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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여수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여수시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개최된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자만의 환상적인 노을과 갯벌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먼저 관람객이 직접 물고기를 잡아보는 개매기 체험과 맨손 고기잡기, 대나무 망둥어 낚시, 해마다 인기가 높은 바지락 캐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장척마을과 복개도 사이 바닷길 500m를 걷는 복개도 가족사랑걷기와 보물찾기 체험은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어로의 안전과 풍어를 비는 풍어제와 당산제, 흥겨운 축하공연과 버스킹공연, 노을 가요제, 학생들이 펼치는 댄스경연대회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과 물로켓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관과 바다음식 체험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개막식은 9일 오후 6시 열릴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여자만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갯벌을 활용한 특색 있고 차별화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정성껏 준비했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방문하셔서 낭만 가득한 추억 가득 안고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시 | 황주하 | 2022-10-04 18:04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가 30일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0월 2일까지 3일간 열리게 된다.첫 날인 30일에는 국내 최고의 길놀이 행사이자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통제영길놀이가 장관을 연출했다.임진왜란 당시를 재현한 거북선, 판옥선, 이순신장군, 임진왜란 유물 등 형형색색의 가장물이 서교동로터리에서 종포해양공원까지 이어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개막식에서는 의식행사와 주제공연에 이어 드론라이트 쇼와 불꽃퍼레이드가 펼쳐졌다.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라이트 쇼는 기존 100대에서 600대로 규모가 대폭 확대돼 환상적인 연출로 탄성을 자아냈다.거북선대교 인근 해상에서 쏘아올린 불꽃퍼레이드는 여수밤바다를 환하게 밝히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한편, 둘째 날인 10월 1일 토요일에는 소년 이순신장군 선발대회, 거문도뱃노래 시연, 모바일 임진왜란 게임,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등이 주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축제 마지막 날은 현천소동패놀이, 지역예술인 공연, 전라좌수군가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이어 저녁 6시 30분부터 열리는 여수거북선 가요제로 막을 내리게 된다.임진왜란 유적지 순례, 가족사랑 체험관, 인형극, 우리가족 가훈 만들기, 신호연 만들기, 이순신 명언‧명시 써주기, 타루비 탁본, 수군복‧구군복 체험, 샌드아트, 달고나,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축제 내내 진행된다.또한 읍면동 먹거리장터인 여수맛 장터와 특산품 판매장, 청년 푸드트럭도 운영돼 여수의 맛과 신선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수시 | 황주하 기자 | 2022-10-01 10:55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8일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 여수시 일자리박람회’가 뜨거운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55개 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여했다.특히 구직자 1천2백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일자리기관별 부스 상담 1천6백여 건과 173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등 취업을 위한 분위기가 뜨거웠다.이날 행사에서는 일자리 매칭 외에도 취업 특강, AI 면접분석, 인‧적성 검사 등 다양한 일자리체험관이 운영돼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행사에 참가한 한 청년은 “단순 취업상담이 아닌 여수시 지역기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관계자에게 직접 면접을 볼 수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데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3년 만에 대규모 대면행사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위축되었던 지역 취업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취업 준비생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수시 | 황주하 | 2022-09-30 17:56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여수시문화원(원장 정행균)이 29일 오후 시장실에서 여수시립박물관에 전시할 ‘유물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기증식에서 문화원은 보물 제571호인 여수통제이공수군대첩비(統制李公水軍大捷碑) 탁본을 비롯해 봉산동 벅수 1기, 고문서, 목공구 등 소장 유물 42점을 기증했다.‘여수통제이공수군대첩비’는 1615년 건립된 충무공 이순신 공훈 기념비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첩비이다.대첩비 탁본(가로 147cm, 세로 354cm)은 ‘故 문정인’ 여수시문화원장의 소장품으로 지난해 유족측이 문화원에 기증한 유물이다. 5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최된 국립광주박물관 남도문화전Ⅶ ‘여수, 그 시절의 바다’에도 출품된 바 있다.정행균 문화원장은 이날 기증식에서 “여수시립박물관에서 유물을 소장하는 것이 보다 많은 이에게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길이라고 생각해 기증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정기명 시장은 “귀중한 유물을 기증해 주신 여수시문화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총 사업비 280억 원 규모로 웅천동 이순신공원에 건립되는 여수시립박물관은 2024년 개관을 목표로 내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시는 전시 유물 확보를 위해 지난 2019년 9월부터 유물 기증 운동을 전개해 장서각 소장본보다 이른 시기 제작된 오횡묵의 ‘여수총쇄록(麗水叢瑣錄)’ 필사본, 전라좌수영 수군 훈련용 교본첩인 ‘수조홀(水操忽)’, 서예가 남재 송전석 선생의 작품 등 총 9,000여점의 유물을 확보했다.여수의 고고‧역사‧미술‧민속, 근현대사, 학교, 산단 등과 관련된 물품을 보유한 개인과 단체는 누구나 기증에 참여할 수 있다.

여수시 | 황주하 | 2022-09-30 17:55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9월 신규 임용된 직원 186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공직적응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올바른 공직 가치 확립과 안정적인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과정은 새내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 공무원과의 만남(시장, 행정지원국장) ▲조직 내 협업증진 및 커뮤니케이션 ▲공직자 소명의식 함양 ▲기본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직원은 “공직생활의 출발선에서 직원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실무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 가까이서 만난 시장님의 조언과 아낌없는 응원이 앞으로 공직생활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정기명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여수시의 공직자가 되신 여러분께 진심어린 축하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내기 공직자 여러분의 어깨에 바로 우리 여수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민선8기 시정 방침은 소통과 화합으로 열린 행정을 펼치는 것이다. 자유로운 조직문화 속에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저와 함께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여수시는 지난 13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총 17개 직렬 18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실무수습으로 배치했다.

여수시 | 황주하 | 2022-09-29 19:14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0월 7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붐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세계 속의 여수, 섬과 함께 미래를 꿈꾸다!’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박람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페스티벌은 오후 1시 30분 기념식에서 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오후 8시까지 다채로운 주무대 프로그램이 선보이게 된다.부대행사로는 여수MBC ‘트로트클라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청년 버스킹 공연도 열려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관람객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로는 ▲클레이아트 만들기 ▲신호연 만들기 ▲스노우볼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이 열린다.여수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전시관으로는 ▲섬박람회 홍보부스(섬 사진 전시) ▲섬마을 홍보‧전시부스(섬 정보 안내, 특산물 전시 및 시식) ▲여수관광 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또한 ‘섬박람회 퀴즈쇼’ 등 관람객의 흥을 돋울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돼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붐업 페스티벌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는 화합과 열정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 이벤트로 섬박람회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잘 준비해가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 황주하 | 2022-09-29 19:12

여수시(시장 정기명)의 대표 문화예술행사인 ‘여수마칭페스티벌’이 3년간의 오랜 기다림 끝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시에 따르면 10월 8일과 10월 9일 이틀간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22년도 여수마칭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1998년부터 개최한 ‘여수마칭페스티벌’은 국내외 유명 밴드가 다수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으로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국내 3대 관악제로 성장했다.3년 만에 열리는 올해 여수마칭페스티벌은 2022년을 상징하는 222명의 YMF 여수시민 연주단이 합동공연을 펼치며 행사 시작을 알리게 된다.이어 제31사단 군악대, 서울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 여수시립국악단, 크라운 마칭밴드,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엠비 크루 비보이, 미스트롯 출신 정다경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공연 외에도 릴레이 로고송, 플래시몹, 프리마켓 등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시 관계자는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아름다운 가을날 펼쳐지는 여수마칭페스티벌이 관람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행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시 | 황주하 | 2022-09-28 17:33

여수시 12개 사회단체가 28일 오전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여수 유치’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 (사)여수수산인협회, 여수시새마을회 등 12개 단체는 이날 지지성명을 통해 “여수시는 다양한 해양수산자원과 오랜 역사문화를 지닌 전남 제1의 수산도시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해양수산 전시 국립시설이 없는 실정이다”고 강조했다.이어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10년이나 지났지만, 사후활용은 지지부진해 박람회장이 방치된 채 녹슬어가고 있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여수 유치는 박람회장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해양수산자원과 역사를 빛낼 절호의 기회다”며 호소를 이어갔다.12개 단체는 또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자긍심으로 지역민 모두가 단합하여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여수 유치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한편,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위해 ‘전 시민 지지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여수시의회에서도 만장일치로 박람회장을 후보지로 추천하고, 27일에는 본회의 의결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여수시 유치 촉구 결의안’을 발표하는 등 힘을 싣고 있다.지난 27일에는 여수선언실천위원회와 여수지속가능발전회에서도 지지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여수 유치를 기원하는 지역사회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한편,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해양수산부가 해양 분야 국립박물관이 부재한 전라남도에 전액 국비(1,245억 원)로 전시관, 체험관, 연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전라남도와 광주전남연구원은 10월 7일까지 공모를 받아 현장 평가를 실시한 후 대상지를 최종 선정하고 같은 달 17일 발표할 예정이다.여수세계박람회장은 개발에 따른 행정절차의 용이성, 우수한 접근성, 기존 해양시설과의 연계성은 물론 박람회장 사후활용 정책에도 부합해 유력한 후보지로 언급되고 있다.

여수시 | 황주하 | 2022-09-28 17:32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0월 본격적인 예산심의를 앞두고 26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정기명 시장은 이날 오후 먼저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만나 면담을 진행하고 국고 건의사업 등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어 진성준, 윤영덕, 한병도, 이학영,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에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 공사비 증액(340억 원) ▲여수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BTL 사업(국회한도액 승인 요청)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비 등을 요청했다.한편, 내년도 정부 예산안 중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국회의원인 주철현, 김회재 의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이어갔다.▲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BTO)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 ▲국가공공폐수처리시설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 ▲광양(Ⅰ)노후관 개량사업 ▲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소호2지구 연안정비사업 등 지속적인 국고 지원과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정기명 시장은 “내년도 국비 예산에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필요한 사업들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여수시는 지난 8월 2일 정기명 시장이 기획재정부와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 3,500억 원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여수시 | 황주하 | 2022-09-26 17:56

‘제4회 미평동민 한마음축제’가 지난 23일 여수시 미평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미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형국)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1천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특히 주민 화합을 위해 열린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3년 만에 다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이날 행사는 호암풍물단의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동민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식전 행사에서는 양지초, 진남여중 공연팀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선보이며 동민이 직접 참여하는 화목한 시간이 이어졌다.강형국 주민자치위원장은 환영사에서 “행사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동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미평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행사에 참석한 정기명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미평동 한마음축제가 벌써 4회째를 맞이했는데,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면서 “더 살기 좋은 여수,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가도록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 | 손혜철 | 2022-09-26 13:48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는 ‘섬섬여수옥수수’ 개발 상품의 홍보 판촉행사를 주요관광지에서 개최한다.▲9월 30일~10월 1일 이순신광장 ▲10월 14일~15일 웅천 스타벅스 앞(친수공원 인근) ▲10월 28일~29일 낭만포차 광장에서 열리게 된다.3차례 모두 격주로 금요일과 토요일에 개최되며, 운영 시간은 금요일 오후 1시~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8시이다.선보이는 옥수수 상품은 찐옥수수, 콘(삶은 알갱이), 조청, 과자, 차, 빵, 쿠키, 라떼 등으로 여수 찰옥수수를 활용해 개발, 출시한 가공제품이다.시는 주요관광지 외에도 지상파TV, 홈쇼핑, 맘카페, 백화점, 식품박람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생옥수수 판매에 머물러 있던 옥수수의 판로확대를 위해 가공제품 개발과 상품화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홍보 판촉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여수시는 지난해부터 2년간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섬섬여수옥수수’를 브랜드화하고 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으로 옥수수 상품개발과 포장디자인, 가공시설 구축, 홍보마케팅, 유통 다각화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여수시 | 황주하 기자 | 2022-09-26 13:47

오는 10월 1일 오후 5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여순사건 특별 연극공연 ‘1948 여수’가 개최된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여수시가 주관해 극단 ‘파도소리’의 공연으로 열리게 된다.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번 작품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작품은 1948년 여수시민의 고달픈 삶과 함께 독립의 기쁨을 마임으로 표현하며 시작된다.혼란한 세상 속, 경찰과 군인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고 청년들이 내는 정치적 목소리도 점점 높아진다.‘단선, 단정 결사반대’, ‘배고파 못 살겠다’ 등 구호가 사방에서 들리는 가운데 여수 중앙동 시장 한쪽에서는 배고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젊은이들이 14연대 군인 모병에 지원한다.저마다의 사연을 얘기하는 14연대 군인들. 요란한 헬기 소리와 함께 불바다로 변한 여수시내. 이내 여순사건의 비극이 시작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1948년 여수의 그때를 기억하고 용서와 화해, 치유와 상생으로 여순사건을 기억하는 모든 이들이 하나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여수시 문화예술과(☎061-659-3771)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이번 공연을 펼치는 극단 ‘파도소리’는 1987년 창단해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대통령상, 전국연극제 은상, 대한민국연극 베스트7, 전남연극제 대상 및 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한 여수와 전남을 대표하는 극단이다.

여수시 | 황주하 기자 | 2022-09-26 13:45

제28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람객에게 남도 고유의 맛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주요 행사로는 첫날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남도음식 경연대회, 남도사투리와 창작음료 경연대회, 힐링 토크콘서트, 추억의 남도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전시관으로는 ▲남도 사계음식을 관람하고 시식할 수 있는 주제관 ▲세계 10개국 대표음식과 남도 전통주, 시군 특화빵 등을 맛볼 수 있는 국제관 ▲전남 22개 시군 음식관 ▲남도음식 명인관이 운영된다.또한 남도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글로벌 오감만족 투어, 학술포럼 등 부대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여수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장 내 소독과 환기를 철저히 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체온 체크 및 손소독 실시 후 입장이 가능하다.정기명 시장은 “남도의 음식와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면서 “아름다운 가을날, 낭만이 가득한 여수밤바다와 함께 남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시 | 황주하 기자 | 2022-09-26 13:44

여수시와 전라남도 대표 축제인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가 3년 만에 화려하게 돌아온다.‘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종포해양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먼저 첫째 날에는 국내 최고의 길놀이 행사인 통제영길놀이가 열린다.임진왜란 당시를 재현한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이순신장군, 거북선, 판옥선, 임진왜란 유물 등 다양한 가장물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민과 학생의 참여를 최소화하고 전문 연출인을 활용해 보다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2019년 도입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드론 라이트 쇼는 기존 100대에서 600대로 규모를 대폭 확대해 해전진법, 판옥선, 거북선, 이순신장군 등 환상적인 연출로 가을밤하늘을 수놓게 된다.둘째 날에는 소년 이순신 선발대회, 거문도뱃노래 시연, 용줄다리기 시연 등이 진행되고, 마지막 날은 남도정가 연주회, 현천소동패놀이, 여수거북선가요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관람객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체험행사도 열린다.임진왜란 육상유적지 순례, 신호연 체험, 이순신 명언‧명시 써주기, 타루비 탁본, 수군복‧구군복 체험 등 흥미진진한 행사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특히 AR(증강현실)을 이용한 ‘거북선을 찾아라’, 모바일게임 ‘임진왜란’ 등 온라인(모바일) 콘텐츠도 개발‧운영해 축제장이 아닌 전국 어디서나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교통과 주차대책으로는 축제장 인근에 임시주차장과 공영주차장 27개소 6천여 면을 확보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정기명 시장은 “남녀노소, 시민과 향우,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대동한마당을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여수거북선축제의 가장 큰 목표다”고 밝히고, “낭만이 흐르는 여수밤바다

여수시 | 황주하 | 2022-09-23 17:32

‘2022년도 여수시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흥국체육관에서 열린다.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여수고용노동지청,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노사민정협의회,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에서 후원한다.이날 박람회에서는 재원산업, 승진엔지니어링, ㈜유심천레저산업, 소노캄여수, 예술랜드 등 40여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및 간접채용으로 1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기업 채용관, 취‧창업 컨설팅관, 직업 체험관, 취업 지원관, 특성화고등학교 홍보관 등 20개관 28개 부스도 운영된다.기업 채용관에서는 구직‧구인 상담과 채용이 진행되며,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즉석 면접을 볼 수 있다.취‧창업 컨설팅관에서는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인사 실무자로부터 취업 노하우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사회적경제기업으로부터 다양한 창업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500: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여수 MBC 박성언 아나운서의 ‘나를 돋보이게 하는 스피치’ 면접 성공법 특강도 준비돼 있다.이 밖에도 미디어콘텐츠 제작 체험, 직업 심리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이미지컨설팅 등도 진행되며, 유관기관 홍보관에서는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지역의 취업 희망자와 구인 기업을 연결하고, 취‧창업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많은 시민과 청년층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행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 인구일자리과(☎061-659-3652)로 하면 된다.

여수시 | 황주하 | 2022-09-22 16:41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년에 500만원까지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자치단체에 기부를 하고, 기부액에 따라 소득세를 감면받는 제도를 말한다.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 공제받을 수 있고,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공제를 받게 된다.2021년 10월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에 이어 올해 9월 13일 시행령이 제정돼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이에 따라 여수시는 9월 개최 중인 제223회 여수시의회 정례회에 조례안을 상정하고, ‘답례품 선정위원회’와 ‘기금운영심의위원회’ 구성을 위한 사전 준비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답례품(기부금액의 30% 이내)의 선호도가 기부지역을 선택하는 중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답례품 선정 등을 위한 ‘시민소통광장 온라인 설문조사’도 실시했다.여수시민 1,345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출향 가족이 없는 경우가 42%, 1명~2명이 46%로 나타났다.또한 ▲기부의사를 묻는 항목에는 68%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고 ▲희망 기부금액으로는 5~10만원이 52%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선호하는 답례품으로는 (여수특산품 3개 품목 복수 선택) 여수상품권, 갓김치, 쌀, 멸치세트, 생선세트, 게장 순으로 조사됐고, 이 외에도 해풍쑥, 막걸리, 방풍, 동백화장품, 옥수수 등이 뒤를 이었다.기부금 희망 사용분야로는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보호가 50% ▲지역 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이 21%, 주민 복리증진이 18%로 나타났다.여수시는 ‘답례품 선정위원회’ 개최 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보다 많은 분들이 여수에 기부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 혜택 뿐 아니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받을

여수시 | 황주하 | 2022-09-22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