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030건)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제13회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아 지역사회의 결핵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3일 괴산전통시장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2주 이상 기침하면 보건소에서 결핵검사’라는 슬로건으로 결핵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집단전파 방지를 위한 올바른 기침예절,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홍보했다.우리나라는 보건의료수준의 향상과 사회경제적 발전으로 인해 결핵환자 수가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가장 무서운, 하지만 가장 잊혀진 감염병이다.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염 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발견과 사전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군에서는 △결핵무료검진 △양성환자 등록관리 및 치료사업 △보건교육 및 검진 홍보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취약계층 및 노인 이동검진 △영·유아 및 미취학 아동에 BCG백신 접종 등 결핵 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윤태곤 소장은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3-23 17:25

충북 괴산군 칠성면과 한수원㈜괴산수력발전소(소장 김영복)가 22일 괴산수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괴산수력발전소는 협약에 따라 괴산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칠성면 복지회관 환경개선사업’ 리모델링비 2,900만 원을 지원하고, ‘경로당 물품지원사업’에 1,800만 원을 지원한다.이를 통해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쾌적한 환경 속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지난해에 이어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연드림 씨앗재단이 함께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영화관람 및 사우나 지원 프로그램에 5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계기 마련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할 예정이다.김영복 소장은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안정과 지역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신미선 칠성면장은 “상호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을 위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준 한수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한수원㈜괴산수력발전소가 되길 바란다”면서 “행정에서도 지역민을 위한 복지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3-22 18:37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1일 첫 방문지인 괴산군을 방문하며 민선8기 도정 목표인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실현을 위한 ‘2023년 도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역원로와 청년층을 두루 망라한 200여 명의 괴산군민과 만나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정운영방향 설명은 충북을 새롭게 하는 ‘변화의 시작’, 충북의 출생률을 높이는 마중물인 ‘출산육아수당 지원’, 농촌문제의 해법을 도시에서 구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후생복지를 선행복지로 바꾸는 ‘의료비 후불제’ 순으로 진행됐다.이후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괴산 지방정원 조성, 청천면 청사 신축, 충북형 귀농귀촌보금자리 조성,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건립, 충북형 청년창업인 스마트팜 시범사업 등 건의 사업과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영환 지사는 “올해는 본격적으로 민선8기가 시작되는 중요한 해라 여기고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도민의 소중한 의견을 들어 지방소멸에 도와 시군이 대응하고,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도는 괴산군을 시작으로 4월까지 시·군 방문을 통해 각계각층 수렴한 도민의 의견을 도정운영에 반영하고, 시군별 건의 사항은 검토 후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3-21 18:19

충북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은태경, 이하 센터)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는 복지사각지대에서 발굴된 위기가구, 취약지구 아파트 입주민,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우울증·스트레스·정신질환 등 정신건강 검진 및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참여자에게 정신건강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 및 치료·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해당기관에 근무하는 실무자의 소진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센터는 20일 괴산군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관내 노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동부주공아파트 등과 협력해 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은태경 센터장은 “수요자 눈높이에 맞춰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832-0330)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3-20 17:59

충북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이 ‘제8회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 참가자를 모집한다.동·남부 4군(괴산, 옥천, 영동, 보은) 청소년수련시설 연계 협력사업인 ‘제8회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이 오는 4월 8일 보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청소년 가족 80팀(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가족과 함께하는 미션 활동을 통해 가족의 정을 느끼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주고자 준비한 이번 행사는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15가족을 선착순 접수한다.‘제8회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은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동·남부 4군 청소년수련시설(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옥천군청소년수련관, 이원청소년문화의집, 청산청소년문화의집, 영동군청소년수련관, 황간청소년문화의집, 충청북도자연학습원)이 연합해서 하는 협력사업이다.옥천군(2020년), 괴산군(2021년), 영동군(2022년) 등 매년 지역별 순회 개최됐으며 올해는 보은군에서 진행된다.이번 런닝맨에서는 △뭉게 뭉게 사탕 속으로 △대추골 팝꽃 필적에 △과자 이름 맞추기 △신발을 받아줘 △안전 심폐소생술 △가족단결-다같이 뒤로 △범죄타파-풍선 터트리기 등 20개 체험활동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도록 기획됐으며 푸짐한 경품과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정영훈 가족행복과장은 “가족 간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3-20 17:57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대군민 재난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올해 총 1,200명 이상의 군민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S.O.S 골든타임 지킴이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S.O.S 골든타임 지킴이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 기타 교육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위치,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신고법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다.군 보건소는 연중 교육과 더불어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교육은 희망하는 업체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신청을 거쳐 협의된 장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관할 행정리별 연 1회 이상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 중이며, 응급상황 대처 능력 제고를 위해 괴산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지금까지(3월 15일 기준) 449명의 주민에게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20일, 27일 괴산읍 동부 1, 2리 마을 경로당에서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윤태곤 괴산군보건소장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최초 심정지 인지 목격자가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군민 스스로가 골든타임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3-17 16:45

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의 일정이 확정됐다.괴산축제위원회는 지난 16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임 임원 공로패 수여와 함께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의 일정을 논의했다.올해 괴산고추축제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4일간), 괴산김장축제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3일간)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2023년 충북지정 우수축제인 괴산고추축제는 지난해 총 21만 3천여 방문객이 다녀가며 역대 최고 고추판매 실적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올해도 고추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속풀이고추난타 △황금고추를 찾아라 △농·특산물 판매장 등을 포함해 다채롭게 준비할 예정이다.특히, 전국 규모 가요제로 준비 중인 ‘제1회 유기농괴산가요제’를 축제 기간에 병행 개최할 계획이다.2020년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김장체험으로 외신의 주목을 받았던 괴산김장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김장담그기 체험을 확대하고, 김치전시관 설치와 함께 다양한 완성김치를 판매할 예정이다.또한, 마을김장체험을 11월 한 달간 진행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김장 솔루션 축제로써 기획할 계획이다.김춘수 신임 축제위원장은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를 괴산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농산물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 손혜철 | 2023-03-17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