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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보건소(소장 윤태곤) 치매안심센터는 ‘2023년 기억지킴이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기억지킴이 쉼터’는 치매환자가 쉼터를 방문함으로써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증진하고, 낮 시간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해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부양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대상자는 괴산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 경증치매환자, 장기요양등급 미 신청자,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 대기자 또는 미 이용자이며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프로그램은 인지기능 강화와 집중력 증진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업·운동·음악·미술치료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학습 활동 등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기억지킴이 쉼터 프로그램은 오는 2월 20일부터 주 3일(월·화·수), 오후 3시간(13:00~16:00) 동안 진행된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참여를 높이고 인지능력과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 문의 및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396, 2399)로 유선신청 또는 방문신청을 하면 된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2-01 16:45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31일 괴산의 미래상과 정체성을 반영한 ‘괴산군 도시브랜드 개발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반주현 괴산부군수를 비롯해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브랜드 개발 추진계획과 방향 설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도시브랜드 개발용역은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지향적인 괴산의 비전을 담아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며, 대외적으로 괴산을 알릴 수 있는 차별화된 도시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디자인 전문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9개월간 용역을 진행한다.군 정체성에 대한 기초조사와 연구를 통해 개발 방향을 정립하고 이를 토대로 △브랜드슬로건 네이밍 개발 △디자인 개발 △관리·홍보 방안 마련 등을 추진하고, 이를 확대한 응용 디자인뿐만 아니라 마케팅 활용 계획까지 수립할 예정이다.이 과정에서 지역 정체성에 대한 군민 인식조사, 개발된 브랜드 네이밍(안)과 디자인(안)에 대한 군민 선호도 조사로 군민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송인헌 괴산군수는 “청정한 자연환경 등 우리 군이 지닌 다양한 매력과 괴산의 미래상을 아우르는 개성 있는 디자인 개발로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2-01 16:45

충북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은 31일 어르신 자서전 ‘길 위에 삶을 풀어놓다’를 발간했다.이번 자서전 발간은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은가비’가 1년 동안 준비한 활동으로 괴산고 1학년부터 3학년 12명의 청소년들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담은 하나뿐인 자서전을 만들어 드리고자 기획한 프로젝트이다.이번 자서전 대상 어르신은 지역에 살고 계시는 3명(연구희, 윤명순, 신국호)의 평범한 어르신들이다.누구도 귀 기울여 들어주지 않은 어르신들의 삶을 은가비 동아리 학생들은 아주 가까이 다가가서 듣고 진심을 담아 기록했다.어르신들의 삶을 바탕으로 젊은 시절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모아 청소년들의 글솜씨로 채워졌으며 ‘길 위에 삶을 풀어놓다’라는 자서전 모음집을 펴냈다.자서전은 소장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16면 소책자로 만들어졌으며, 참여한 청소년들과 함께 어르신들 한분 한분 찾아뵙고 전달해 드렸다.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관심 있다면 청소년문화의집에 비치된 소책자로 누구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다.청소년동아리 ‘은가비’는 청소년들이 매년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활동할 수 있는 자발적인 동아리로 2021년 소외된 영유아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새 옷 활짝 프로젝트’를, 2022년 어르신 자서전을 만들어 드리는 ‘길 위에 삶을 풀어놓다’를 추진하는 등 해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해왔다.정영훈 가족행복과장은 “최선을 다해 자서전 만들기를 준비한 청소년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세대공감으로 어르신들을 이해하고 노력하는 마음이 이런 큰 성과를 이루는데 초석이 되었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앞으로 더욱 크게 성장하는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1-31 15:37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월 1일부터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 및 산불예방진화대·산불감시원 운영을 시작한다.앞서 괴산군은 설 명절에도 성묘객 증가에 의한 산불 대비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 바 있다.기존 산불예방진화대 운영 시작은 2월 1일이었으나, 설 연휴기간 높은 산불발생 위험도에 대응하기 위해 예정보다 빠른 1월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산불감시원은 2월 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산불예방진화대 60명, 산불감시원 114명이 산불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순찰해 산불감시 활동,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등산로 출입통제, 화기물 소지 및 산림 내 흡연행위 등을 단속한다.또한, 농산물파쇄기 4대를 운용해 농업부산물 사전 파쇄로 산불위험을 줄일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준비에 따른 논‧밭두렁,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의 위험도가 높다”라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간 자에게는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1-31 15:35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군민을 위해 운영하는 행복택시에 이달부터 DRT(수요응답형) 시스템을 도입, 이용자 편의를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행복택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택시를 활용해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31개 마을에서 운영중에 있다.괴산군은 농어촌 미운행 지역 등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괴산읍 신항리 안항골 등 31개 마을 주민 702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택시 NFC카드를 배부했으며, 2월 시범운행을 거쳐 3월부터는 카드사용을 본격화할 예정이다.군은 지난해 10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DRT(수요응답형)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순조로운 현장 운영을 위해 지난 27일 택시 기사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이번에 도입하는 카드는 이용자의 정보가 사전에 입력된 NFC카드로 행복택시 승차 시 단말기(휴대폰)에 접촉하면 택시 운행정보가 전산 처리돼 운행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이에 따라 기존 행복택시 탑승 시 영수증에 이용주민의 개인정보를 기입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운행 횟수와 지원금액을 편리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또한, 수기 정산 방식에서 자동정산 방식으로 변경돼 인력과 시간 낭비 등의 문제점들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행복택시 이용주민들은 지급된 NFC카드를 꼭 소지하고 탑승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더 나은 교통 서비스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1-31 15:34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임대농업기계 운반 차량이 없는 농업인에게 운반, 회수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농기계 운반서비스’를 오는 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는 관내 6개 임대사업소 중 괴산읍 농기계임대사업소(본소)에서 시범 운영되며, 사업 정착 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이용대상자는 괴산군에 주소가 있거나 농지가 있는 농업인 중 운반 차량이 없고 운반을 희망하는 괴산군 농업인이다.운반서비스가 가능한 기종은 대형농기계 2종(콤바인, 트랙터), 소형농기계 4종(굴착기, 보행관리기, 자주식콩탈곡기, 콩예취기) 이다.농기계 운반료는 신청농가에서 괴산읍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25㎞ 이내는 정액제로 소형(1톤)은 왕복 2만원, 대형(5톤)은 왕복 4만원의 운반료가 부과되며, 나머지 추가 요금은 군에서 부담한다.운반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은 임대사업소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사용 최소 2일 전 운송업체에 배송을 요청해야 한다.운반 서비스 출고일은 사용 전날 오후 4시부터이며, 입고는 사용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반납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농기계 운반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이용하도록 하겠다”라며 ”변화하는 농업 여건 속에서 농업 수요에 맞는 임대사업을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농기계 운반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괴산읍 임대사업소(043-830-2738)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1-30 18:41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의 병원 진료를 돕는 ‘희망동행 봄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희망동행 봄봄’은 병원동행 전 과정을 돕는 사업으로, 6개월간 11명의 동행봉사자가 17가구의 이용자와 동행하며 병원 접수·수납·진료·약처방 등을 지원했다.괴산군은 이용자들의 계속적인 지원 요구와 높은 만족도로 ‘희망동행 봄봄’ 사업을 확대 시행하며, 오는 2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이용자(50가구 정도)와 동행봉사자(읍·면별 2~3인)를 모집한다.‘희망동행 봄봄’ 이용자는 취약계층 주민 중 중위소득 100% 이내이며 △65세 이상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장기요양등급 3~5등급, 등급외자, 고위험군, 기저질환자) △65세 이상 일시적인 이유(사고 및 질병)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 △임신부 및 취학전 영유아가정을 대상으로 한다.기존에 24개월 미만 영유아가정에서 취학전으로 대상을 넓혔으며, 관내 소아과나 산부인과가 없는 점을 고려해 임산부 및 취학전 아동에 한해 관외지역(청주,충주,음성,증평)까지 운행지역을 확대했다.이용자는 병원이동 택시요금과 진료동행봉사를 전액 무료로 받게 되며, 연 20회(왕복 10회) 활용할 수 있다.동행봉사자는 자녀와 병원에 동행하기 어려운 보호자를 대신해 교통약자특별이동 수단 택시 예약과 병원 동행, 귀가까지 전 과정을 도와주게 되며, 봉사시간도 인정된다.군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했던 ‘희망동행 봄봄’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 확대해 추진하게 됐다”라며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병원동행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1-27 14:52

충북 괴산군재향군인회는 27일 괴산보훈회관 1층 회의실에서 제26·27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이취임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서경식 충북재향군인회 해군부회장, 괴산군보훈단체장 및 재향군인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제26대 이제덕 회장에 이어 제27대 김학년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이제덕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6.25행사, 나라사랑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대한민국 최대의 안보단체로 거급날 수 있었고, 이는 회원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김학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재향군인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고 군민들의 안보의식 고취 및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 송인헌 괴산군수가 재향군인회의 발전과 회원간의 화합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공을 기리고자 이임하는 이제덕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송인헌 괴산군수는 축사에서 “그동안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해오신 이제덕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김학년 신임 회장님께 축하를 드린다”라며 “괴산군의 발전과 튼튼한 안보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또한, 괴산군재향군인회는 이·취임식을 기념하면서 괴산군민장학회에 50만원을 기탁했으며, 회원 학생 자녀 중 성적우수자 3명을 선발해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1-27 14:51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소속 평가단이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노인교육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할 수 있는 전국 단위 공립노인전문교육원 건립을 위한 2차 현지 평가를 위해 27일 괴산군을 찾았다.괴산군은 지난해 12월에 신청한 공립노인전문교육원 건립 부지 후보지에 1차로 선정됐다.이날 괴산군은 공립노인전문교육원 건립 부지의 현황과 괴산군의 접근성·연계성 등의 입지 여건을 설명했으며, 평가단은 괴산군이 공립노인전문교육원 건립조건에 적합한지 점검했다.괴산군은 장거리 이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한 국토 정중앙에 위치한 점과 유기농업군으로써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2022년 2회의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안심먹거리가 풍부한 점을 강조했다.군 관계자는 “공립노인전문교육원 건립은 노인인구가 37%가 넘는 초고령 농업군이자 인구감소지역 시군구협의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괴산군에 꼭 필요한 사업임을 알리는데 초점을 두었다”라며 “공립 노인전문교육원이 괴산군에 반드시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한편, 평가단은 27일 2차 평가 후 2월 초까지 건립부지 최종 후보지 3개 지역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1-27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