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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6일부터 17일까지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높이고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5개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모임비, 재료비, 강사비 등 활동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아리 당 2백만 원 내외를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공고일(2월 6일) 기준 만19세 ~ 만39세 이하의 괴산군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동아리이며,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 활동을 유지해야 한다.신청은 괴산군청 미래전략담당관실 인구정책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2021년에 처음 시작되어, 공예, 친환경 농업·축산 교육 및 정보교류, 문화, 미술, 베이킹 등을 주제로 10개 동아리가 지원받아 활동했다.군 관계자는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으로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참여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라며 “우리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홈페이지(www.goesan.go.kr) 일반공고란을 참조하거나, 미래전략담당관 인구정책팀(043-830-3209)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2-06 13:32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농식품 유통활성화와 지방소멸극복 성공사례 시찰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군에 따르면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8명이 7일 일본으로 출국해 3박 4일의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먼저 괴산군은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재일 한국농식품연합회와 농식품 수출입 상호 협약 및 상품기획, 공동 마케팅 등 우호증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다음날에는 치바현 우마쿠타노사토 길의역 농산물판매장을 방문해 현지 시장을 조사하고, 괴산군과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있는 치바현 기사라즈 시를 방문해 와타나베 요시쿠니 시장과의 간담회를 갖는다.간담회에서는 우호협력체결 도시로써 양국 자치단체간 유기농업 육성 방안과 농식품 수출입 상호협력 등에 대한 업무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3일차에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괴산군은 농촌소멸을 극복한 모범마을인 군마현 가와바 마을을 방문해 성공사례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괴산군은 가와바 마을기업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가와바 마을 면장, 마을기업 사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성공 비결을 청취하며 괴산군에 접목할 점을 찾을 계획이다.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일본 방문은 농식품 유통활성화와 우호교류, 지방소멸극복 등 우리 군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사안들을 위해 마련됐다”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괴산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괴산군은 3박4일의 바쁜 일정을 마치고 10일 귀국할 계획이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2-06 13:30

제20대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장으로 박인순 회장(괴산읍)이 취임했다.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는 6일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연합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20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3년간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를 이끌며 연합회 활성화와 각종 봉사활동에 힘써온 원종분(제18대·19대)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20대를 이끌어 갈 박인순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는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생활 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농촌여성단체로 지속적인 농촌 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시작해 60년 넘게 활동 중인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다.박인순 신임 회장은 “420여 회원을 대표해 큰 중책을 맡게 된 만큼 여성농업인의 전문능력 개발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라며 “건강한 먹거리 생산 및 농작업 환경개선과 함께 여성농업인이 행복한 농촌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군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위해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의 역할이 크며 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11개 읍·면 4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운영 중인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역량개발 △농촌환경 개선 △각종 봉사 △지역농산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2-06 13:25

계묘년 새해를 맞아 소수면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가 지난 4일 소수면사무소에서 열렸다.소수면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유하상) 주관으로 열린 이날 풍년기원제에는 반주현 괴산부군수, 김영윤 소수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초청인사, 면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소수면 풍년기원제는 오곡이 풍년들고 육축이 살찌는 태평성대를 축원하고 마을간 화합과 덕담을 나누는 마음으로 매년 모든 소수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에 이어 4년 만에 풍년기원제를 개최하게 됐다.기원제에 이어 마을대항으로 진행된 윷놀이 대회는 총 20개팀이 다양한 경품을 걸고 열띤 응원을 펼치며 면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풍년기원제를 주관한 유하상 소수면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금년에도 가뭄, 홍수, 병해충이 없이 풍년을 이룰 수 있도록 천지신명께 자연의 혜택을 베풀어 주십사 하는 간절한 마음을 전하고자 온 정성으로 제례를 올렸다”고 말했다.김영윤 소수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미풍양속을 계승하는 한편 풍년 농사와 소수면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라며 “노인들을 공경하는 주민 화합의 장으로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2-05 16:21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단순 일자리 제공에서 탈피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일자리 사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202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6월 30일까지 4개월 간 시행한다고 밝혔다.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선발된 참여자는 총 17명으로, 다문화아이들돌보미사업 등 6개 사업장에 배치됐다.사업 투입 전·후 안전 및 보건교육 실시 등을 통해 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시행하고 있다.이번 선발된 참여자는 취업취약계층 고령자 선발을 최우선으로 했으며, 직접 일자리 제공을 통한 고용 및 생계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관내 중장년 유휴인력 등은 공공기관 직접 일자리사업 대신 일손이 부족한 농업 분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했다.또한 지역특화사업 및 공익적가치 확산 등을 위해 사업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일자리사업의 자립성 확보는 물론 지역공동체 유지·회복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취업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어려운 고용 여건 등을 고려해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채용했다”라며 “매월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참여자들의 애로요인을 파악하고 해소하는 등 밀착 대응할 계획이며, 해당 사업이 본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금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사업비 2억9500만원을 들여 상·하반기별 17명씩 선발해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로 근로여건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2-03 18:39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농업용 드론 자격증(초경량 비행장치 2종) 취득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드론은 카메라, 센서, 통신시스템 등을 탑재해 무선으로 조종하는 무인 항공기로 최근 드론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번 드론교육이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는 물론 병해충 방제 등과 맞물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군은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해 오는 2월에서 5월까지 운영한다.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학과교육 △안전교육 △각종 드론 비행기법 등의 과정으로 이뤄진다.모집인원은 총 19명이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관내 농업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신청은 선착순으로 받으며 희망자는 오는 2월 17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30-2732)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신청시 제출해야 할 필수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이다.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 면허를 취득함으로써 활용성을 높이고, 병해충 방제와 노동력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2-03 18:38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도로망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괴산읍 동부리 시계탑사거리·괴산 제2교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호국원진입도로(문광교~ 문광삼거리) 도로확장사업 등 6개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023~2027)에 반영돼 안전성을 높이고 교통혼잡을 해소한다.비대칭형 교차로로 잦은 교통사고와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 80억원이 투입돼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교통량이 많은 괴산읍 동부리 괴산제2교 삼거리(동진파크 앞)에도 12억 원이 투입돼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문광교~문광삼거리 국도19호선 도로확장사업’에 120억원을 투입해 병목현상이 예상되는 호국원 진입도로 2차로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며 교통혼잡을 사전 예방한다.이외에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국도37호선 금평삼거리와 청천사거리 교차로에 각각 7.5억원을 들여 소형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연풍면 행촌교차로에는 사업비 21억원을 들여 연결로를 개선한다.또한, 괴산군은 국도 19호선 괴산~감물 도로 신설, 괴산 문광~청주 미원 도로개량 사업, 오창~괴산간 고속도로(동서5축) 신설 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괴산~감물 도로가 신설되면 괴산~괴산IC간 거리가 2.0㎞ 단축되고 국립괴산호국원, 육군학생군사학교, 중원대학교, 대제산업단지 등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돼 교통불편해소, 물류비용 절감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실시설계용역 추진 중인 괴산 문광~청주 미원(국도19호선) 구간은 중부 내륙 남·북측을 연결하는 주요도로로 총연장 15.4㎞, 총사업비 724억 원의 도로개량사업이 진행되며, 괴산군 주요관광지로 연결되는 도로기능이 강화될 예정이다.지난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오창~괴산간 고속도로는 사업비 2조6,540억 원을 투입해 연장

괴산군 | 손혜철 | 2023-02-03 18:37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에 따르면 괴산축제위원회는 지난 2일 2023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에선 괴산축제위원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축제결산감사보고 △제6기 괴산축제위원회 임원진 선출 △정관일부개정 승인 등을 논의했다.그 결과 제6기 괴산축제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춘수 신임 괴산문화원장이 선출됐다.부위원장으로는 김수응 괴산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유명순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정우 괴산시장상인회장, 안병승 괴산군 고추생산자협의회장이, 감사에는 이용희 괴산군 과수생산자협의회장, 안종영 불정면 주민자치위원장이 각각 선임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군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괴산의 축제가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 된 것은 김종화 축제위원장과 임원진, 위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축제 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한편, 괴산군은 충북도 우수지역축제인 괴산고추축제와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문화를 전통 계승하는 괴산김장축제를 올해 9월, 11월 개최할 예정으로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2-03 18:33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1일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회장 김태익)와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중원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이한배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 부회장과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지역 산학협력을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호 필요한 지식과 기술, 대학의 인적 물적자원과 기업체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산학 간 장비 및 기자재 공동 활용 △단기 일자리 및 인턴 지원사업 △산업체 현장실습 견학 연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현장 전문가 교육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대학과 기업경영인 간의 기술과 자원을 교류하며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참여기관 간 역할과 역량을 함께 공유하고,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2-02 19:49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 추진을 위한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촉구 중부권 토론회 및 결의대회’를 2일 개최했다.유기농업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원회) 주최, 괴산군 주관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박종복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최준환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장, 박노학 음성부군수, 박준규 진천부군수, 김희식 증평부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공동위원회 이두영 운영위원장 등을 비롯해 사회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구호제창과 함께 시작된 이날 토론회는 개회선언, 인사말, 결의문 낭독,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개회선언과 인사말에 이어 김광철 증평군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 김정숙 한국여농농업인괴산군연합회장, 유명순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가자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하며 특별법 제정의 의지를 다졌다.주제발표는 최용환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특별법 추진 현황과 주요 골자 보고’를, 이두영 공동위원회 운영위원장(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이 ‘특별법 제정 추진 전략과 활동계획’을 발표했다.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이만형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7명의 토론자가 열띤 토론을 펼치며 특별법 제정에 대한 필요성과 전략, 향후 대응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충북 북부권, 남부권에 이어 중부권 토론회를 마친 공동위원회는 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공감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인헌 군수는 “많은 규제를 받아왔던 괴산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특별법 제정에 든든한 초석이 되길 기대하며, 아낌없는 성원을

괴산군 | 손혜철 | 2023-02-02 19:47

충북 괴산군 보건소(소장 윤태곤) 치매안심센터는 ‘2023년 기억지킴이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기억지킴이 쉼터’는 치매환자가 쉼터를 방문함으로써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증진하고, 낮 시간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해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부양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대상자는 괴산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 경증치매환자, 장기요양등급 미 신청자,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 대기자 또는 미 이용자이며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프로그램은 인지기능 강화와 집중력 증진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업·운동·음악·미술치료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학습 활동 등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기억지킴이 쉼터 프로그램은 오는 2월 20일부터 주 3일(월·화·수), 오후 3시간(13:00~16:00) 동안 진행된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참여를 높이고 인지능력과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 문의 및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396, 2399)로 유선신청 또는 방문신청을 하면 된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2-01 16:45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31일 괴산의 미래상과 정체성을 반영한 ‘괴산군 도시브랜드 개발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반주현 괴산부군수를 비롯해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브랜드 개발 추진계획과 방향 설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도시브랜드 개발용역은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지향적인 괴산의 비전을 담아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며, 대외적으로 괴산을 알릴 수 있는 차별화된 도시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디자인 전문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9개월간 용역을 진행한다.군 정체성에 대한 기초조사와 연구를 통해 개발 방향을 정립하고 이를 토대로 △브랜드슬로건 네이밍 개발 △디자인 개발 △관리·홍보 방안 마련 등을 추진하고, 이를 확대한 응용 디자인뿐만 아니라 마케팅 활용 계획까지 수립할 예정이다.이 과정에서 지역 정체성에 대한 군민 인식조사, 개발된 브랜드 네이밍(안)과 디자인(안)에 대한 군민 선호도 조사로 군민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송인헌 괴산군수는 “청정한 자연환경 등 우리 군이 지닌 다양한 매력과 괴산의 미래상을 아우르는 개성 있는 디자인 개발로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2-01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