류종필 문회실 박미영 박건우 백승미 신옥순 신철균 양종환 오복동 윤복희 이문표 이상남 이선명 이장원 장안순 정영철 진관휘 최외자 최종국 함영 홍민표△말레이시아 작가 = 리차드 옹(Richard Wong), 디테이 모 룡(DatTay Mo Leong), 푸 용 콩(Dr Foo Yong Kong), 시아 분 추안(Sia Boon Chuan), 치아 요 시악(Cheah Yew Saik), 림 통 쥐앤(Lim Tong Juan), 구 지에 메이 (Gu Jie Mei), 웡 키안 춘(Wong Kean Choon), 얍 홍 응

하동군 | 이경 | 2018-03-06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