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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함양분기점 인근에서 고속버스와 반달곰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속도로 로드킬(Road-Kill)은 1년 중 5~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최근 5년간 고속도로의 야생동물사고를 분석해, 사고예방 및 처리를 위한 운전자 행동요령을 알리고 유도울타리 설치 등 시설물 보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 로드킬은 연평균 2,180건이 발생했으며, 시기적으로는 5~6월, 하루 중에는 0~8시 사이 새벽 시간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생동물 종류별로는 고라니가 89%로 가장 많았다.지난해 사고건수는 1,884건으로, 전년대비 363건(16.2%) 대폭 감소했으며, 이는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가 야생동물사고 집중기간에 대국민 홍보와 시설보완을 실시한 결과로 보인다.로드킬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 운전이다. 야생동물 주의표지판이 보이거나 도로전광판, 내비게이션에서 동물주의 안내를 하면 감속을 하고, 주의해야 한다.동물을 발견하면 핸들이나 브레이크를 급하게 조작하지 말고 경적을 울리며 통과하는 것이 좋으며, 상향등은 동물의 시력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켜지 않는 것이 좋다.부득이하게 동물과 충돌한 경우에는 비상점멸등을 켜고, 갓길로 차를 이동한 후 안전지대에서 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신고하면 사고처리 도움을 받을 수 있다.한국도로공사는 현재 건설 중인 고속도로의 전 구간에 야생동물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유도울타리 등 시설물을 설치하고 있으며, 운영 중인 구간은 사고가 잦은 곳부터 보완하고 있다. 생태통로와 동물주의표지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권혁 품질환경처장은 “야생동물사고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2차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며 “사고 발생 시 운전자와 동승자는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한 후, 신고를 하거나 후속차량을 위한

문화 | 손혜철 | 2018-05-17 10:27

오늘은 스승의 날인 5월 15일이다. 해마다 이 때 쯤이 되면 ‘스승’이라는 두 글자를 생각해보게 된다. 나에게 진정한 스승은 누가 있나? 학교 다닐 때 나를 아껴주던 선생님은 어느 분이셨나? 하는 생각을.나의 경우, 은사도 있지만 책을 통해 만난 삶의 스승들이 있다. 내 삶의 ‘사표(師表)’로 삼는 사람은 세 분이 있다. 먼저 조선 후기 실학의 집대성자인 다산 정약용이다. 두 번째는 현대그룹을 창업한 아산 정주영, 마지막 세 번째는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이다. 오늘은 이 세분의 스승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 분들이 쓴 책을 추천하고자 한다.다산(茶山) 정약용(1762~1836)“연암은 크고 높고, 다산은 넓고 깊다.” 국내 다산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한양대 국문과의 정 민 교수가 한 말이다. 다산은 정조를 만난 것이 그의 삶을 바꾼 만남이었다. 천재였던 다산을 알아본 사람이 정조였다. 정조는 다산과 함께 새로운 조선, 강한 조선을 꿈꿨다. 하지만 그의 과로에 의한 죽음으로 그 꿈은 안타깝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로 인해, 순조 때 세도정치로 천주교와 연관되어 다산은 그 뿐만 아니라 집안 전체가 풍비박산이 난다. 다산은 전남 강진으로 18년 간 유배생활을 하게 된다. 이 기간은 다산 개인에게는 고난의 시기였으나, 조선의 역사로 보면 가장 빛나는 시기였다.다산을 나의 ‘사표’로 삼는 이유는 똑똑해서, 책을 많이 써서, 수원 화성을 건축해서가 아니다. 죽을 고비를 넘기며 꿋꿋히 삶을 지탱했던 그의 삶의 자세 때문이다. 더구나 독서와 저술로 그는 고난을 승화시켰다. 부모를 공경하고 형제와 자식을 사랑하며, 평생 학습했고 제자를 진심으로 가르쳤다. 그의 이런 면을 존경하며 나도 그런 삶을 살고자 한다.다산은 《목민심서》《흠흠신서》《촌병혹치》 등 500여 권의 엄청난 책을 썼다. 다산은 조선시대 사람이라 당연히 한문으로 책을 썼다. 현대 한국에서 한글을 배우는

문화 | 손혜철 | 2018-05-16 17:26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저출산 시대, 대학생들의 책임의식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제6회 전국대학생인구토론대회’의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전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인이 1팀을 구성해 6월 10일까지 담당자 메일(adpower1@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단, 역대 인구토론대회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는 신청할 수 없다.토론논제는 ▴ 결혼생활에 자녀가 있어야 행복하다 ▴ 저출산의 대안은 통일이다 ▴ 양성평등 의식이 확산되면 혼인율이 증가한다이며, 이 중 1가지를 선택해 토론개요서를 작성하면 된다.본선 참가팀은 심사를 거쳐 총 32개 팀이 선발되며,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를 통해 6월 1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인구토론대회는 6월 본선대회를 시작으로 7월까지 진행된다.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이며, 참가팀은 제시된 주제에 맞춰 찬반토론을 벌이게 된다. 본선은 6월 27일이며, 현장심사를 통해 결승 진출팀이 결정된다.결승전은 7월 첫 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최종 우승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장학금 600만원이 수여된다.대상을 비롯하여 장려상까지 8팀에게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토론대회는 2013년 1회를 시작으로 5번의 대회를 치렀으며, 매해 2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다.인구보건복지협회 조경애 사무총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는 청년 세대의 관심과 참여에 달렸다. 인구문제에 대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문화 | 손혜철 | 2018-05-16 12:22

에서 배우는 독서경영저자 : 신동열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힘겹고 어두운 세상에서의 깨달음”이란 부제가 있는 이 책은 각박하고 분주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조급해 지는 마음에 위로와 격려를 주는 글이다. 오늘은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세상에 내딛는 발길이 빨라지고, 풍요로운 삶 속에 물질은 쌓여가지만 그 무게와 자신들의 더 큰 욕망에 눌려 늘 헉헉대는 삶의 연속에 서있게 된다.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이런 상황이지만 정작 우리 자신들은 마치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마음이 아프거나 괴로워도 그것을 전혀 돌볼 겨를조차 없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결국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은 결코 편안할 수가 없는 것이다.저자는 이렇게 사람들의 마음이 구겨지게 된 것은 마음 본연의 ‘순수함’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사람들이 너도나도 남들이 매달아놓은 욕망에 잡으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자각도 없이 맹목적으로 그 욕망을 잡으려 좇다 보니 어느 샌가 삶의 방향을 잃고 또 자신을 잃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렇게 점점 ‘나’를 잃어가면서 늘 가슴에 품었던 꿈을 잃고 충만했던 행복마저 잃어가고 있다.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지친 영혼과 급한 발걸음에 휴식을 주자고, 가르지 말고 찌르지 말고 서로 품으며 세상길을 걷자고, 산과 바다를 자유롭게 오가는 바람처럼 넉넉한 마음을 그리고 오로지 자신만 고집하지 않는 물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품어보자고 격려해 조고 있다. 그러면서 그것에 동기를 더하도록 책 곳곳에 장자를 비롯한 동양 고전을 바탕으로 얻은, 삶에 대한 저자 나름의 깨달음과 일상에서의 삶의 지혜를 전해주고 있다.이 책은 모두 여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바로서기”라는 주제로 일곱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2장은 “바로 걷기”라

문화 | 전형구 | 2018-05-14 09:15

교사들 하루 수업시수는 최소 평균 5시간 이상이라고 한다. 발이 신체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2%에 불과하지만 발은 체중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몸무게가 발에 집중되기에, 오랜 시간 서 있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하루 종일 서 있는 날들이 많은 선생님은 발에 질병이 생기는 일이 잦다. 대표적인 것이 족저근막염과 무지외반증이다. 무지외반증의 경우, 하이힐 신는 여성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엔 키높이 신발이나 높은 깔창을 신는 남성이 많아지면서 남성 환자가 점점 늘고 있다. 족저근막염과 무지외반증에 대해 대전선병원 족부정형외과 김준범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발에 걸린 감기’,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 발 딛을 때 뒤꿈치에 통증 … 젊은층과 남성 환자 증가족저근막은 발바닥의 아치를 유지하고 발에 탄력을 주는 단단한 막이다. 우리 몸의 인대나 힘줄은 나이가 들면 탄력이 점점 떨어지는데, 족저근막 역시 이러한 노화를 겪는다. 이 과정에서 종골(뒤꿈치뼈)의 족저근막이 시작되는 부위에 미세 파열이 발생하면 우리 몸은 이를 치료하기 위해 염증을 유발한다. 이러한 반응이 반복돼 족저근막이 정상보다 두꺼워지는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한다. 염증이라는 말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자연스러운 방어기전일 뿐 세균 침입은 아니다. 발생 과정이 감기와 비슷해 족저근막염을 ‘발에 걸린 감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족저근막염은 뒷굽이 딱딱한 신발을 오래 신거나 과도하게 운동한 경우, 류마티스 같은 자가면역 질환이 있는 경우에 흔히 발생할 수 있다. 중년 여성 환자가 많지만 최근엔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젊은층과 남성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징적 증상은 아침에 첫 발을 내디딜 때의 통증으로, 활동하면서 점차 좋아진다. 밤새 쉬고 있던 족저근막이 아침에 발을 처음 딛는 순간 갑자기 긴장하는 것이다. 초기엔 염증이 심하지 않아 통증에 적응돼 증상이 감소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

문화 | 손혜철 | 2018-05-11 10:08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함께 5월 11일(금)에 SC 컨벤션센터에서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10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서포터즈 25개 팀을 비롯해 보건복지부와 협회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다.이번 발대식은 서포터즈 팀 간의 연대의식을 강화하고 캠페인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를 위해 서포터즈 사업 및 활동지침을 안내하고, 팀별로 활동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또한 ‘건강한 성, 알아야할 피임’ 특강이 진행된다.또한 ‘17년도 서포터즈 활동 대상을 수상한 ‘아우성’ 팀장은 사례발표를 통해 영상제작, 릴레이 인증샷 캠페인, 사진전 등 아우성만의 활동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생명사랑 서포터즈는 캠퍼스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성 가치관 정립 및 생명존중 사회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캠페인 주요 대상은 10~20대로,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한 피임실천, 위기임신 시 상담 및 도움기관에 정보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추진한다.또한 대학교 총장, 교수 등 캠페인 확산의 가교 역할이 되어 줄 관련 전문가를 섭외하는 ‘명예 서포터즈를 위촉하라!’, 지역별 연합팀으로 구성하여 플래시몹, 거리행진 등 ‘연합캠페인을 진행하라!’ 등 월별미션도 수행한다.한편,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09년 1기를 시작으로 ’17년 9기까지 전국의 대학생 총 1,274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10기는 43개 대학의 139명이 활동할 예정이다.인구보건복지협회 조경애 사무총장은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활동이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대학생이 주체가 되어 성 가치관 정립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 서포터즈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화 | 손혜철 | 2018-05-10 15:17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인천방향)에서 국토교통부, 용인시, 용인소방서 등 18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터널내 차량추돌로 인한 화재 및 유류누출 등 복합재난에 대비해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구조·구급체계 점검을 통해 수습 및 복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도로공사는 훈련을 통해 관련 매뉴얼의 현장적응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 방재설비 가동상황, 기관별 상황 판단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훈련은 고장으로 정차중인 트럭을 승용차, 유류차량, 버스 등이 7중 연쇄 추돌해 화재가 발생하고, 유류 누설 및 40명의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사고 발생을 인지한 도로공사는 도로전광표지판에 사고 내용을 안내하고, 소방대·인근 경찰서 등에 사고 상황을 즉시 전파한 후,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화재진압 및 사상자 구호를 실시한다.특히, 추돌로 인한 유류누출ㆍ확산에 대비한 오일휀스 설치 및 복구, 차량파손으로 갇힌 승객 구출, 응급환자 헬기 이송 등 강도 높은 실전형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인명대피와 화재진압이 완료되면, 시설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파손된 시설물 응급복구 후 차단을 해제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번 훈련을 위해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13시 30분에서 17시까지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인천방향) 3·4·5차로의 통행이 제한되며, 1·2차로 및 마성 우회도로를 통해 통행 가능하다.김광수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은 “이번 훈련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재난대응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 손혜철 | 2018-05-09 15:35

아인슈타인은 “지식보다 상상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21세기는 상상력의 시대이다. 상상력이란 이전에 없던 것을 생각하는 능력이다. 상상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과 다른 생각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행을 할 수도 있고 좋아하는 영화를 볼 수 도 있으며 평소에 자주 접하지 않던 음악을 듣는 것도 하나의 방법 일 수 있다. 그러나 그것보다 강력한 방법이 있다. 그것은 책을 읽는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도 괜찮고 새로운 분야도 괜찮다. 현재 자신이 일하고 있는 분야라면 새로운 관점으로 대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다.약 한달 전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에 대한 책을 읽었다. 사물인터넷은 모든 물체에 칩을 심어서 그것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으로 우리의 삶이 획기적으로 변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전에 프로그래머로 잠시 일했던 경험이 있지만, 오랜만에 IT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 여러 가지 상상력이 자극되었다. 이전까지의 인터넷은 PC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IoP(Internet of People)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사물과 사물, 사물과 사람이 연결되어 더욱 생활이 편리해지고 이와 관련된 분야의 시장규모도 커진다는 내용이 신선하게 다가왔다.과연 내가 책을 읽지 않았다면 전문가들이 사물인터넷에 대해 생각했던 부분들을 알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책에 있는 내용뿐만 아니라 그것에 덧붙여서 좋은 아이디어들을 떠올릴 수 있었다. 이 모든 것들은 책을 읽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물론 책이 아닌 신문을 읽으면서도 좋은 생각이 떠오를 수 있다. 하지만 신문 읽기와 책 읽기의 차이가 있다. 신문은 한 분야에 대한 단편적인 사실을 나열할 뿐이다. 예를 들면 사물인터넷 분야에 대해 삼성전자나 애플이 모바일 결제시장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한다는 내용이다. 그것도 어제와 오늘 또는 며칠 간격으로 조금씩 내용을 알 수 있을 뿐이다. 그러

문화 | 이태우 | 2018-05-09 09:01

근래 잇따라 발생한 병원 화재 및 감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감염과 화재로부터 보다 안전한 환경과 시스템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는 병원이 있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선병원재단(이상장 선두훈) 대전선병원은 감염예방과 화재예방 및 발생 시 환자안전을 위해 중환자실을 리모델링하고 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했다. 우선 최상의 환자 관리를 위해 1:1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에도 환자 관찰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펜타곤형’ 간호사 스테이션을 운영했지만, 환자들의 숨소리, 표정 등 아주 작고 사소한 변화들까지 보다 효과적으로 관찰·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감염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과산화수소 증기를 이용한 훈증멸균을 통해 사람 손이 닿기 힘든 공간과 표면의 구석구석까지 멸균 작업을 진행했다. 일반 소독제로는 제거할 수 없는 미생물의 아포수준까지 멸균이 가능하며, 독성이 없고 멸균 대상물 이외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아 최근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감염을 막기 위해 일반 격리실과 음압 격리실에 모두 전실을 시공했으며, 오염 물질들을 쉽게 청소할 수 있도록 천정에 코팅도 실시했다. 이외에도 환자 침대의 매트리스는 방염과 욕창방지 기능을 모두 갖춘 것으로 교체했다. 화재안전 시스템 개선도 눈여겨 볼만한다. 자동 방화셔터 시스템을 구축해 연기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방화문이 닫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연기를 배출시키는 배연창이 자동으로 개방된다. 또한 화재 발생 시 환자 대피를 위해 대피로의 경사를 완만하게 해 대피가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환자대피 창문으로 구조대와 소방 사다리차가 진입이 가능토록 하고, 대피용 창문의 높이가 바닥과 평행을 이루어 바로 미끄럼틀로 대피하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아래엔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인공호흡 시설을 마련했다.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은 “중환자실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있는 공간으로 어떤 병실보다도 세

문화 | 손혜철 | 2018-05-08 10:33

제17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5월 11일 대규모 야외공연 을 시작으로 개막을 알린다.이번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의정부예술의전당 뿐 아니라 시청 앞 광장까지 축제 장소를 넓혔다. 그에 따라 개막작을 야외공연으로 선정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이번에 선정된 개막작인 은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야외공연으로 꼽힐 만큼 작품성이 높고 볼거리가 많은 화려한 공연이다.“Liminality :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에 맞게 선정된 이 작품은 이번 내한이 국내 초연으로 개막일인 5월 11일과 12일 양일간 펼쳐진다. 시청 앞 광장이라는 넓은 공간을 가득 채워 공연되며, 인간사회의 갈등과 금기의 경계를 넘어 인간다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관객들은 바로 앞에서 펼쳐지는 불꽃과 밤하늘에 흩날리는 책장 등으로 국내에서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야외 작품을 볼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영국, 프랑스, 폴란드, 스페인 등 5개국 50여개 단체가 참가하여 총 80여회 공연을 진행한다.해외작품으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이루지 못했던 ‘나는 것’에 대한 꿈을 무용극으로 표현한 폐막작 ,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각색하여 가장 혁신적인 리어왕을 만날 수 있는 , 섬세한 움직임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넌버벌 그림자극 퍼포먼스 까지 개막작을 포함해 총 4개 작품이 초청되었다.국내작품으로는 창작극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힐링 뮤지컬 , 윤동주, 김소월의 시와 음악이 지친 일상에 건네는 작은 위로 같은 공연 , 고전을 트렌디한 각색과 연출을 통해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 2017년 이데일리 문화대상 최우수작에 빛나는 등 역대 급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질 야외공연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질 “삶을 연주하다&rdq

문화 | 이한배 | 2018-05-07 21:47

에서 배우는 독서경영저자 : 오구라 히로시 출판사 : 부키“가장 힘든 순간 1분 버티면 이긴다”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숨 가쁘게 일해도 일이 줄지 않는 이 시대의 직장인들에게, 제일 힘든 순간 단 1분을 참는 법칙으로 여유 있게 승승장구하는 사람들의 숨은 비결을 소개하고 있다.저자는 가장 힘든 순간 단 1분을 견디는 것만으로도 승진하거나 연봉이 오르고, 회사 생활에서 원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내가 하는 게 빨라’라는 착각에서 벗어나 ‘기다림의 힘’을 기르면 업무와 인간관계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상황별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다.이 책은 모두 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내가 하는 게 빨라’라는 착각”이란 주제로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하려 하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2장은 “천천히 일하고 빠르게 성과 내는 기다림의 힘”이란 주제로 ‘기다림의 여유를 가진 후에 다가오는 희망찬 미래’를 보여 주고 있다.3장은 “1분 앞서려다 10년 뒤처지는 습관 버리기”라는 주제로 ‘내가 하는 게 빨라’라는 생각의 원인을 제시하고 있다. 4장은 “일에 좇기는 사람에서 일을 리드하는 사람으로”라는 주제로 ‘어떻게 일을 제대로 맡기고 기다릴 것인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5장은 “1분 기다림이 10년 커리어를 좌우한다”라는 주제로 ‘다시 혼자서 일하게 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정리하고 있다.‘믿고 맡길 정도로 일 잘하는 직원이 없다! 일 잘하고 똑똑한 30대 직장인일수록 이런 생각에 ‘아, 차라리 내가 하는 게 빠르겠어!&

문화 | 전형구 | 2018-05-07 10:11

이번에 두 번째 개인전을 여는 화가 송헌 정혜성은 전공인 불교미술(불화)의 한 과정으로 바탕을 이루며 작업한 자연을 통해 생명의 근원을 일깨워 준 "생명의 빛"을 간결한 화법으로 표현해 담아낸 작품들 연꽃, 소나무, 모란 등 2013년 첫 번째 개인전 때 kbs 930뉴스에도 소개되었던 현대문인화 작품들을 그동안 새롭게 작업한 한국 전통 진 채화 왕실문화그림과 불화와 함께 이번에 다시 선보인다고 한다.전통과 역사를 토대로 궁중전통회화를 문화 창조의 화두아래 새로운 시선으로 관찰하고 앞으로 추구해야 될 방향과 함께 황실의 혼을 살려 황실발원 황실문화의 정신과 지혜를 되살려서 우리나라가 태평성대해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한국전통채색기법인 진 채법을 그대로 살려 복원하는 방식으로 황실문화그림을 그리면서 "봉황, 봄을 품다" 작품은 청와대에 기증하게 되어서 황실의 혼을 살려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서 정말 뿌듯함을 느낀다는 작가의 설명이다.그런 한국전통채색기법의 맥락을 이루며 전공으로 함께 작업하고 있는 불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보존할 수 있고, 한국전통기법을 이어갈 수 있고, 안락과 고난을 구제해주기를 바라는 현세신앙으로서 고려불화의 재료인 천연석채와 비단에 아교라는 접착제를 사용하여 전통기법방식을 그대로 살려 고려불화의 기법상의 우수한 경지를 그대로 살려 전통불교미술의 전승과 보존을 충실히 이어갈 수 있도록 표현한 대표작인 "괘불" "수월관음도" "금니 불화" 를 함께 선보임으로써 우리 불화의 진수를 맛보게 한다는 것이다.작가는 초대장에서“마음밖에 법이 없으니 눈 가득히 푸른 산이다.제법실상의 가르침이 우리에게 주는 자연의 법칙과 우주질서가 부여한 장자의 "불성의 선의" 로 보답하려는 보살도의 마음으로 이 세상에 아름다운 인연으로 빛이 되어 "고매함"으로 노자의 "선의 경지"로 귀결되고 싶다.하루하루의 수행정진을 통해 저절로 마음수앙과 영혼이 닦여지는 안빈낙도의 삶 속에서 새로운 세계와 창조의 작품을 만들어 가며, "마음, 색을 입히다" 주제를 통하여

문화 | 법승 | 2018-05-06 11:59

컬처앤유는 2018년 ‘찾아가는 어르신 문화공연’을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12개 서울시 자치구를 순회하며 진행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어르신 문화공연’은 문화공연 체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공연을 개최하여 참여욕구를 충족시키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문화향유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매년 서울시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인 컬처앤유가 마당극과 대중가요공연으로 어르신들을 찾아간다.이번 ‘찾아가는 어르신 문화공연’은 악(樂)‧가(歌)‧무(舞)가 어우러진 마당극 ‘신뺑파전’과 어르신들의 흥을 돋아줄 대중가요 공연으로 구성되어 2가지 장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마련하였다.‘신뺑파전’은 뺑파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뺑덕, 심봉사, 허준이 펼치는 풍자와 해학이 있는 신명나는 마당극으로, 컬처앤유 박정수 대표가 기획 및 제작을 맡았다.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함께하는 악사들의 연주와 아름다운 전통 무용,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연기가 한데 어우러져 웃음과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이어지는 대중가요 공연은 모창 메들리와 트로트 공연으로, JTBC ‘히든싱어-김건모 편’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나건필이 MC를 맡아 진행한다. 특히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양천구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에는 , 등으로 유명한 트로트가수 박상철이 어르신들을 찾아간다.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강봄이 팀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이 단독으로 진행된 적이 거의 없었는데, 때마침 어버이날에‘찾아가는 어르신 문화공연’을 진행하게 되어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하실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첫 번째 순회지역인 양천구 ‘찾아가는 어르신 문화공연’은 5월 8일 양천어르

문화 | 김주연 | 2018-05-04 20:03

서구노인복지관(장곡 스님)에서는 5월 4일(금) 10:30에, 서구지역 어르신들 400여명을 모시고 ‘제46회 어버이날 맞이 경로행사’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김창관, 손혜미 대전 서구의회의원, 김종천 대전시 의회의원, 김경식 서구청 사회복지 국장, 이진옥 운영위원장, 무량스님 운영위원, 백영기운영위원, 장종태 전서구청장, 윤용대 전박범계의원사무실본부장 등 주요내빈들을 모시고 어르신을 위한 인사말씀 및 축사로 만수무강을 기원하였다. 식전공연으로는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오카리나상록봉사단의 축하공연과 노란풍차유치원 아이들의 재롱잔치가 진행되었다.2부에는 이랑금 예술단의 댄스, 대금, 가수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실시되었으며, 공연 종료 후에는 사랑의사다리밴드봉사단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빵을 구워 제공하였다.그 어느 때보다 흥겨운 무대를 보시고,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나오신 어르신들은 “어버이날이라고 유치원생부터 지역 인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축하해주고, 이렇게 많은 선물을 챙겨주니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행사장을 나오셨다. 서구노인복지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모두가 하나 되어 어르신들께 흥겨운 5월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전광역시한의사회,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사랑의사다리밴드 등이 후원하였다.

문화 | 손혜철 | 2018-05-04 17:32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윤성현)은 4일 오전 명예홀에서 박경민 해양경찰청장, 교육원장, 졸업생 가족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기 해양경찰간부후보생 졸업·임용식을 개최했다.해양경찰간부후보생 9명(남)은 지난해 5월6일 입교해 1년 간 국민의 해양안전과 해상치안의 리더가 될 핵심 기본역량 교육 훈련과정을 마쳤다.교육 기간 중 해경·경찰·소방간부후보생 통합교육(2주)과 해군교육사령부 등 외부 기관과의 교류 교육(12주)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초급 간부로서의 자질도 갖추게 됐다.이들은 경위로 임용돼 최일선에서 해상치안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최우수 성적을 받은 김병준 경위가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차석인 김의진 경위가 해양경찰청장상을 받았다.특히 이번 졸업생 중에는 바다와 육지를 지키는 형제가 배출됐다. 오병관 경위는 2017년 친동생과 각각 해양경찰, 일반경찰 간부후보생으로 동시 합격했다. 힘든 시기를 서로 의지하며 이겨낸 이들 형제는 대한민국 육·해상 치안을 책임지게 된다.또 박정수 경위는 해양경찰 악단 특기 의무경찰 출신이다. 의경 시절 드럼 연주를 하며 해양경찰 홍보에 앞장서 온 박 경위는 간부로서 국민의 해양안전을 위해 임무를 수행한다.수석 졸업생인 김병준 경위는 “1년 간 배운 전문 지식과 경험을 잊지 않고 항상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근무에 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박경민 청장을 치사를 통해 “여러분이 바다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국가의 손길이자 의지할 수 있는 구명조끼 같은 존재”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의 사명을 완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화 | 손혜철 | 2018-05-04 14:28