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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 싱싱하고 영양이 풍부한 하동 청학 가을미나리가 올 들어 첫선을 보였다.하동군은 지난 19일 지리산 기슭의 횡천면 애치리 정형용 농가에서 4㎏들이 미나리 20상자를 출하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농협 집하장을 통해 출하된 미나리는 올해 작황이 좋아 4㎏들이 1상자에 지난해보다 1000원 높은 2만 8000원에 진주 소재 탑마트에 납품됐다.지리산 청학 가을미나리는 주산지인 횡천면·하동읍 일원의 5농가가 20동의 시설하우스에서 미나리를 재배해 연간 14t을 생산할 예정이다.이어 내년 2월에는 역시 횡천면 일원 10여 농가가 5㏊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약 30t의 봄 미나리를 생산하는 등 봄·가을 미나리가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자리 잡고 있다.군은 고부가가치 소득작물 확대를 위해 올해 2억원의 지특예산을 투입해 미나리 재배지역을 횡천면에서 하동읍·고전면 일원으로 확대하고 예냉고·세척장·암반관정·종근 등을 지원하고 있다.청학 미나리는 지리산에서 발원한 횡천강 인근지역에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돼 속이 꽉 차고 향이 짙으며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미나리는 생으로 쌈을 싸 먹거나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국이나 탕에 넣어 먹기도 하는 등 요리법이 다양하다.한방에서 ‘수근(水芹)’이라 불리는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몸에 좋은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작용과 혈액정화에 효능이 있으며, 가슴 답답함과 갈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뿐만 아니라 음주 후 숙취 해소는 물론 간장 질환 완화와 신장기능 증진에 효과가 있으며, 이뇨, 항염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뉴스 | 이경 | 2017-11-21 09:14

하동야생녹차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6년도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돼 정부 표창과 함께 3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하동군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주관으로 실시된 지난해 지역특구 운영성과에 대한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의 심의 결과 하동야생녹차산업특구가 전국 13개 우수특구에 포함됐다고 21일 밝혔다.지역특구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지역특화발전을 도모하고자 일정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규제완화 등 일반적인 규제적용에 특례를 인정하는 제도로, 2004년 처음 도입돼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이번 평가는 지역별 자체평가에 이어 1차 중소벤처기업부의 전문가 평가에서 32개 특구가 선정됐으며 2차 현장방문 및 정책평가를 통해 13개 지역특구가 우수 특구로 최종 선정됐다.하동군은 발효차의 유통기한을 폐지하고 제조일자를 표시토록 하는 ‘식품 등의 표시기준’ 개선을 통해 차 생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해소하고 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군 관계자는 “하동야생차가 국가중요농업유산에 이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는 상황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돼 녹차산업 발전에 큰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녹차산업 시책발굴을 통해 세계적인 차 산업 메카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하동야생녹차산업특구는 2006년 녹차 부문에서 전국 1호 특구로 지정됐으며, 이후 2007년과 2012년에도 우수특구로 선정되는 등 특구발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뉴스 | 이경 | 2017-11-21 09:13

중국 후난성(湖南省) 장자제시(張家界市) 숭실소학남교 이연 단장을 비롯한 24명의 장자제시 청소년 문화교류단이 17∼21일 4박 5일 일정으로 하동을 찾았다.하동군과 장자제시는 2004년 관광산업발전 합의를 체결한 후 민·관·학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데 2006년에는 자매결연을, 2012년에는 청소년 수학여행단 교류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양 시·군은 청소년 교류협약 이후 장자제시 민족중학교 청소년 문화교류단의 하동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8월 장자제시 청소년 교류단의 하동군 방문활동까지 총 21회에 거쳐 상호 청소년 문화교류를 실시했다.17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숭실소학남교 청소년 문화교류단은 최참판댁·쌍계사·야생차박물관 등 관내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고, 문화시설들을 찾아 문화체험 행사를 갖는다.또한 20일에는 진교초등학교를 방문해 환영행사와 실습수업 참여, 체육 활동 등 학생 교류 행사를 가진 뒤 21일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한다.한편, 진교초등학교 문화교류단은 내달 초 장자제시를 방문할 예정이며, 양 도시의 미래 주역들인 청소년들의 교류는 하동군과 장자제시의 지속적이고 돈독한 우호관계 확립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뉴스 | 손혜철 | 2017-11-17 15:00

하동문화원(원장 노동호)은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운영한 ‘하동역사문화탐방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하동역사문화탐방대는 하동의 역사와 문화를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 이를 계승·발전시킴으로써 하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하동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공개 모집을 통해 1차 38명, 2차 35명을 선발·운영했다.먼저 지난 12일 실시된 1차 탐방은 ‘고운 최치원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고운 선생의 유적과 발자취가 많이 남아 있는 화개·양보·북천면 일원에서 이뤄졌다.문찬인 하동문화원 향토연구소장의 풍부한 학술자료와 안내로 진행된 1차 탐방은 가족과 함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동의 역사와 문화를 간단한 문답식으로 풀어보는 시간으로 출발했다.탐방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고운 선생의 시(詩) ‘호리병 속의 별천지’을 인용하며 극찬한 화개골에서 선생의 흔적을 찾았다.선생이 신흥사로 들어갈 때 범왕리에 꽂아뒀던 지팡이에서 싹이 나 자랐다는 거대한 푸조나무 밑에서 전설과 같은 이야기를 듣고 한그루의 정자나무로만 알았던 이곳에 깊은 역사가 있었다는데 감동을 느꼈다.그리고 신라왕으로부터 함께 국정을 논하자는 사신의 이야기를 듣고 화개천에 귀를 씻었다는 세이암과 신흥사 등 최치원 선생의 발자취를 탐방했다.고운 선생이 쌍계사 입구의 커다란 바위에 지팡이로 써서 새겼다는 ‘쌍계(雙磎)’와 ‘석문(石門)’ 각자, 신라 말 고승 진감선사의 높은 덕과 법력을 찬양한 글을 짓고 비문에 새긴 쌍계사 경내 국보 47호 ‘진감선사탑비’ 등 선생의 흔적을 둘러봤다.탐방대는 이어 양보면으로 이동해 최치원 선생의 영정을 모셔진 운암영당을 관람하고, 사계절 색다른 풍경과 절경이 펼쳐지는 레일바이크 체험을 끝으로 1차 탐방을 마무리했다.16일 진행된 2차 탐방은 ‘하동 유학에 뿌리를 더듬다&r

지역뉴스 | 이경 | 2017-11-16 12:00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명품 하동 농·특산물이 경남과 부산에서 열리는 대규모 직거래장터 3곳에 차례로 선보이며 경남·부산 소비자들을 유혹한다.하동군은 16∼19일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17 Bravo 경남특산물 박람회’에 관내 14개 업체가 참가해 하동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브라보 경남박람회에는 도내 시·군 업체는 물론 미국·캐나다·일본·중국·동남아 등 7개국 30여 명의 해외바이어도 참가해 국내 판매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도 가능하다.군은 이번 박람회에 알프스 푸드마켓, 섬진강자연재첩수산, 하동전통한과, 지리산하옹고 등 14개 업체가 참가해 하동의 대표 농·특산물인 재첩국, 장류, 하옹고, 엑기스류, 배즙, 건나물류, 전통한과, 감말랭이 등 100여 품목을 선보인다.군은 이어 ‘2017 부산 조방 LOVE U 빛 축제’와 연계해 17∼18일 이틀간 축제장 인근에서 열리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15개 업체가 참가해 부산 소비자와 만난다.하동군만의 특판전으로 열리는 동구 직거래장터에는 정과정농원, 하동전통식품, 지리산화개골, 쌍계도예, 전통이레식품 등 15개 업체가 참가해 하동배, 맛밤, 재첩국, 대봉감, 장아찌류, 녹차류, 달팽이엑기스 등 100여 품목을 전시 판매한다.또 오는 24∼26일 사흘간 부산시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지하 2층에서 열리는 해운대구 농·특산물 특판전에도 16개 업체가 참가해 하동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다.해운대구가 주최하는 특판전에는 돌팀이식품, 벧엘농원, 시골집장가네, 예전농원, 탑리다농회, 해랑농원 등 16개 업체에서 매실장아찌, 장류, 대봉감 말랭이, 엑기스류, 김부각, 취나물, 울금 등 100여 품목을 홍보·판매한다.군

지역뉴스 | 이경 | 2017-11-16 09:35

하동군 옥종면에 이어 진교면에도 사랑과 행복을 나눠주는 ‘요술 냉장고’가 등장해 주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리 동네 사랑 곳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일 공설시장 상인번영회 사무실 입구에 나눔 냉장고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는데 기부자가 줄을 잇고 있는 것.진교면새마을부녀회가 관리하는 나눔 냉장고는 주민 누구든 자발적으로 먹거리를 기부하면 먹거리가 필요한 주민 누구나 먹을 만큼 가져가는 공유와 나눔의 냉장고다.열흘 남짓 운영된 나눔 냉장고에는 새마을부녀회의 식자재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장번영회, 하나로마트, 제일마트, 풀마트, 초원어린이집, 동화나라어린이집, 익명의 기부자 등 각계에서 나눔 바이러스가 번져 이웃사랑 마음이 가득 채워지고 있다.식품기부 참여자가 이어지면서 진교면 맞춤형복지팀이 거동이 불편하고 스스로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위탁아동 등 50세대에 직접 식품을 전달하기도 했다.김호인 면장은 “앞으로 더 많은 이웃이 이 냉장고를 통해 소통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주민과 기관·단체, 상가, 편의점, 제과점 등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면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옥종면에서도 앞서 지난 9월 새마을부녀회관에 ‘나눔 냉장고’를 오픈했는데 면내 식료품 관련업체 등이 장날(3·8일)마다 냉장고를 가득 채워 어려운 이웃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뉴스 | 이경 | 2017-11-16 09:35

하동군 고전면은 지난 14일 고전생활체육공원에서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이대우·부녀회장 안희점) 주관으로 ‘2017년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고전면 새마을 남·여 지도자, 마을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고철·종이·캔·양은 등 재활용품 3335㎏을 수집했으며, 마을 곳곳에 방치된 영농폐비닐과 농약병 등도 분리 배출해 푸르고 아름다운 고전면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고전면은 재활용품 수집 활성화를 통한 올바른 분리 배출 문화를 정착하고자 다년간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저탄소 녹색성장 생활화를 실천하는 주민들의 인식 향상이 괄목할 만했다.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목표량 달성도 및 수집·분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21개 참가마을 중 237㎏을 수집한 합진마을이 최우수마을로 선정됐으며, 우수마을로 홍평·상성 2개 마을, 장려마을로 매자·아정·일기 3개 마을이 선정됐다.김향표 면장은 “매년 실시하는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숨은 자원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쾌적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재사용(Reuse)·재활용(Recycle)·발생줄이기(Reduce)를 통한 자원 재활용에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뉴스 | 이경 | 2017-11-15 08:44

하동군은 지난 14일 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7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개최 결과를 평가하고 내년 축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윤상기 군수가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축제전문가, 코스모스·메밀꽃영농법인 관계자, 축제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이번 축제 결과에 대한 담당과장의 설명에 이어 이은실 한국국제대학교 교수의 축제 전반에 대한 평가와 현장에서 제기된 개선방안에 대한 관련부서의 추진 계획, 참석자 토론 및 의견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코스모스·메밀꽃축제는 축제 전 계속된 가뭄과 이상기온의 악조건 속에서도 행정과 영농법인, 지역주민이 꽃단지 관리에 힘을 쏟아 그 어느 해보다 아름다운 꽃을 피워 관광객을 매료시켰다고 설명했다.또한 슈퍼호박 경진대회, 희귀박 터널, 레일바이크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 18일간 국내·외에서 121만 관광객이 찾아 대한민국의 가을 대표축제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이러한 성공적인 축제를 통해 하동 관광과 농가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그러나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번 축제과정에서 드러난 몇몇 문제점과 간담회에서 제시된 개선 사항 및 의견은 내년 축제 준비에 충분히 반영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축제를 만들기로 했다.윤상기 군수는 “올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은 영농조합법인과 마을주민, 행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이번 축제에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지역뉴스 | 이경 | 2017-11-15 08:43

하동군의 한해 살림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5000억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제1회 추경 당시 4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1년 만이다.하동군은 5144억 3478만원 규모의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제3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액 4991억 9087만원보다 3.05% 152억 4391만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19% 101억 9195만원 늘어난 4757억 610만원, 특별회계가 15.0% 50억 5195만원 증액된 387억 2868만원이다.이처럼 예산규모가 5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지방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적인 운용으로 지방소득세를 비롯한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크게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됐다.여기다 윤상기 군수를 중심으로 한 공무원의 예산 확보 노력에 힘입어 보통교부세 등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이 늘어난 것도 한몫했다.주요 세출예산으로는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에 11억원, 정서∼강선암 도로 확·포장에 5억원, 범사1세천 정비사업에 5억원,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 계획 수립에 3억원, 북천 태양광발전시설에 2억 5000만원이 편성됐다.또한 쌀소득직불제, 농작물 재해보험, 노인요양시설 운영, 치매안심센터 설치, 의료급여기금 조성, 농산물 수출 촉진, 도시계획정보시스템 DB 구축사업 등에도 5000만원에서 9억여원의 예산이 반영됐다.이같은 내용의 제3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22∼27일 열릴 제261회 군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군 관계자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선6기 들어 예산 5000억 시대를 연 것을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100년 미래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전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뉴스 | 이경 | 2017-11-15 08:42

하동녹차연구소(소장 이종국)는 지난 주말 녹차연구소 회의실에서 관내 차 생산 농가 및 가공업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차(茶) 꽃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하동녹차연구소와 차꽃사랑회가 주관한 심포지엄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역주력산업 기술개발과제인 ‘차씨 오일을 이용한 인지기능개선 건강보조식품 개발’ 연구사업 일환으로 그간 연구성과를 토대로 차꽃과 차씨 성분을 활용한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종철 하동녹차연구소 박사가 차씨유의 초임계, 압착 착유의 최적 추출 공정 개발, 차씨 오일에 함유된 비타민 E의 알츠하이머·루게릭·파킨슨병 등의 예방 효과 및 인지기능 개선 등을 내용으로 주제 발표했다.이어 조영덕 다오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차씨 오일을 활용한 건강보조식품 개발, 차꽃 식품, 차 요리 및 국내·외 마케팅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토론에서는 제품개발과 동시에 차꽃 및 차씨의 수매 과정에서 생산자 단체와 연계한 체계적인 공급 계획, 산업화에 대한 농가의 관심 확대 방안, 차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녹차연구소는 농한기에 차꽃과 차씨를 수확함으로써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어 농가의 부가소득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그리고 이날 행사에서는 하동 프리미엄 가루녹차의 ‘스타벅스’ 수출을 계기로 하동지역의 차나무 재배환경 특성인 산악지형에 적합한 차광재배 방법과 가공기술에 대한 연구내용도 발표됐다.한편, 행사장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2017 어젠다 연구개발사업 수행으로 만든 하동지역 전래 홍차인 ‘햇볕잭살’이 시음용 차로 제공돼 호평을 받았다.

지역뉴스 | 이경 | 2017-11-14 09:21

청정 지리산 자락에서 재배된 신선한 배추와 고추 등의 양념으로 김장 체험하고 가져가는 ‘알프스 하동 김치축제’가 오는 25일 10시 30분 적량면 삼화에코하우스에서 열린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김치축제는 체험객 누구나 ㎏당 7000원의 체험비를 내면 김장을 담가 가져갈 수 있으며, 김치 통을 가져온 체험객에게는 5%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또한 행사장에서는 갓 담근 김치와 시래깃국으로 점심을 먹을 수 있고, 어묵·군고구마·군밤 같은 간식도 즐길 수 있다.그리고 김치전 퓨전요리대회, 김치 바로 알고 먹기 OX퀴즈, 홀인원 골프, 인형낚시, 전통놀이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특히 김치 퓨전요리대회에는 중·고등학생들이 2인 1조를 이뤄 김치를 주재료로 자신만의 김치전을 만들어 자웅을 가린다.축제장 인근에는 힐링 관광명소인 구재봉 자연휴양림이 위치해 숲속에서 숙박을 하면서 에코어드벤처·스카이짚·모노레일 같은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즐길 수 있다.군 관계자는 “행사장에 구재봉자두중서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생산한 절임배추와 양념이 준비돼 있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편하게 김장을 담그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참가 희망자는 구재봉자두중서농촌체험휴양마을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884-6209)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뉴스 | 이경 | 2017-11-14 09:20

하동군이 미국 워싱턴DC에 소재한 여행사들과 손을 잡고 워싱턴 관광객의 하동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하동군은 지난 13일 군수 집무실에서 미국 워싱턴DC 여행사 대표 3명과 해외관광객 유치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윤상기 군수와 에큐 트래블(Accu Travel) 윤다미 대표, 선 트래블(Sun Travel) 정영애 대표, 톱 트래블(Top Travel) 신미선 대표가 각각 협약서에 서명하고 하동군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3개 여행사는 미국 워싱턴DC에 거주하는 관광객의 하동 유치를 위해 관광상품 개발 및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하동군은 이들 여행사와 우호협력 증진에 힘쓰고, 하동에 대한 각종 관광정보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등 행정적 지원에 노력하기로 했다.윤상기 군수는 “그동안 중국이나 일본, 동남아 관광객이 주류를 이뤘으나 미국의 수도 워싱턴DC 소재 여행사들과 손을 잡음으로써 앞으로 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워싱턴DC 여행사 대표들은 이날 협약을 전후해 1박 2일 일정으로 하동의 주요 관광명소에 대한 팸투어를 하면서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구상했다.이들은 화개면 캔싱턴리조트에서 숙박을 하며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화개장터, 쌍계사, 청학동 삼성궁, 회남재 숲길, 최참판댁, 한산사 전망대 등을 둘러보고 칠불사에서 좌담회를 가졌다.

지역뉴스 | 손혜철 | 2017-11-14 09:20

날이 저물면 저녁이 찾아들 듯/ 날이 새면 어김없이 오르던 평사리-行/ 늙은 자동차도 길을 다 외워 차도 나도 편안했던/ 평사리-行 이십여 년// 이젠 늙어 기다릴 사람도, 받을 기별도 더는 없어/ 빈 곳간들을 사람으로, 문장으로 채워놓고(하략)최영욱 평사리문학관장이 세 번째 시집 를 내놨다. 부자(父子) 시집 와 두 번째 시집 에 이어 8년여 만이다.시집은 제목에서 보듯 평사리 이야기다. 평사리는 시인이 하동문학의 부흥과 고양을 위해 힘쓰며 중장년 보내고 있는 곳으로 그의 시와 삶이 함께 어울린 존재 형성의 근원이다.시인은 평사리 최참판댁 주변에 많은 대봉감은 개치나루와 하동포구로 가는 길을 밝히는 가로등이었다가 농부들의 웃음이었다가 까치밥이었다가 따뜻한 호롱불이라 비유한다.손녀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드러낸 ‘황홀한 착지’ 등 아름다운 시편이 있는가 하면 쓸쓸하고도 간절한 삶의 풍경을 전통서정과 서사로 버무려 그려내고 있다.평사리에서 늘 누군가를 기다려왔다는 시인은 언젠가 그가 출퇴근을 하던 “최참판댁 솟을 대문을 등 뒤에 두고, 개치나루 쯤에서 나룻배 하나 얻어 타고, 흐르듯 떠나가겠다”고 한다. 더불어 “이제는 평사리가 나를 기다려도 좋지 않을까”라고 고백한다.는 4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인생에 대한 성찰과 비유를 담았고, 2부에서는 하동의 역사와 전통, 섬진강을 역사적 상상력으로 읽고 기록했다.3부에서는 남해 미조와 노도를 통해 서포 김만중의 유배시절을 상기하고 강화도까지 제재를 확대하고 있으며, 4부 차밭법당에서는 차밭과 차 이야기를 담았다.공광규 시인은 “그가 살고 있는 섬진강역의 하동과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인 남해, 그리고 찻잎을 따고 덖고 우려서 마시는 행위를 중심으로 지역의 지리와 역사, 현실과 기억을 비유적 방식으로 다양하게 형상화하고 있다”고 해설했다.그러면서 “삶의 주변에서

지역뉴스 | 이경 | 2017-11-13 09:27

하동군은 화개면 무농약지구에서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김종균 ㈜동천 대표가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스마트농업·과학발전 부문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동천은 무농약지구로 지정된 화개면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회사법인으로, 김종균 대표는 2003년부터 지역농가를 규합해 친환경 녹차 생산을 선도하고 있다.김 대표는 정금·운수·삼신 등 3개 마을에 품앗이단을 조직해 전체 78농가가 유기농인증을 받도록 지원하고, 품앗이단이 생산한 녹차 전량을 수매하는 등 친환경농업인 조직화의 우수모델로 평가받았다.그는 또 하동녹차의 친환경 농업화와 품질의 고급화, 다양한 녹차 제품개발 및 판로 개척 등으로 지역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공모사업을 선정돼 22억원의 사업비로 녹차가공 및 교육시설 등을 구축하고 고품질 친환경 녹차를 가공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김 대표는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훈장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군 관계자는 “도내 최고의 친환경 자치단체로 성장한 하동군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것은 무농약지구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 커다란 성과”라며 “화개면을 대한민국 대표 무농약지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하동군은 2015년부터 무농약지구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2016년 무농약지구 선포식을 기점으로 화개면을 하동군의 대표 친환경농업 지구로 육성하고 있다.

지역뉴스 | 이경 | 2017-11-13 09:26

가정형편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정식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동거부부 5쌍이 뒤늦게 화촉을 밝혔다.하동군은 10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가족, 하객,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호 하동문화원장 주례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거행했다.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연)가 주관한 이날 합동결혼식은 화촉점화, 신랑·신부 입장, 혼인서약, 성혼선언, 주례사, 인사말, 축사, 웨딩케이크 컷팅,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합동결혼식에서는 이민재(43·악양면)·쯔엉티기에우화(베트남), 정연기(45·적량면)·응우엔티레이투이(베트남), 김규용(46·횡천면)·행시넷(캄보디아), 김현주(35·금남면)·응웬검장(베트남), 박권식(46·진교면)·판속렝(캄보디아) 부부가 하객의 축복을 받으며 새 출발했다.김경연 회장은 “늦게나마 오늘 화촉을 밝힌 5쌍 부부의 앞길에 늘 행운과 축복이 함께하며 오래도록 함께하는 건강한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결혼한 부부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선물했으며, 이양호 하동장학재단 이사장과 한국전력공사 하동지사, 농협 하동군지부에서도 후원품을 전했다.

지역뉴스 | 이경 | 2017-11-10 11:33

하동군은 14일 문화예술화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생활안전 뮤지컬 ‘사고뭉치 용왕님과 떠나는 바다 속 안전대탐험’을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각종 재난사고에 취약한 영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생활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길러주고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로 준비했다.참여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원생과 초등학생 등 4~9세이며, 어린이 소방안전 및 교통안전 홍보를 위해 하동소방서·경찰서에서도 참여할 예정이다.뮤지컬은 극중 철없는 용왕님의 모습과 그가 처한 여러 가지 구체적인 상황 가운데 자신의 모습을 객관화할 수 있게 하고 안전사고의 원인과 무서운 결과를 알게 함으로써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도록 한다.특히 공연 중 안전사고에 대한 여러 가지 대처방법을 묻고 답을 유도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관람 위주의 공연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필요한 안전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생활안전의식 향상과 재난에서 스스로 지켜낼 수 있는 위기 대응 능력이 길러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뉴스 | 이경 | 2017-11-10 08:56

하동군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6호 하동전통차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앞두고 전통차밭 관리에 팔을 걷었다.하동군은 10일 오후 2시 우리나라 차시배지 화개면 정금리 전통차밭 조성단지에서 전통차농업의 세계적 보전가치를 알리고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민·관 합동 행사를 가졌다.지난해 11월과 올해 초에 이어 세 번째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하동차생산자협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사회단체, 주민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행사 참가자들은 친환경 유기질 퇴비를 차나무에 정성스레 살포하고 차나무를 돌보면서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원했다.특히 이날 행사는 바쁜 일정과 추위 속에서도 많은 사람이 참여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염원하고 하동전통차농업의 가치와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군은 전통차밭의 보전관리 활동을 기반으로 농업유산 자원 보전 및 활용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해 농업유산의 가치를 후대에 전승하고 녹차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관광자원 활용사업을 추진하는 등 하동녹차의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군은 앞서 하동전통차농업의 역사성과 차별성, 녹차의 우수성, 자연생태적 가치, 수려한 경관 등 농업유산으로 보전할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아 2015년 3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가중요농업유산 제6호로 지정 받았다.군은 나아가 UN 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주관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총력을 기울려 현재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다.군 관계자는 “하동야생차 농업이 단순히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소중한 유산자원을 보전하고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라며 “1200년 전통의 하동 야생차가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보전 관리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지역뉴스 | 이경 | 2017-11-10 08:49

농산물 개방화 시대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동 농업의 희망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농업인 한마음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하동군은 9일 오전 10시 30분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 주무대에서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농업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축제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정의근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이권기 농협 군지부장, 이병호 축협조합장 등 유관 기관·단체장과 이양호 장학재단 이사장, 황갑선 전국향우연합회 회장 및 향우, 13개 읍·면 농업인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농업인한마음행사회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원)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놀이판 들뫼와 전자현악단 아이리의 식전 공연에 이어 1부 기념식, 2부 화합한마당 순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먼저 기념식에서는 하동농업 발전과 잘사는 농촌 부자군정 실현을 위해 농업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김도임(62·화개면)씨 등 7명에게 올해의 최고 농업인상(군수상)이 수여됐다.또한 정문(60·하동읍)씨 등 6명에게 자랑스런 농업인상(군의회 의장상), 정창규 농촌지도사 등 2명에게 유공 공무원상, 악양면 이종석·진교면 이경연씨에게 4-H발전상이 각각 수여됐다.윤상기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하동 농업의 100년 미래를 위해 그동안 열정을 다해온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비록 짧은 하루지만 함께 즐기면서 그간 쌓였던 피로를 풀고 다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밝혔다.이어 2부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농업인의 숨은 노래 실력을 겨루는 13개 읍·면 대표 노래자랑, 7개 농협 지구별 줄다리기 등 회원 단합경기에 이어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또한 행사장에는 13개 읍·면에서 생산된 우

지역뉴스 | 이경 | 2017-11-09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